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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내년 9월8일~10월17일 축소 개최

[뉴시스] 임선우 | 2020.11.12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내년 9월8일부터 10월17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 9월9일부터 53일간 개최하려던 일정을 다소 축소했다. 행사 장소도 당초 예정된 오송역을 제외하고,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한 청주시 일원으로 좁혀졌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는 행사를 300일 앞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공식 포스터는 '공생의 도구'라는 주제에 맞춰 공예품이면서 일상의 도구인 사물들로 꾸며졌다. 색상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코로나19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담은 녹색 계열로 선정했다. 조직위는 이날 국제자문관 명단도 발표했다.울프랑 로체 독일수공예협회 바이에른주 지회장, 토시유키 키타 오사카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 웨인 크로더스 호주 국립빅토리아미술관 아시아 담당 큐레이터등 7개국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12월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해외 홍보를 담당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언택트 행사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국제갤러리 함경아,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트리엔날레 참여

[뉴시스] 박현주 | 2020.11.10

국제갤러리는 소속작가 함경아가 10월 27일 개막한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트리엔날레(Asia Society Triennial)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함경아(54)는 트리엔날레의 메인 공간인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의 전시에서 대표작인 '자수 프로젝트' 중 '당신이 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다섯 도시를 위한 샹들리에'(2016-2019) 작업 총 7점을 선보인다. 삼성미술관 리움(2014), 타이베이비엔날레(2016), 함부르크 미술 공예 박물관(2018), 우디네 카사 카바찌니(2018), 런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홍콩 CHAT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전시된 바 있으나, 뉴욕에서는 이번 트리엔날레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다. 함경아는 작가적 호기심을 발동해 지극히 일상적인 곳까지 스며들어 있는 권력의 작동 방식들을 포착, 이러한 주제를 사진,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로 다루어 왔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자수 프로젝트'는 화려한 색채, 노동집약적 표면, 미학적 완성도로 표현되는 예술적 아우라의 이면에 보이지 않는 많은 이들의 노동과 과정의 변수가 응축된 작업이다. 한편 아시아 소사이어티 트리엔날레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트리엔날레는 동시대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처음으로 미국 내에서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있다.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956년 설립 이후 뉴욕을 기반으로 한 비영리, 비정치 국제 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 디렉터 탄 분 후이(Boon Hui Tan)와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미셸 윤(Michelle Yun)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21개국 출신 40여 명의 예술가와 과학자, 역사가, 정책 연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전시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과 뉴욕 내 다수의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전시명 'We Do Not Dream Alone (우리는 홀로 꿈꾸지 않는다)'는 일본의 개념미술 작가 요코 오노(Yoko Ono)의 책 '그레이프프루트(Grapefruit)'(1964)에 등장하는 문장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에 불과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에서 차용했다. 인류를 갈라놓는 시스템과 권위주의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우리를 연결하고 ‘꿈꾸기’를 가능하게 하는 예술의 힘을 탐구한다는 주제다. 행사는 1부(10월 27일-2021년 2월 7일)와 2부(2021년 3월 16일-2021년 6월 27일)로 나뉘어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문을 열자 사람들이 몰려와 그림을 샀다...'아트부산&디자인’

[뉴시스] 박현주 | 2020.11.09

"첫날 프리뷰에만 VIP 4000명이 몰렸어요. 조현화랑의 김종학 신작 작은 꽃 20점이 오픈과 동시에 30분만에 품절돼 화제를 장식했죠." 5~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아트부산&디자인’ 손영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열린 페어가 '대면 만남'을 통해서만 느껴지는 활기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며 "아트부산이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에 일조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5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개막한 행사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작품이 팔려나가는 의외의 선전을 보였다. 올해 첫 참가한 오스트리아의 타데우스 로팍은 32만불 데이비드 살레(David Salle)를 시작으로 올리버 비어, 이불, 쥴스 드 발렝쿠르 2점 등 억대의 작품들을 줄줄이 판매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페어 최고가 출품작으로 알려진 게오르그 바셀리츠(Georg Baselitz)의 ‘프랑스의 엘케Ⅲ (Elke in Frankreich Ⅲ)’가 120만불에 서울 컬렉터에게 판매되며 첫날의 열기를 이어 나갔다. 국제갤러리는 루이스 부르주아 드로잉, 박서보 회화 3점과 하종현, 대형 줄리안 오피, 장 미셸 오토니엘 등 부스에 전시한 대부분을 팔았다. 갤러리 현대 역시 메인으로 내걸었던 이반 나바로의 억대 대형 작품의 제작을 주문 받았으며 가나아트가 출품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판화가 1억 5000만에 거래됐다.

