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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기술 콜라보 어떻게 할까? ‘cel maker day’ 19일 개최

[뉴시스] 박현주 | 2016.04.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el벤처단지 17층 네트워크라운지에서 ‘cel maker day’를 개최한다. 기업간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협업의 기회를 발굴하며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데이터사이언스, 공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cel벤처단지 입주기업 27개사가 참여해 대표 콘텐츠를 전시하고 시연한다. 행사에는 문화·기술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참가한다. 대표적인 외부 전문가로는 뽀로로를 제작한 오콘의 김일호 대표와 KT 이미연 상무 등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KAIST 융합교육센터’ 뿐만 아니라 KEB하나은행,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천고, 저작권위원회 등 11개 민관 전문기관이 상주해 있는 cel비즈센터는 금융, 회계, 법률, 해외진출 등에 콘텐츠기업들이 갖게 되는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원스톱 상시 컨설팅 센터로 이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cel벤처단지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콘텐츠기업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현주 cel벤처단지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간 협업을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cel벤처단지는 입주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난감도 예술이다"…국내 최대 규모 '아트토이'展 열린다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4.19

아트벤처스 5월 4~8일 코엑스서 '아트토이컬쳐 2016' 개최 장난감의 예술성에 주목한 '아트토이'가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아트벤처스와 가나아트센터가 주최한 ‘아트토이컬쳐 2016’(이하 아트토이컬쳐)가 그 무대다. 아트벤처스는 오는 5월 4~8일 서울 코엑스 C 3‧4홀에서 아트토이컬쳐 행사를 연다. 국내외 작가 120팀 2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 '아트토이페어'다. 아트벤처스는 아트토이에 대해 '즐거움'과 '재미'를 소비할 수 있는 예술이라는 측면에서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고 규정했다. 하나의 장난감이 작가의 예술 세계를 표현해주는 캔버스이자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회사는 장난감이 수집 가능한 독립적인 예술품으로서 변모하고 있는 과정에도 주목했다. 행사에서 나이키의 유명 운동화 시리즈인 조단, 에어맥스 등과 협업한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 작품이 선보인다. 그가 제작한 피규어용 신발 제작키트도 판매될 예정이다. 인기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의 협업 시리즈도 모두 만날 수 있다. 카카오 아트토이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슈퍼픽션과 카카오 메이커스 플랫폼에서 최단기간 매진으로 이슈가 된 초코사이다의 신상품도 선보인다. 창작인형작가 커뮤니티 샵 판도라돌의 아트토이도 나온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작가와 함께 나만의 아트토이 만들기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어린이 대상 무료체험 프로그램, 아티스트가 직접 전시장을 안내하는 도슨트(docent 전문지식을 갖춘 안내인) 행사도 있다.

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후보 3명으로 압축

[뉴스1] 최문선 | 2016.04.18

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1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문임기제 '가'급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모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이후 채용인력 3배수 선발 원칙에 따라 전당장 후보 3명을 추려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모는 지난달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모를 주관하는 인사혁신처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3명 후보를 대상으로 한 최종 전당장 선임은 문체부가 진행한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저희(인사혁신처)는 서류와 면접까지만 실시하고 문체부에 합격자를 통보했다"며 "이후 절차는 별로 관여하는 부분이 아니라 최종 선임까지는 문체부가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사 절차 관련해서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달 "(전당장) 선임은 5월중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25일 공식개관한 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부지에 건립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초대 전당장 임기는 3년으로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최문선 기자(moonsun@)

