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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렉터 김그림씨, 사고 싶었던 앤디 워홀 작품을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찾다!

[아트1] 이서연 | 2016.03.03

온라인 아트 플랫폼인 ‘아트1’이 드디어 온라인 통합 갤러리 정보 플랫폼인 ‘galleries’를 그랜드 오픈했다. ‘galleries’는 각 갤러리의 전시 일정은 물론, 소속작가와 판매작품, 뉴스 및 참여 아트페어까지 이 모든 내용이 총 망라된 정보를 한 눈에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galleries’ 사용자는 해당 갤러리에 관심 작품이 있을 경우 ‘다이렉트 프라이스 리퀘스트’ 버튼 한번으로 작품 가격과 구매여부를 부담 없이 문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심 있는 작가의 작품이 현재 어느 갤러리에서 판매 혹은 소장되어 있는지 등 실제 미술작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각 갤러리의 전시 일정을 클릭 한번으로 사용자의 PC 혹은 모바일의 캘린더로 연동하는 ‘이-캘린터 e-calendar’ 기능도 있어, 관심 전시의 일정을 사용자 스스로 아카이브 할 수 있다는 기능적 장점이 있다. 오픈 이후 입점 신청을 받아 등록되는 갤러리는 온라인 오픈 스토어의 강점 중에 하나인 독립 관리자 계정을 통해 전시, 작가, 작품에 대한 내용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업로드, 수정을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거장' 제프리 쇼가 말하는 미래 미디어예술의 양상은?

[뉴스1] 박창욱 | 2016.03.02

문화창조아카데미 입학식서 '미래의 미디어-다가오는 예술과 그 기원' 주제 특별강연 "'360도 파노라마 영상', '쌍방향', '실제와 가상의 조합' 등이 미디어예술의 경향될 것" "미디어 예술이 기존의 틀에서 나와 관객과 하나가 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미디어예술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제프리 쇼 홍콩성시대학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프로그램의 책임자는 2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소재 문화창조아카데미의 입학식에서 "'360도 파노라마 영상', '쌍방향'(인터렉티브), '실제와 가상의 조합' 등의 방식을 통해 관람객들의 작품을 보는 시각이 그들을 에워싸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프리 쇼는 1960년대부터 뉴미디어와 디지털예술 분야에서 실험적 시도를 이끌었던 거장으로 손꼽힌다. 미디어예술와 뉴테크놀로지 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체트카엠(ZKM) 미디어아트센터의 초대 소장을 역임했다. 융복합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문화창조아카데미'의 해외 초빙교수로도 참여한다. 그는 이날 '미래의 미디어-다가오는 예술과 그 기원'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미디어예술의 경향으로 우선 '360도로 보는 파노라마 영상'을 꼽았다. 인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한피에서 중요한 부분을 360도로 촬영해 힌두신의 애니메이션과 결합해 만든 자신의 작품을 그 일례로 꼽았다. 또 '쌍방향'(인터랙티브)과 '실제와 가상의 조합, 혹은 실제와 상상의 조합' 역시 미래 미디어예술의 주요한 양상이라고 강조했다. "관객이 무엇을 보고 들을 것인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작품들이 보다 많아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가상으로 오브제(상징물)를 만드는 경우도 미래 미디어 예술의 주요한 양상"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실제와 가상을 결합시킨 사례로는 2012년 중국의 중요한 불교 문화재인 둔황 석굴을 찍은 후, 실제로 석굴 안에 들어가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설치 작품을 만들었던 경험 등을 소개했다. 쇼는 이와 함께 '분산된 내러티브(이야기)' '생생하면서도 자율적인 구성' '포스트 휴먼' 등이 미래 미디어 예술의 주요 양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비디오 클립을 박물관 등에 모아뒀다가 이 가운데 필요한 것을 골라내 새로운 작품으로 창조할 수도 있으며, 쿵푸 마스터의 동작을 캡처해 새로운 예술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이라며 "또 사람의 지문으로도 독창적인 미디어 예술작품이 가능하다"고 했다. 쇼는 강연 이후 이어진 문화창조아카데미 크리에이터들과 대화에서 "예술가에겐 새로운 기술과 사람을 모두 포용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중요한 건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을 자원으로 해서 창조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예술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열정을 가진다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길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문화창조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융합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R&D)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문화창조아카데미는 학교이자 연구소이면서 기업이기도 한 학습조직으로 '교육-기획-프로젝트-사업화'가 일체화된 현장형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일우사진상 수상자 '김성룡·한성필·윤진영' 선정