아트부산&디자인 4일간 여정 마무리…"쾌적하고 알찬 아트페어" 평가

[뉴스1] 이기림 | 2020.11.09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대면' 미술장터 '아트부산&디자인'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아트부산 측은 지난 5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아트부산&디자인'이 8일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주요 미술장터가 취소된 가운데 열리게 된 모처럼 만의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미술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첫날 프리뷰에 VIP 4000명이 몰렸고, 조현화랑의 김종학 신작 작은 꽃 20점이 오픈 30분만에 품절됐다. 아트부산에 처음 참가한 오스트리아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은 데이비드 살레의 작품을 32만달러(약 3억6000만원)에 팔았고, 올리버 비어, 이불, 쥴스 드 발렝쿠르 2점 등 억대의 작품을 줄줄이 판매했다. 타데우스 로팍은 둘째 날에도 행사 최고가 출품작으로 알려진 게오르그 바셀리츠의 '프랑스의 엘케Ⅲ'을 120만달러(약 13억4600만원)에 서울 컬렉터에게 판매하며 열기를 이어나갔다. 국제갤러리는 루이스 부르주아 드로잉, 박서보 회화 3점, 하종현, 줄리안 오피, 장 미셸 오토니엘 등 부스에 전시한 작가의 작품을 대부분 판매했고, 갤러리 현대도 메인으로 내건 이반 나바로의 억대 대형 작품의 제작을 주문받았다. 가나아트도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판화가 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리만 머핀은 억대의 이불 작가 설치작업을 부산의 기업인에게 팔았고, 글래드스톤은 에이미 실만 2점을 포함해 우고 론디로네의 페인팅 작품을 팔았다. 페레스 프로젝트는 오스틴 리의 대형조각과 함께 베스 르테인 작품 2점과 애드 미놀리티 2점을 비롯해 부스에 걸리지 않은 작품까지 주문을 받았다. 또한 밀레니얼 컬렉터의 부상으로 새롭게 떠오른 중저가 시장의 인기도 체감할 수 있었다. 에브리데이몬데이의 장콸 작품이 첫날 완판됐고, 디스위켄드룸의 김한샘, 최지원 작품도 대부분 판매됐다. 갤러리 기체의 옥승철 작품은 사전 판매 완료됐지만 행사 내내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갤러리 스탠의 이소연, Sambypen, Grafflex, 백향목, 이홍민 등 작품도 행사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고, 최지은, 김충재, 이학 등 미술장터에 작품을 처음출품한 작가들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행사에 비해 규모가 절반으로 줄었지만, 작가와 작품, 갤러리의 질은 높인 '프리미엄' 전략이 통했다고 밝혔다. 갤러리, 컬렉터 모두 작품 거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안혜령 리안갤러리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아트페어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만큼 전체적으로 세련됐다"라며 "톱클래스 해외 갤러리들이 참가해 좋은 대작을 많이 선보였고, 부스도 쾌적하게 느껴졌으며, 판매도 만족한다"고 했다. 서울 컬렉터인 임정열씨는 "코로나19로 올해 아트페어가 제대로 열리지 못한 가운데 아트부산이 열려 반갑고 기뻤다"라며 "국내 컬렉터의 해외 작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것이 눈에 보이고, 국내 갤러리들도 좋은 작가와 함께 과감한 전시를 선보여 내용면으로 어느 때보다 알찼다"고 했다. 정승진 지갤러리 대표는 "첫날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고, 작품 문의가 많아 서울에서 추가로 작품을 가지고 왔다"라며 국내 미술장터에 참가한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온라인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뷰잉룸을 9일부터 20일까지 전체 공개하고, 전시장 전경 전체를 볼 수 있는 3D 버추얼 투어를 함께 제공한다. '온라인 온리' 섹션을 통해 에스더 쉬퍼, 칼리어 게바우어, 소시에테, 알민 레쉬, 커먼웰스앤카운슬 등 해외 유수 갤러리 10곳도 만나볼 수 있다. 손영희 아트부산 대표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 행사가 열렸는데, 오직 대면 만남을 통해서만 느껴지는 활기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아트부산이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광주 에이스페어, 5일 OTT 글로벌 시장 전망 포럼

