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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도 1년 연기…내년 9월 개최

[뉴시스] 박현주 | 2020.07.03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도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 오는 9월 8일 개막 예정이었던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One Escape at a Time)'를 1년 연기해, 2021년 9월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국공립 문화예술시설의 휴관 유지 조치(2020년 6월 12일 발표)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2000년 시작됐다. 지난 20년간 한국의 미디어아트를 해외에 알리며 예술에 대한 공공의 접근을 확장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지난해 7월에 선정된 예술감독 융 마(Yung Ma)의 지휘로 '하루하루 탈출한다(One Escape at a Time)'를 제목으로 삼았다. 백지숙 관장은 “미술관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융마 예술감독과 긴밀한 논의를 거쳐 이와 같은 결정을 함께 내렸다"면서 “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2021년 개최를 통해 해외 비엔날레 등 국제 미술계와 연계하고, 같은 시기에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서울시가 세계 비엔날레의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디어시티비엔날레 티저 웹사이트를 오는 8일 공개할 예정이다. 티저 웹사이트는 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다양한 소식을 전 세계 미래 관람객과 공유하고, 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워크숍스(Wkshps)와 파크랭거(Park-Langer)가 디자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코로나19로 1년 연기…"내년 9월 개최"

[뉴스1] 이기림 | 2020.07.02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오는 9월8일부터 11월22일까지 열 예정이던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를 내년 9월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엔날레 연기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공립 문화예술시설의 휴관 조치에 따른 것이다. 미술관은 미디어시티비엔날레 운영 주최로서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미술행사가 2021년에 원활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1년 연기에 따라 발생하는 상황을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술관은 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지지에 부응하고자 연기된 일정을 적극 활용해 미디어시티비엔날레 티저 웹사이트를 오는 8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저 웹사이트는 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다양한 소식을 전 세계 미래 관람객과 공유하고, 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융 마 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대응하는 정부와 의료 종사자 그리고 시민의 노력을 존중해 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찬찬히 상황을 살펴보면서 생각을 점검하고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상상할 시간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융마 예술감독과 긴밀한 논의를 거쳐 이와 같은 결정을 함께 내렸다"라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최선의 상태로 선보이기 위해 충실히 준비하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동시대 미술 행사로, 미술과 미디어와 도시 사이의 연결 고리를 새롭게 모색하는 비엔날레이다. 2000년에 열린 1회 이후로 지난 20년간 한국 예술가를 해외에 알리며 국제적인 대화를 촉진하고, 예술에 대한 공공의 접근을 확장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lgirim@news1.kr

서울옥션 홍콩경매, 7월 서울서 연다…총 75점, 74억원치 출품

[뉴시스] 박현주 | 2020.06.24

코로나19 사태로 2월부터 연기된 서울옥션 홍콩경매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옥션은 제 32회 홍콩 경매를 오는 7월 16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 6층 경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75점, 74억원의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는 한국 현대 공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한국 현대 도자기’ 섹션이 마련됐다. 홍콩세일은 특히 해외 컬렉터들의 참여가 높은 만큼, ‘달항아리’를 한국의 대표적인 정서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생각하는 해외 컬렉터들에게 우리의 현대 공예를 알리고자하는 취지다. '현대 백자 작가'로 유명한 윤광조, 권대섭, 김익영 등 도예 대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를 현대적 조형미로 재탄생시킨 작품과 한국의 정서를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달항아리(Moon Jar)' 작품들이다. 요즘 달항아리 작가로 대세인 권대섭의 달항아리도 선보인다. 경매 추정가 한화 기준 2000만~4700만원(HK$ 130,000~300,000)에 오른다. 작가는 보름달처럼 둥글면서 순백의 아름다움이 강조된 조선시대 전통 백자 달항아리에 매료되어 40년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 현대도예의 1세대인 김익영의 달항아리는 한화 기준 1000만~3000만원에 추정가가 매겨졌다. 그의 달항아리는 질박한 백자토의 특성을 살리면서 조선백자의 우아함을 계승하며, 속부터 은은하게 발하는 유백색이 조선백자의 미를 전해준다.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를 현대적 조형미로 재탄생시킨 도예가 윤광조의 '무제(Untitled)'가 한화 기준 12000만~4000만원(HK$ 76,000~253,000)에 선보인다. 표면을 덧붙이고 긁어내 분청의 투박한 질감이 드러나면서 에너지가 느껴진다.