[뉴스1] 박정환 | 2016.03.02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제7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로 출판 부문 한성필(45) , 전시 부문 윤진영(48)을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올해의 특별한 작가' 보도사진 부문에는 김성룡(43)을 선정했다. 일우사진상은 2009년 제정됐으며 매년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판 부문에 선정된 한성필 작가는 '실제와 가상', '원본과 복제', '역사와 환경'과 같은 첨예하고 근원적인 주제들을 사진, 비디오, 설치 등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표현해왔다. 전시 부문에 선정된 윤진영 작가는 촬영물의 표면에 배양한 곰팡이들의 재질·형태·색 등을 통해 '탄생과 죽음'에 관한 탐색 작업을 해왔다. 그는 생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사진, 영상 작업을 통해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보도사진 부문에 선정된 김성룡 작가는 '신문에 실리지 않은 사진'이란 역설적인 주제로 포토저널리즘에 대한 고민을 개념화했다. 일우사진상은 국내 사진상 가운데 수상자에게 가장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성필 작가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받고, 윤진영 작가는 작품제작 활동비와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 등을 지원받는다. 김성룡 작가는 재단과 협의해 3000만원 규모의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제7회 일우사진상의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사라 케넬 미국 보스턴 소재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 큐레이터를 비롯해 나딘 바쓰 독일 핫제칸츠 출판사 국제프로그램 디렉터, 류지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박평종 사진평론가, 신수진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맡았다. 박정환 기자(art@)

제 7회 일우사진상에 한성필(출판)윤진영(전시)김성룡(사진)

[뉴시스] 박현주 | 2016.03.02

제 7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로 출판 부문 한성필(45) , 전시 부문 윤진영(48) , ‘올해의 특별한 작가’ 보도사진 부문에 김성룡(43)이 선정됐다고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제정된 일우사진상은 매년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출판 부문 수상자에게는 세계적인 아트북 전문 출판사인 독일 ‘핫체칸츠’(Hatje Cantz)에서 단독 작품집 출판 기회를 제공해 세계 미술계의 등용을 지원하고 있다. 출판 부문에 선정된 한성필 작가는 ‘실제와 가상’, ‘원본과 복제’, ‘역사와 환경’과 같은 첨예하고 근원적인 주제들을 사진, 비디오, 설치 등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사진 작업으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기대되는 작가로 평가 받았다. 전시 부문에 선정된 윤진영 작가는 오브제 표면에 배양한 곰팡이들의 재질, 형태, 색 등을 통해 '탄생과 죽음'에 관한 탐색 작업이 신선하고 독특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생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사진, 영상 작업을 통해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판매수수료 '0'-'클릭' 한 번으로 작품 구매 문의…'갤러리즈' 3월 3일 출항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2.29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 화랑과 일반인 연계하는 온라인 갤러리 서비스 시작… 작품 정보와 갤러리 뉴스까지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아트 플랫폼인 ‘아트1’이 오는 3월 3일 온라인 통합 갤러리 정보 플랫폼 ‘갤러리즈’를 선보인다. 갤러리즈는 화랑의 전시 일정은 물론 소속작가와 판매작품, 갤러리 뉴스 및 참여 아트페어까지 모든 내용을 총망라한 서비스다. 갤러리즈 사용자는 관심 작품을 ‘다이렉트 프라이스 리퀘스트’ 버튼 한 번으로 화랑에 문의할 수 있다. 또 관심 있는 작가의 작품이 현재 어느 화랑에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화랑의 전시 일정을 클릭 한 번으로 사용자의 PC 혹은 모바일 달력에 연동하는 ‘이-캘린터’ 기능도 있다. 관심 전시 일정을 사용자 스스로 모을 수 있다. 갤러리즈에 입점한 화랑은 전시, 작가, 작품에 대한 내용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업로드·수정할 수 있다. 특히 갤러리즈를 통해 작품을 거래해도 화랑이 아트1에 내는 판매 수수료는 없다. 아트1은 판매에 어떤 개입도 하지 않고 사용자와 화랑 간에 1대 1로 거래할 수 있게 했다. 기존 국내 미술정보 관련 사이트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판매 작품 정보 공개와 다이렉트 컨택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학고재, 오페라 갤러리, 박여숙 화랑, 갤러리EM, 금산 갤러리, 선컨템포러리, 갤러리 스케이프, 리서울갤러리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화랑이 참여하며, 이후 더 많은 세계적 수준의 화랑이 입점할 예정이다.