[뉴시스] 송창헌 | 2020.11.04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0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 2020)'를 주관하는 김대중컨벤션센터가 5일 오후 2시부터 다목적홀에서 '제1회 글로벌 OTT(Over the Top) 산업 및 시장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 OTT는 '셋톱박스를 넘어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 방송프로그램, 영화, 교육 등의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TV서비스를 포괄하는 의미로 쓰인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민·관·학 관계자는 물론 미국·일본·대만·프랑스를 대표하는 간판 OTT사와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 세계시장을 빠른 속도로 점유해가고 있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 서비스의 공세 속에 각국 OTT 서비스 동향과 시장 전망, 로컬 OTT사의 대응 전략과 차별화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며, 한·영·일 동시통역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전 세계 패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현장 관람객은 거리 유지가 가능할 수준으로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 포럼 전체 일정은 에이스페어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국방송학회 차기 회장인 하주용 교수가 좌장과 진행을 맡고 에이스페어 추진위원장인 주정민 교수의 개회사,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의 김대현 국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어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인 고삼석 박사와 SK브로드밴드 성장전략그룹장인 조영신 박사가 각각 'OTT, 콘텐츠 산업성장의 기회인가? 위기인가', '글로벌 OTT 시장동향과 정책 방향'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미국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 PD출신인 에릭 칼데론, 애리조나 주립대 도널드 매리넬리 교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박성철 방송통신기획팀장 등이 발표 등에 나선다. 패널토의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국내와 해외 패널이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접속해 서로의 발표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대표 브랜드 전시회인 2020 광주 에이스페어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ce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전통문화전당·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한지산업·전통문화 '맞손'

[뉴시스] 윤난슬 | 2020.11.04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한지산업과 전통문화 발전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두 기관은 3일 오전 전당 회의실에서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과 한지산업지원센터 박정선 기획국장,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김성훈 사무국장, 장영일 운영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묵과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당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전주전통 한지의 보존과 계승 및 한지 산업 발전을 위해 향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수묵화용 전주전통 한지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비엔날레 참여 국내·외 작가들의 적극적인 한지 활용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프로그램과 아트마켓 참여는 물론 각종 홍보 지원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 국제수묵비엔날레 관련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2021년 행사 대비를 위한 것이다. 국제수묵비엔날레는 9개국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세계 수묵축제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전당은 2017년 프레국제수묵비엔날레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주 전통 한지의 명성 회복을 위한 홍보를 진행해 왔다. 또 2018년도 제1회 국제수묵비엔날레 행사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국내외 25명의 작가가 참여한 국제수묵레지던시 '국제적 수묵 수다방'에 전주 한지장 4인이 제작한 한지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전당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전주 전통 한지 활성화에 동참한 만큼 향후 더 많은 국내외 수묵 작가들이 전주 전통한지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사무국장은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사업의 대표 미술제로 자리매김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우리 고유의 훌륭한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예향 남도 위상을 회복하고, 수묵비엔날레가 블루 이코노미의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원장은 "전주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국내외 수묵 작가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국제수묵비엔날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대구 출신 화가들부터 세계 거장 작품까지…2020대구아트페어 13일 개막

[뉴스1] 이기림 | 2020.11.02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운 한 해였다. 특히 한국에서는 '대구'가 가장 고통스러웠던 지역 중 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올해 초 대구에서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하면서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빠르게 대구를 지나갔다. 대구시와 시민들이 철저한 방역 등으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그 성과를 거둔 것이다. 아직도 감염자는 일부 나오고 있지만, 방역에 철저하게 나서며 집단감염이나 대유행을 막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문화계는 허용되지 않는 분야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문화계 사람들이 업을 포기했다. 사람들에게 문화보다 급한 게 많았다. 일단 코로나19 감염을 막아야 했다. 피해를 줄여야 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하에 문화의 끈은 이어져야 했다. 2020대구아트페어가 그 '생명줄' 중 하나다. 오는 12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0대구아트페어'도 준비과정이 험난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지라는 인식이 깊게 새겨진 대구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는 큰 행사를 여는 것에 부담이 있었다. 더욱이 2020대구아트페어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는 대구화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였다. 그러나 미술계의 생존, 대구미술의 지속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행사이기도 했다. 결국 대구시와 오랜 기간 협의를 통해 행사를 열게 됐다. 다만, 철저한 예방활동, 방역수칙을 준수한 운영 및 관람을 조건이 붙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부스공간을 기존의 1.5배가량 확대했다. 또한 참여화랑 수를 69개로 줄였다. 지난해에는 114개 화랑이 나온 것에 비하면 60%가량으로 줄어든 것이다. 특히 해외화랑의 참여는 최대한 제한했다. 이에 해외화랑은 6개에 불과하다. 대신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 '대구' 출신 화가를 주목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에는 이인성, 이쾌대, 곽인식, 이강소 등 수많은 유명 작가들이 있다. 이들과 함께, 젊은 청년작가들을 위한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참여화랑 수와 해외화랑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국내외 400여명의 작가 3000여점이 출품된 이번 행사에는 구본창, 김재용, 김창열, 남춘모, 박서보, 백남준, 양혜규, 오세열, 이건용, 이배, 이불, 이우환, 정상화, 최병소, 최영욱, 하종현 등 국내작가의 작품이 나왔다. 데이비드 걸스타인,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알렉스 카츠, 야니스 쿠넬리스, 이미 크뇌벨, 줄리안 오피, 카우스, 카틴카 램프, 토비아스 레베르거 등 다양한 해외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또한 리안갤러리, 국제갤러리, 이화익갤러리, 갤러리바톤, 박여숙화랑, 학고재, 금산갤러리 등 국내 주요 갤러리들이 다수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혜령 대구화랑협회장(리안갤러리 대표)은 "대구는 어느 지역보다 큰 컬렉터 층이 많은 지역"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KIAF) 등이 취소되다 보니 구경거리도, 그림 살 기회도, 작가들이 그림을 선보일 기회도 없었는데 이번에 잘 펼쳐보려 한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그림 감상~구매까지 한번에...뉴시스 케이아트파크 '온라인 아트페어'