보물 겸재 정선 화첩, 케이옥션 경매...추정가 50억~70억(종합)

[뉴시스] 박현주 | 2020.06.23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1796호, 겸재 정선(1676~1759)의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이 경매에 출품됐다. 추정가는 50억~70억. 지난달 간송 '보물 불상'보다 7배나 비싸게 나온 가격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지난달 전 국민의 화제를 모았던 간송미술관 '보물 불상' 유찰로 '보물 경매'가 싱겁게 끝났지만, 케이옥션은 그동안 보물 '월인석보'(3억5000만 원) 등 5점을 경매, 4점을 낙찰시킨바 있다. 이 가운데 2012년 9월경매에 보물 제 585호 '퇴우이선생진적첩'을 34억 원에 낙찰, 고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옥션은 오는 7월 15일 오후 4시 실시하는 '7월 경매'에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 1796호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 (鄭敾筆海嶽八景 宋儒八賢圖 畵帖)'을 낮은 추정가 50억원에 경매에 부친다고 23일 밝혔다. 이 화첩은 그간 우학문화재단 소유해 왔고 용인대가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은 2013년 2월 보물로 지정된 작품으로 겸재 정선의 화첩이다. 케이옥션은 "서로 다른 주제의 작품을 한 화첩으로 모아 놓은 것은 극히 드문 형태이며, 특히 서로 같은 점수로 구성하여 균형을 맞춘 것도 보기 힘든 예라는 것을 인정 받아 2013년 2월 2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설명했다. 경매에 나온 작품은 금강산과 그 주변 동해안 명소를 그린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8점과 중국 송나라 유학자들의 일화와 글을 소재로 그린 고사인물화(故事人物畵) 8점 등 총 16점이 수록되어 있다. 겸재 정선은 조선 후기에 활약한 대표적인 화가이자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대가다. 조선 후기는 괄목할만한 문예 부흥기로 회화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 시기다. 정선은 이 시대 화단(畵壇)을 이끈 화가로 한국 회화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기며 오늘날까지도 당대 최고의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보물 겸재 정선 화첩, 케이옥션 경매 나왔다...추정가 50억~70억

[뉴시스] 박현주 | 2020.06.23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1796호, 겸재 정선(1676~1759)의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이 경매에 출품됐다. 추정가는 50억~70억. 지난달 간송 '보물 불상'보다 7배나 비싸게 나온 가격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케이옥션은 오는 7월 15일 오후 4시 실시하는 '7월 경매'에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 1796호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 (鄭敾筆海嶽八景 宋儒八賢圖 畵帖)'을 낮은 추정가 50억원에 경매에 부친다고 23일 밝혔다.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은 2013년 2월 보물로 지정된 작품으로 겸재 정선의 화첩이다. 겸재 정선은 조선 후기에 활약한 대표적인 화가로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대가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쳤다. 조선 후기는 괄목할만한 문예 부흥기로 회화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 시기다. 정선은 조선 시대 화단(畵壇)을 이끈 화가로 한국 회화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기며 오늘날까지도 당대 최고의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경매에 나온 작품은 금강산과 그 주변 동해안 명소를 그린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8점과 중국 송나라 유학자들의 일화와 글을 소재로 그린 고사인물화(故事人物畵) 8점 등 총 16점이 수록되어 있다. 케이옥션은 "서로 다른 주제의 작품을 한 화첩으로 모아 놓은 것은 극히 드문 형태이며, 특히 서로 같은 점수로 구성하여 균형을 맞춘 것도 보기 힘든 예라는 것을 인정 받아 2013년 2월 2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면서 "이 처럼 다방면에서 회화사적 성취를 이룬 겸재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원·유영국·박서보·김용기…한국미술 거장들의 잡지 그림 경매에

