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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공데이터 활용하세요…'문화데이터광장' 서비스 개시

[뉴스1] 박창욱 | 2016.03.3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31일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통합 창구인 ‘문화데이터광장’(www.culture.go.kr/data)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문화데이터광장'은 문화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플랫폼으로 문체부와 소속·공공기관,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138개 기관이 보유한 6700만 건의 문화데이터에 대한 통합(원스톱) 검색을 할 수 있다. 검색된 데이터는 제공된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240여개의 API를 분야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전시정보, 관광정보 등 인기 있는 문화데이터를 선별해 개발한 맞춤형 API 8종도 함께 서비스한다. 또, ‘문화데이터광장’에 가면 각 기관의 문화데이터 보유 정보 등 문화데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200여건의 문화데이터 민간 활용 사례를 분야별로 살펴볼 수 있으며 경진대회, 창업컨설팅 등 문화데이터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문화데이터광장’의 가장 큰 장점은 국가가 보유한 문화예술, 문화유산, 관광분야 등 원천 자료의 인프라를 입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영상, 2차원(2D), 3차원(3D) 모델링, 캐드(CAD)를 비롯해, 최근 산업계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3차원 인쇄(3D프린팅) 데이터베이스(DB)까지 원천데이터를 신기술 경향에 맞춰 쉽게 상업화가 가능한 형태로 구축하여 서비스한다. 특히, 3차원 인쇄 데이터베이스(DB)는 앞으로 교육 자료와 전통문화상품 개발 등 교육산업과 문화산업 등에서 다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문화데이터광장’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문화데이터의 민간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창욱 기자(cup@)

문체부, 100억 투입 평창군에 ‘효석 예술촌’ 조성…2017년 7월 준공

[뉴시스] 박현주 | 2016.03.3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함께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면 이효석 생가 터에 ‘효석예술촌’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유산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효석예술촌’은 봉평면 창동리에 있는 이효석 생가 터 약 1만8000㎡의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며, 2017년 7월에 준공된다. ‘효석예술촌’에는 작가의 문학이미지를 표현하고 문학 속 현실로 들어가는 상징관문(책장구조)을 시작으로 이효석 생가와 어우러지는 ‘메밀꽃 필 무렵’ 속 장터거리, 1920~30년대 시대상과 이효석의 문학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다방, 와인방 등을 재현한 ‘근대문학체험몰’ 등이 조성된다. 특히, 초대형 여마(당나귀) 조형물이 있는 광장을 조성하여 ‘효석예술촌’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면 누구나 찾게 될 관광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문체부는 ‘효석예술촌’과 함께 봉평의 따뜻한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달빛광장 콘셉트로 효석광장(다목적 광장)을 만들어 ‘이효석문학관’ 등 봉평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봉평 효석마을을 조성한다. 특히 ‘효석예술촌’과 ‘이효석문학관’을 통합한 종합(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창 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해 이곳을 평창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효석예술촌’ 조성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업의 기본 콘셉트와 이를 토대로 한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올해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후 공사를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로댕갤러리'로 출발한 '플라토' 17년 만에 사라진다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3.30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 주인 바뀌며 '폐관' 결정…삼성미술관 '호암미술관'+'리움' 2톱 체제 삼성미술관 플라토가 17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플라토는 서울 중구 태평로의 삼성생명 사옥 1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으로 사옥 매각 방침에 이어 폐관이 결정됐다. 삼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플라토는 오는 4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리는 중국 작가 리우웨이의 개인전을 마지막으로 폐관이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자는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 매각이 8월 쯤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플라토도 사옥 매각에 맞춰 폐관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내부에서 (플라토 운영과 관련한) 여러가지 고민을 하였지만 최종적으로 운영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1월 전격적으로 태평로 사옥을 건설기업 부영에 약 60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플라토의 폐관 결정에 따라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미술관은 호암미술관과 리움 2개가 된다. 플라토는 1999년 오귀스트 로댕(1840~1917년)의 '지옥의 문'을 상설 전시하면서 로댕갤러리란 명칭으로 출범한 전시 공간이다. 2008년 5월 휴관에 들어가 2011년 플라토란 이름으로 재개관했다. '퇴적층' 또는 '고원'을 뜻하는 '플라토'라는 이름처럼 거장이 쌓아온 성과의 소개에 주목했고, 동시대 예술가들이 한 번쯤 오르고 싶은 상징적 전시공간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플라토에서는 로댕의 조각과 함께 아이돌 가수에 열광하는 '삼촌팬'들을 소재로 한 지극히 동시대적인 작품이 함께 했다. 2007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에 최연소로 선정된 정연두 작가는 2014년 플라토에서 '팝저씨'(아이돌 가수 크레용팝에 열광하는 아저씨들)를 조명한 미디어·설치 작품을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설치 미술의 거장 장 미셸 오토니엘, 일본 팝아트의 기수 무라카미 다카시도 플라토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0시부터 문화재 해설해드립니다"