MCM,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오픈

[머니투데이] 박진영 | 2016.04.15

5층 규모 고급감 살린 외관, 명품거리 '랜드마크'로...한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은 서울 청담동에 'MCM 하우스(MCM HAUS)' 플래그십스토어를 오는 15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담동 명품거리에 총 5층 규모(1143.5㎡)로 자리잡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제품과 예술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게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MCM의 모든 컬렉션 제품들이 1,2층에서 판매되며 3층에는 MCM 하우스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VIP 특화 공간으로 꾸몄다. 5층에서는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5월 말까지 세계적인 독일 현대 아티스트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설치미술 '무지개를 보고 싶다면 비를 견뎌야 한다(If you want the rainbow, you gotta put up with the rain)'가 전시된다. 이후로도 MCM 하우스 5층을 다양한 예술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MCM 하우스 리뉴얼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린든 네리(Lyndon Neri)와 로산나 후(Rossana Hu)의 작품이다. 독일 실용 예술주의의 근원인 바우하우스 콘셉트로 MCM 하우스 내외관 및 가구 등을 마련했다. 건물 외벽은 브론즈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살렸다.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하우스 익스클루시브 베를린 라인' 등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 컬렉션과 100만원 구매 고객에게 제품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진행한다. MCM은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MCM 하우스를 비롯 가로수길, 제주도 등 전국에 7개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카카오, 소셜임팩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로 '문화 사업' 확대

[머니위크] 진현진 | 2016.04.12

카카오는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12일부터 일주일간 가수 고 김광석 20주기 헌정판 추모 LP를 선공개 한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의 주문생산시스템을 문화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는 첫 번째 시도다. 이번 헌정판 LP는 고 김광석의 20주기 추모 전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 김광석 다시부르기 1, 2의 노래 21곡이 담긴 총 2장의 레코드로 구성돼 있으며, 이종구, 이창우, 김정기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는 이 중 민중미술가 이종구 작가가 자켓 디자인을 한 LP 중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500장을 일주일 동안 선주문받는다. 카카오 홍은택 소셜임팩트팀장은 “소장 가치가 있지만 제작 및 판매에 한계가 있어 수요 예측이 어려운 LP 레코드에 대해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는 정확한 제작 수량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며 “이번 건을 시작으로 LP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LP 복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지난 2월 수요가 발생한 만큼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해서 재고를 없애고 제조업의 혁신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선보인 플랫폼이다. 김범수 의장이 발표했던 소셜임팩트 사업의 첫 번째 모델로 아트토이 피규어, 패브릭 제품, 업사이클링 소품 등 독특한 상품들이 매주 업데이트돼 단 일주일 간 최소생산수량 이상의 주문이 접수된 상품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간다. 카카오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의 소셜임팩트를 음반과 공연, 도서 등 문화 사업의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리움, 신예발굴 '2016 아트스펙트럼展' 작가진 10명 선정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4.08

5월12일 '분단부터 삼포세대'까지 한국사회 조명 '2016 아트스펙트럼'展…개막 후 '작가상' 시상 삼성미술관 리움의 신예 발굴 기획전인 '아트스펙트럼 '참여작가 열 명(팀)이 선정됐다. 리움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아트스펙트럼 2016'전에 김영은, 박경근, 박민하, 백정기, 안동일, 옥인 콜렉티브, 옵티컬레이스, 이호인, 제인 진 카이젠, 최해리 등 열 명(팀)이 선정됐다. 리움은 선정된 작가들에 대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생동하는 단면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진아 리움 학예연구실 연구원은 "회화, 사진, 영상을 비롯해 퍼포먼스와 사운드를 망라하는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고, 한국 고미술, 디자인 등과 접목도 꾀했다"고 밝혔다. 작가들은 내용면에서 분단과 근대화, 경제화를 거쳐 오늘날 '삼포세대 현상'을 아우르는 한국 사회의 특징적인 면면을 조명한다. 과거와 미래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트스펙트럼전은 가능성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할 목적으로 2001년 호암갤러리에서 시작된 격년제 기획전이다. 올해는 2014년 이완 작가에 이어 두번째 '작가상' 수상자가 나온다. 리움은 2014년 아트스펙트럼전부터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작가를 지원할 목적으로 전시 기간 중 심사를 거쳐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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