[뉴스1] 이기림 | 2020.06.23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이자 한국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에 낙찰된 작품의 작가인 김환기(1913~1974)는 지난 1955년 창간한 월간 문예지 '현대문학'의 표지부터 삽화까지 모든 그림을 1972년까지 도맡았다. 표지화나 삽화는 그의 대형작품 등에 비해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에게 이런 작업은 화단에서 한걸음 떨어져 자유로운 조형실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문학을 이해하고 행간을 읽어내는 작업이 김환기에게 실험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란 말도 있다. 케이옥션은 오는 7월28일까지 잡지 속 그림에 사용된 한국 미술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 '거장들의 소품(小品)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주로 1970~1980년대 주요 잡지의 표지화 및 목차화로 수록된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작가의 당대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단초가 되며, 작품의 변화 과정, 소품을 통한 조형 실험, 작가의 문학에 대한 관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오는 30일 마감되는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문예중앙 1980년 춘계호 표지를 장식한 이대원의 '농원'이다. 이대원의 대표적인 소재로 1980년대 특유의 차분한 색감과 밀도 높은 점묘법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월간중앙 1975년 2월호 목차와 1975년 10월호 표지를 장식한 유영국의 작품도 나왔다. 이 작품 또한 작가의 대표적 소재인 '산'을 흥미로운 형태로 그려 넣었다. 월간중앙 1975년 5월호 표지에 실린 박서보의 작품 '이집트에서'도 나왔는데, 종이에 색연필로 그린 작품이다. 이미 초기 묘법 시대에 들어선 박서보의 아기자기하고 색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케이옥션은 설명했다. 오는 7월14일 마감되는 경매에는 월간중앙 1977년 8월 표지, 월간중앙 1977년 9월호 목차, 1978년 문예중앙 추계호 목차, 월간중앙 1989년 6월호 표지, 월간중앙 1989년 7월호 표지를 장식한 이두식의 작품이 나온다. 이두식은 1980년대 중반 이후 작고할 때까지 축제시리즈를 일관했다. 이번 출품작을 통해 작품의 시대별 변화상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는데, 1977년과 1978년 작품은 그가 추상회화로 이행하기 전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오는 7월28일 마감되는 경매에는 1976년 11월에 창간된 계간미술의 창간호 표지를 장식한 김용기(1926 ~2020)의 작품이 나온다. 계간미술은 월간미술의 전신이다. 김용기는 1926년에 태어나 1960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했고, 프랑스 코트다쥐르국제미술대전 대상, 칸느국제미술전 안티브시장상, 1973년 르살롱전 금상, 1974 베지-에미술전 시장상을 받았다.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대상전 심사위원도 역임한 작가이다. 총 3번의 프리미엄 경매에는 54명 작가의 180여점이 출품됐다. 180여점의 경매 시작가 합계는 약 1억7600만원이다. 프리뷰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작품의 실물과 함께 당시 각 작품이 수록된 잡지의 이미지 자료가 비치될 예정이다. lgirim@news1.kr

새주인 찾는 요시토모 나라 작품 9점…아트데이옥션 대거 출품

[뉴스1] 이기림 | 2020.06.22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화가인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 9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매가 열린다. 헤럴드아트데이(대표 김아미)는 오는 30일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에서 열리는 '제4회 오프라인 미술품 경매'에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 9점이 대거 출품됐다고 22일 밝혔다. 헤럴드아트데이에 따르면 이번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 9점 출품은 국내 단일 경매 사상 최다 출품이다. 이번 경매에는 요시토모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해외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나왔다. 미술시장에서 보기 드문 야요이 쿠사마의 0호 사이즈 '호박' 원화, 데이비드 호크니, 카우스, 탐 웨슬만, 타카시 무라카미, 매드사키, 알렉스 카츠 등 해외 유명작가 원화와 판화, 아트상품 등이 출품됐다. 또한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의 1980년대 '묘법' 대작을 비롯해 이중섭, 천경자, 유영국, 김창열, 윤형근, 이우환, 김흥수, 이성자, 정상화, 전광영, 김종학, 이대원 등 한국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품된 박서보의 작품은 작가의 '초기 묘법' 시기의 후반부 작업으로 '비움'을 실천하는 '수행'의 도구로써 작품의 완숙미를 느낄 수 있다. 이중섭의 1955년작 '꽃과 어린이와 게'도 이번 경매에 나왔다. 어린 아이들이 뛰어놀고 게와 닭 그리고 새가 평화롭게 하나되는 이상세계가 잘 드러난 수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의 도록에 실린 이후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다. 천경자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4차원 세계의 여인들의 미감을 표현하는 꿈을 가졌던 작가의 '태국 여인' 작품으로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강렬한 색감의 조화와 머리카락, 옷 주름의 표현이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경매에는 한국에서 주목할만한 젊은 작가들의 기획 섹션이 마련됐다. '디스커버리즈'라는 주제로 현재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형태, 감성빈, 김희수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김희수는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작가의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이 SNS에 퍼져 유명세를 탄 작가다. 김희수의 작품 역시 아트데이옥션을 통해 처음으로 경매시장에 선보인다. 프리뷰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헤럴드스퀘어에서 열린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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