'전시 일정부터 그림값까지'…온라인 화랑 플랫폼 '갤러리즈'오픈

[뉴스1] 박정환 | 2016.02.29

클릭 한번으로 국내 유명 갤러리의 세부 전시 정보는 물론, 작품 가격까지 한꺼번에 알아 보는 화랑 통합정보 제공 및 직거래 연결 서비스가 새로 선보인다.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www.art1.com)은 이전까지 주요 국내 미술정보 제공 사이트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판매작품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내용를 갖춘 '갤러리즈' 서비스를 오는 3월3일 오픈한다. '갤러리즈'는 해외 인터넷 미술 정보 및 직거래 사이트인 '아트시'(artsy.net)와 '오쿨라'(ocula.com) 등의 한국판 서비스라 할 수 있다. 기존의 국내 미술정보 사이트가 제공하는 전시일정, 작가 정보 등 뿐 아니라 화랑 및 작가 작품 전시 정보 등을 망라해서 알려주고 거래까지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다만, '갤러리즈'는 구매자와 화랑이 직거래하도록 연결까지는 해주지만, 작품 판매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 누리꾼이 아트1 내 '갤러리즈'에 방문해 '다이렉트 프라이스 리퀘스트'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작품 가격과 구매 여부를 갤러리에 직접 문의하고 답변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당 갤러리의 소속작가와 판매 작품, 참여했던 아트페어 이력까지 갤러리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트1 관계자는 "과거에는 갤러리들이 작품과 가격을 공개하기 꺼렸지만, 요즘은 추세가 많이 달라졌다"면서 "화랑들이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학고재, 오페라 갤러리, 박여숙 화랑 등 11개 유명 화랑들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갤러리즈'는 구매자가 작품 구매 관련 문의 외에도 미술작품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작가의 작품이 현재 어느 화랑에서 판매 혹은 소장돼 있는지도 확인 할 수 있다. 또 전시 일정도 모바일에 내장된 일정과 연동하는 '이-캘린더'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관련 문의 (02)63250-9270. 박정환 기자(art@)

K옥션, 올해 첫 정규 경매서 천경자 '역대 최고가' 도전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2.26

9일 K옥션 서울 신사동 경매장서 봄경매…천경자 경매 시작가 13억원. K옥션이 올해 첫 정규 경매인 봄 경매에서 천경자 작품의 역대 최고가 기록에 도전한다. K옥션은 오는 3월 9일 오후 5시 K옥션의 서울 신사동 경매장에서 열리는 봄경매에서 천경자 화백의 작품인 ‘정원’을 경매 추정가 13억~20억 원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경매 추정가 하단이 13억원으로 책정된 데 따라 이 작품의 경매 시작가는 같은 액수에서 시작한다. 이번 출품작이 팔리면 약 7년만에 국내 주요 경매 가운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게 된다. 기존 천경자의 최고가 작품은 2009년 K옥션에서 팔린 '초원Ⅱ'로 낙찰가는 12억원이었다. 20억원인 추정가 상단은 통상 경매보다 가격선이 높은 갤러리에서 판매되는 상황을 가정해 추정한 시가다. 물론 경합이 거세지면 낙찰가는 상단도 웃돌 가능성이 커진다. K옥션은 '정원'이 수성 안료로 채색되었지만, 유화처럼 붓 터치를 거듭 중첩시키면서 미묘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천경자의 뛰어난 색채감각이 돋보이는 1960년대 수작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출품작은 2007년 9월 K옥션 가을경매에 출품되어 11억5000만원에 낙찰된 매물과 같은 작품이 경매시장에 다시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K옥션 관계자는 “2007년에 작품을 팔았을때보다 시장의 상황이 굉장히 좋아졌다”며 “좋은 작품들은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는 데다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경매 규모도 커지고 있어 소장자를 설득해 재출품 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호적 시장 여건으로 경매 추정가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K옥션은 이 밖에도 총 172점, 약 101억 원어치의 작품을 봄경매에 출품시켰다. 천경자 외에도 김환기, 박수근 등 거장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장욱진, 도상봉, 이대원, 김창열, 김종학 등 근현대 대표 구상작가들의 작품과 이우환, 권영우, 정창섭, 정상화, 박서보 등 단색화를 포함한 추상작가들이 포진했다. 천경자의 '정원' 외에도 김환기의 '창공을 날으는 새'가 과거 K옥션을 통해 거래되었던 굵직한 작품의 재경매 작품들이다. 김환기의 '창공을 날으는 새'는 12~18억원의 추정가가 책정됐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세계가 주목…'이불 전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뉴시스] 박현주 | 2016.02.26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 (MMCA Hyundai Motor Series 2014)'전(2014.9.30.~2015.3.29.)의 전시 디자인이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아키텍쳐 - 인스톨레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작가 이불의 신작인 ‘태양의 도시 II(Civitas Solis II)'와 ‘새벽의 노래 III(Aubade III)'의 모티브를 바탕으로 한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 ‘영상 아카이브 디자인’그리고 ‘프로모션 디자인’ 등 여러 영역을 종합적으로 구성하여 이불의 장엄하고 날카로운 예술세계를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최로 디자인 산업 발전에 두각을 나타내는 작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 60년간 국제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53개국 5,00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선정 작품에는 디자인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상징하는 iF 로고가 수여된다.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전은 2014년부터 10년간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시리즈’의 첫 프로젝트다.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의 전시 디자인은 작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전시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클릭만 하면 '작품 정보·가격' 한눈…한국판 오쿨라 ‘galleries' 오픈