[뉴시스] 박현주 | 2016.03.29

'문화가 있는날', 문화재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으로 가보자. 다양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설전시관 해설, 스마트 큐레이터, 큐레이터와의 대화, 박물관 명품해설 등이 하루종일 펼쳐진다. 섹션 및 주제별로 약 30여명의 전문해설사가 관람객의 시간과 선호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간 프로그램으로는‘상설전시관 해설’과‘스마트 큐레이터’가 있다. 상설전시관 해설은 10시, 11시, 14시, 15시 등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박물관 대표 전시품 위주의 전관 해설과 해당 관 전시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각 관(6개관) 해설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박물관에서 제공한 태블릿PC를 보고 터치하며 주제별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 큐레이터’는 16시에 12개 코스가 돌아가며 운영 중이다. 특히 야간에는 직장인 등 낮 시간에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큐레이터와의 대화’가 19시에 4~5개의 주제로 열려 전시품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큐레이터에게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박물관 전체를 돌아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오후 7시에 시작하는‘스마트 큐레이터’도 찾아볼만 한다. 사전 전화 신청으로 20명 내외 직장 소규모 모임의 예약도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민의 다양한 관람 수요에 부응하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전국 확산 신호탄 울린다…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뉴스1] 박창욱 | 2016.03.29

문체부, 문화융성위와 전국서 1700여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 전국 각 지역에서 17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이 함께 지정했다. 3월에는 전국 각 지역의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울린다. 우선 지난 21일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체결된 융성위와 부산지방경찰청 간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캐릭터 '문화 양'과 '융성 군'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일일 부산경찰이 되어 활동한다. 이들은 부산지방경찰청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부산 지역 주요 거리나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주요 문화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전파할 계획이다. 또 ‘집들이콘서트’에서는 부산 출신 가수 육중완 씨가 속한 인기 밴드 ‘장미여관’이 부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는 경찰관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집들이콘서트’는 네이버 티브이(TV) 캐스트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부산 지역 2개 고등학교 재학생 320여 명은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시립미술관과 감천문화마을 등을 방문하는 문화나들이를 한다. 학생들은 감천문화마을에서 캐릭터들과 함께 봄날 감천마을의 구석구석을 사진에 담는 사진 콘테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융성위는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는 매월 지역의 ‘문화가 있는 날’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거점 지역 특화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19개 지역 중 7개 지역은 3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광주광역시 양림동 일원에서는 16개 카페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하여 공연·전시를 펼치는 ‘살롱 드 양림(Salon de 양림)’행사가, 인천 검단먹거리타운 광장에서는 ‘검단 먹자골목 한판 축제’가 열린다. 이밖에 전북 전주 전주부채문화관 및 남부시장 일대에서는 ‘세대공감, 인문예술학교’, 강원 원주 문화의 거리 상설 공연장에서는 ‘매·마·수! 시장에서 놀자’, 경남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는 인디밴드들이 참여하는 ‘청춘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특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개국 15주년을 맞은 국악방송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기념음악회 ‘기적의 아리랑’을 통해 우리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다양한 아리랑을 선보인다. 또 명동성당에서는 매일이 생일이고 매일이 선물이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이해인 수녀의 시 음악회 ‘부활의 기쁨으로 함께 읽는 시’ 낭송회가 열린다.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는 일상에 지쳐 있는 20대에게 뼈와 살이 되는 이야기와 용기를 전하기 위하여 사연을 듣고, 고민을 연사와 관객이 함께 해결하는 공연인 ‘케이티(KT) 맛있는 콘서트’가 관객을 맞이한다. 세종시에서는 3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체부가 주최하는 북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3월에는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작가 박범신이 ‘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보낸다. 이후에는 클래식과 성악 연주도 펼쳐진다. 이밖에 충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클래식에서 팝, 대중음악에서 국악까지 넘나드는 퓨전음악그룹 이어랑과 가수 테이 등이 출연하는 ‘봄이 오는 소리 가족음악회’가 열리고, 경남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에서는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가우디전(展)’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소속 직원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하고 문화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문화가 있는 날에 두 시간 일찍 퇴근하여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를 유연근무나 연가 사용 등으로 대체하는 ‘조기퇴근제’를 3월부터 선도적으로 실시한다. 문체부는 앞으로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기퇴근제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으로 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욱 기자(cup@)

필요한 문화데이터 '문화데이터광장'에서 보세요… 6700건 검색

[뉴시스] 박현주 | 2016.03.26

138개 기관의 문화데이터 6700만건을 쉽게 이용할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과 31일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 개방․활용 통합 창구인 ‘문화데이터광장’(www.culture.go.kr/data)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화데이터광장’에서는 문체부와 소속․공공기관, 정부기관, 지자체 등 138개 기관이 보유한 6700만 건의 문화데이터에 대한 통합(원스톱) 검색을 할 수 있다. 검색된 데이터는 제공된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오픈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인터넷 이용자가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프로그램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240여 개의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분야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전시정보, 관광정보 등 인기 있는 문화데이터를 선별해 개발한 맞춤형 오픈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8종도 함께 서비스한다. 또한, ‘문화데이터광장’에 가면 각 기관의 문화데이터 보유 정보 등 문화데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200여 건의 문화데이터 민간 활용 사례를 분야별로 살펴볼 수 있으며 경진대회, 창업컨설팅 등 문화데이터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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