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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첫 디지털 아트 NFT, 5710만원에 팔렸다

[뉴스1] 송화연 | 2021.08.02

카카오톡을 통해 경매된 배우 하정우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예술작품이 5710만원에 낙찰됐다. 2일 카카오 암호화폐 지갑 '클립'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배우 하정우의 첫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이 5710만5000원(1클레이 1215원 기준)에 판매됐다. 하정우는 무명 배우였던 20대 중반부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붓을 들었다. 현재는 연기자가 아닌 본인에게 집중하기 위해 '일기장'의 역할로 예술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은 하정우의 이전 유화 작품과 달리 애니메이션(만화)과 사운드 효과가 활용됐다. 해당 작품의 시초가는 2만7000클레이(약 3280만5000원)로 약 13시간 동안 진행된 경매를 통해 최고 응찰가 4만7000클레이에 마감됐다. 같은 날 하정우의 또 다른 작품인 'a to A'는 약 1억6054만1595만원어치가 팔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 에디션 판매에선 총 577개 작품 중 229개가 판매 완료됐다. 인당 구매할 수 있는 작품 수는 1개, 개당 577클레이(약 70만1055원)라는 가격에도 기록적인 성과다. 이번 판매는 그라운드X의 '클립드롭스'(Klip Drops)를 통해 이뤄졌다. 클립드롭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한 암호화폐 지갑 '클립'에 위치했다. 그라운드X는 지난 21일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유통하기 위해 클립드롭스를 베타 출시했다. 그라운드X는 창작자가 만든 예술 작업물을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록해 수집가의 권리를 법적·기술적으로 보호한다. 나아가 수익금의 90%를 작가에게 돌려주며 작가의 온라인 판매활동을 지원한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립드롭스는 창작자에게 유익한 수익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라운드X는 지난 7월21일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매주 수, 금, 일요일마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24명의 디지털 작품을 공개한다. 이용자는 클립 드롭스에서 이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작품은 오전 9시부터 최대 12시간 동안 경매나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hwayeon@news1.kr

'인공지능·감성 결합'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본격 준비 돌입

[뉴시스] 류형근 | 2021.08.02

'디-레볼루션(d-Revolution)' 주제의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작품 설치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 등에서 열리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술과 감성의 의미있는 콜라보를 디자인을 통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행사의 주제인 디-레볼루션은 디자인(Design)과 레볼루션(Revolution)의 합성어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끈다는 뜻이 담겨있다. 행사는 5개 본 전시와 특별전, 기념전(2개), 국제학술행사, 온라인 마켓, 체험프로그램·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518명의 작가와 국내외 기업에서 총 690여 종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를 선보이는 주제관은 정보(Data), 차원(Dimension), 일상(Day), 행위(Doing), 표현(Description) 등 5개의 키워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인간을 지탱하는 5가지 감성을 빛, 색, 향, 파장 등으로 이야기하고 서로 다른 존재, 다른 입장, 다른 관점을 관통하는 상상력을 이야기한다. 환경과 자연, 인간의 감성 등 세상에 화두를 던지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5월 광주를 상징하는 이팝나무의 향을 채취해 향기와 빛을 통해 구현되는 '투힐미' 공간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7개의 존을 지나 주제관의 끝에 섰을 때, 관람객은 새로운 패러다임, 나만의 지평을 바라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억! 낙찰'...대구 큰손 '야요이 쿠사마' 경매 전쟁

[뉴시스] 박현주 | 2021.07.30

서울옥션이 대구에서 연 첫 경매도 대박이 터졌다. 서울옥션은 29일 대구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린 대구경매 낙찰률은 94%, 낙찰총액 약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옥션은 코로나 시대 우려와 달리 올해 들어 4회 연속 90% 이상의 낙찰률을 기록하며 미술 경매시장 열기를 이끌고 있다. 이날 경매 최고가는 31억에 팔린 야요이 쿠사마로 기록됐다. 15억에 시작한 쿠사마의 'Infinity-Nets(WFTO)'는 경합이 치열했다. 현장에서 31억을 불렀고, 더 이상 따라오는 사람은 없었다. 최종 31억원에 낙찰됐다. 대구에서는 이배, 김구림, 이건용, 심문섭, 최병소 등 단색화 이후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구림의 40호 작품 '음양8-S, 44'(2008)은 2000만원에 시작해 경합 끝에 5300만원에 낙찰됐다. 심문섭의 'The Presentation'(2016)은 600만원에 시작해 시작가의 두 배가 넘는 1400만원, 이배의 100호 크기 '불로부터 ch 3-14'는 1억 900만원에 팔렸다. 이건용의 출품작은 3점 모두 낙찰됐다. 단색화 인기도 여전했다. 이우환의 'Dialogue'(2015)가 9억원, 박서보의 2015년 작품 '묘법'이 4억 6000만원, 윤형근의 '무제'(1984)가 1억 9500만원, 정상화의 1984년도 작품 '무제 84-7-B'는 2억 5000만원에 시작해 3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후랭키, 미국 NFT 경매에서 60억원에 낙찰… 세계 NFT 시장 10위권