[뉴시스] 박현주 | 2016.02.25

클릭 한번으로 국내 유명 갤러리의 정보는 기본, 작품 가격까지 알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오픈한다.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www.art1.com)은 온라인 통합 갤러리 정보 플랫폼인 ‘galleries(갤러리즈)’를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해외에서는 아트시(artsy.net)와 오쿨라(ocula.com) 등의 웹사이트가 화랑 및 작가 작품 전시 정보 사이트를 알려주고 거래까지 연결해주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작품을 직접 문의하고, 거래할 수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아트1의 ‘galleries’도 '오쿨라'의 시스템과 동일하다. 국내 화랑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수 있게 연결해준다. 해당 갤러리의 소속작가와 판매 작품,참여했던 아트페어 이력까지 공개한다. 특히 ‘다이렉트 프라이스 리퀘스트’ 버튼 한번으로 고객입장에서는 작품 가격과 구매 여부를 갤러리에 직접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트1 이진우 팀장은 "작품공개와 가격을 꺼리던 이전과 달리 요즘 미술시장은 추세가 많이 달라졌다"면서 "화랑들이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유명화랑 11곳이 ‘galleries’에 입점했다. 학고재, 오페라 갤러리, 박여숙 화랑, 갤러리EM, 금산 갤러리, 선컨템포러리, 갤러리 스케이프, 리서울갤러리 등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고, 해외 유수 화랑들도 입점을 조율중에 있다.

더팔래스호텔 서울, '서울 컨템포러리 아트 페어 2016' 개최

[머니위크] 강인귀 | 2016.02.25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팔래스호텔 서울이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런칭된 제 1회 서울 컨템포러리 아트페어(Seoul Contemporary Art Fair: SCAF)를 3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호텔 10층과 12층에서 개최한다. 호텔의 아트페어는 객실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실제 집에 작품을 걸었을 때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으며, 호텔 객실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예술과 일상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진 작가 및 유명 원로 작가 200여 명의 작품 1,400여 점이 전시되어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사진, 등 한국 현대 미술의 다양한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민화에 주로 등장하는 호랑이를 따뜻한 색채로 표현한 금영보 작가, ▲자연 본연의 순수함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그려낸 김보연 작가, ▲자연에서 발견한 재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조형 감각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재효 작가 외 국경오, 이상열, 이성주, 조안석, 조춘자, 최예태 작가 등이 참가해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와 평론가들이 함께 하는 토크쇼,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전 등 보다 의미 있고 풍성한 예술의 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별전을 통해 판매된 작품 수익금의 일부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된다. 한편, 더팔래스호텔 서울에는 살바도르 달리, 데이비드 걸스타인, 김중만, 박선기 등 국내외 유명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비치돼 있어 아트페어 참가 작품 외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학생 및 단체는 5000원이며, VIP티켓 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다. 문의: SCAF 사무국1599-03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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