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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2019년 전시 키워드 #50주년 #광장 #관람객

박현주 | 2019-01-17 |

"2019년은 '광장'을 키워드로 과천, 서울, 덕수궁 통합 전시를 펼친다." 16일 오후 2시 서울관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2019 전시 라인업은 강승완 학예실장이 발표했다. 지난해 연말 관장 공모가 진행됐지만 현재까지 발표되지 않아 관장직은 한달째 공석이다. 올해 전시는 대부분 전임 관장이었던 마리 관장이 추진했던 기획이다. 박위진 관장 직무대리는 "관장 발표는 언제될지 모른다"면서 "후임 관장도 개관 50년 기념전을 바탕으로 미술관의 연속성 미래를 위한 전략 수립을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1969년 문을 연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50주년을 맞는다. 특히 지난해 연말 청주관 개관으로 본격적으로 4관 체제의 원년이다. 강승완 실장은 "관별 공간적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 관의 기능과 전시 프로그램에 차별화를 두고 이를 유기적으로 결합 운영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과천관은 ‘전통-근대-현대 미술을 관통하는 내러티브의 전개와 확장’, ▲서울관은‘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그리는 상상’, ▲덕수궁관은‘한국 근대미술의 발굴과 심화’, ▲청주관은 ‘미술품 생애주기에 대한 개방과 공유’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미술관의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는 3관 공동 기획전 '광장'전이 주목된다.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200명의 회화, 조각, 설치 등 소장품 500여점이 공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강승완 실장은 "최인훈의 소설 '광장'에서 따온 광장 전시는 미래의 대안적 광장으로서의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비판적 질문을 던지기 위해 준비했다"며 "동시대 미술에서 드러나는 사회 주요 이슈를 통해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가는 개인이 직면한 문제를 짚어볼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인훈 작가의 '광장'을 모티브로 전쟁, 저항, 자유, 여성 등 각 시대별로 도출된 주제어를 새롭게 해석해 전문가들의 협업과 공동자료 발굴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재정립한다는 목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로 정부 미술관 수집 성과와 스타일을 엿볼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월 7일부터 '광장, 해방'(덕수궁관), '광장, 자유'(과천관), '광장, 열망'(서울관)로 2020년까지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관들은 "공공장소로 미술관은 개인에게 어떤 장소이며 사회적으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의제를 던지는 광장전시는 결국 관람객을 위해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완성하는 전시"라고 기대했다. 새해 첫 전시는 과천관에서 시작된다. 오는 31일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전을 개막한다. 지난해부터 중장기 기획으로 본격화 된‘아시아 집중 프로젝트’일환으로 20세기 후반 아시아 현대미술의 다양한 양상을 조명하는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는 평균 매월 2건씩 열린다. 지난해 24건, 올해는 25개의 전시가 펼쳐진다. 청주관 전시와 베니스비에날레 전시(2건)가 합쳐져 작년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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