[뉴시스] 박현주 | 2020.11.02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국내 언론 최초 개설한 미술품 온라인 유통채널 '케이 아트파크(kartpark.net)'는 코로나 시대, 미술시장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그림 감상도, 작품 구매도 손안에서 가능한 온라인 미술시장을 열었다.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케이 아트파크(kartpark.net)'는 지난달 30일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를 개막, 국내 작가 작품 1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전시와 아트페어가 취소되고 유통 판로가 막힌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뉴시스는 25년간 마니프 아트페어를 개최해온 마니프조직위원회와 손잡고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를 추진했다. 뉴시스는 이미 국내 언론 최초로 지난해 9월 작품가격 사이트 '케이 아트프라이스(kartprice.net)'를 론칭, 국내 미술시장에 큰 반향을 이끌었다. 케이 아트프라이스에는 이중섭·박수근 국민화가를 비롯해 미술시장 블루칩 작가인 김환기·이우환·천경자·김창열·장욱진과 국내 단색화 열풍을 일으킨 박서보·정상화·윤형근 등 국내 8개 경매사에서 거래된 국내외 작가의 200여명의 2만2400점의 낙찰 기록을 손안에서 검색할수 있다. 작품가격 사이트에 이어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kartpark.net)'는 손안에서,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까지 할수 있는 사이트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kartpark.net'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kartpark.net)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은 25년간 매년 빠짐없이 열려온 마니프아트페어가 코로나 사태에도 중단되지 않고 열린 것에 고무적인 반응이다. 코로나19이후 새로운 대안으로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가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미술전시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회화·판화·조각 1000점 전시 판매

[뉴시스] 박현주 | 2020.10.30

그림 감상도, 작품 구매도 손안에서 가능해졌다. 코로나19는 미술시장에도 전례 없는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대면·비접촉의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온택트(on-tact)'로 재시동되고 있다. 미술시장 패러다임 전환의 최선봉에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NEWSIS)가 앞장 섰다. 전시와 아트페어가 취소되고 유통 판로가 막힌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언론사 처음으로 미술품 온라인 유통채널 '케이 아트파크(kartpark.net)'를 새롭게 선보인다. 뉴시스는 이미 국내 언론 최초로 지난해 9월 작품가격 사이트 '케이 아트프라이스(kartprice.net)'를 론칭, 국내 미술시장에 큰 반향을 이끌었다. 케이 아트프라이스에는 이중섭·박수근 국민화가를 비롯해 미술시장 블루칩 작가인 김환기·이우환·천경자·김창열·장욱진과 국내 단색화 열풍을 일으킨 박서보·정상화·윤형근 등 국내 8개 경매사에서 거래된 국내외 작가의 200여명의 2만2400점의 낙찰 기록을 손안에서 검색할수 있다. 작품가격 사이트에 이어 뉴시스 웹사이트 '케이 아트파크(kartpark.net)'를 30일 오후 2시 개설, 국내 언론 처음으로 '온라인 아트페어'를 개막했다. 3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한달 간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대장정에 돌입한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kartpark.net'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kartpark.net)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열정과 혼이 담긴 그림 감상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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