[머니S] 강인귀 | 2021.07.23

후랭키 작가의 국내외 전시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더그레이스 갤러리(대표 왕은혜)는 지난 19일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에 담긴 세계적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의 미술작품(hoo202002260208)이 미국의 경매 사이트에서 505만50달러(한화 58억원 상당)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경매가 시작된 지난 17일 200만 달러에 입찰이 시작된 후 19차례의 투찰을 거치면서 낙찰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해 향후 경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NFT 블루는 오는 9월까지 후랭키의 NFT 4개를 추가로 경매에 붙일 예정이다. 후랭키는 지난해 10월 14일 열린 '전태일 추모의 달 선포식'에서 전태일 열사를 모티브로 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작품을 헌정한 바 있다. 당시 사단법인 '6월항쟁계승사업회'는 후랭키가 헌정한 작품을 1500억원 상당의 NFT로 발행하기로 결정해 주목받기도 했다. 후랭키는 "미술작품이 담긴 NFT의 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 메타버스의 시대에 발맞춰 미술작품들을 NFT로 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그레이스 갤러리 왕은혜 대표는 "이번 낙찰을 계기로 연내 두바이 및 중동시장에서의 전시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국내 생존작가 최고가를 가진 후랭키작가의 NFT를 필두로 NFT전문 갤러리로서 국내외 미술시장에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그레이스 갤러리는 2017년부터 국내 작가들을 두바이 및 중동시장에 소개하며 특화된 전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deux1004@mt.co.kr

16~25일 '스텝바이스탭, 아트온행거 작가미술장터' 개최

[뉴시스] 이병희 | 2021.07.17

미술품거래 플랫폼 '아트온행거(Artonhanger)는 오는 16~25일 경기 수원 광교 앨리웨이에서 '스텝바이스탭, 아트온행거(Step-By-Step, Art on hanger) 작가미술장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술품을 시각적으로 관람하는 전시를 넘어 소액 구매, AR체험, 작가와 대화, 강연, 라이브드로잉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다. 아트온행거가 주최·주관하는 작가미술 장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식 지원하고, 앨리웨이 광교와 '널위한문화예술'이 각각 후원사와 협력사로 참여한다. 작가미술장터에서는 33명의 작가가 출품한 7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관람객의 일상 공간에 그림을 입혀보는 AR체험존, 작가가 눈앞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라이브 드로잉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현장에서는 작품 구매도 가능하며, 판매액은 작가가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작가에게 모두 전달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시회 기준 6㎡당 1명으로 66명까지 동시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한편, 아트온행거는 옷걸이(hanger)에 걸린 옷을 사람들이 쉽게 사고 소비하듯, 예술도 쉽게 향유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설립됐다. 지난해 6월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시각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컬렉터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쟈니브로스 참여

[뉴시스] 류형근 | 2021.07.15

오는 9월1일 개막하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작품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다음달 31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로비에서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9월1일 개막하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일부 작품을 관람객에게 먼저 공개한다. BTS와 K-POP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쟈니브로스(ZANYBROS)가 참여해 정보(data), 차원(dimension), 일상(day) 등을 함축한 입체적인 작품 선보인다, 또 경계를 넘나드는 개념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상징물(EI)을 거울조각과 홀로그램형으로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작가는 이번 팝업 전시는혁명, 재발견, 재정립, 재생산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팝업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은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본 전시장으로 옮겨진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팝업 전시를 시작으로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9회를 맞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레볼루션(d-Revolution)'을 주제로 9월1일부터 10월31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에 펼쳐진다. 김현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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