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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 2015 뮤지엄 리포터 모집

[뉴시스] 신진아 | 2015.05.22

일민미술관(관장 김태령)은 ‘일민미술관 2015 뮤지엄 리포터’를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일민미술관 2015 뮤지엄 리포터’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다양한 미술관 소식을 전하게 된다. 선발된 ‘뮤지엄 리포터’에게는 일민미술관 프레스 카드가 발급되며 일민미술관 주최 전시 및 강연 무료 참여, 작가와의 만남, 정기모임 지원 등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매월 우수 포스팅 리포터에게는 별도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기간 종료 후 일민미술관장 명의의 활동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일민미술관 2015 뮤지엄 리포터’는 SNS를 활발히 활용하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민미술관 블로그(http://blog.naver.com/ilminmuseum) 이웃추가 후 모집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별도의 지원서를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송부하면 접수된다. 일민미술관 관계자는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뮤지엄 리포터 제도를 도입했다”며 “미술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누구보다 가까이 접하고 그 체험을 대중과 공유하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국립현대미술관 27일, 미술관 문턱 낮추는 '문화가 있는 날'

[뉴시스] 신진아 | 2015.05.20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 덕수궁관, 서울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5월의 스케치하는 미술관’이 준비된다. ‘사물학II: 제작자들의 도시’전의 연계행사로 관람객이 참여 작가 '리슨투더시티'와 함께 제작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싱크, 메이크, 테이크(Think, Make, Take)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여 작가에게 작품의 제작과정을 듣고, 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자연을 관찰·탐구·스케치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변 자연물을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또 ‘황규백_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전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만남’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황규백_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전은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 판화부문 첫 번째 전시로 1970년 이후 미국에 정착,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판화가 황규백의 국내 미술관 최초의 대규모 회고전이다. 이 밖에도 과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대상 문화다양성 교육프로그램 ‘조각공원 9경가요’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의 9가지 풍경을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느낌을 몸으로 표현해 보는 등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관에서는 사진과 퍼포먼스를 주 매체로 한 프로젝트 ‘어겐스트 포토그라피 Against Photography'를 천경우 작가와 신진작가들(김찬규, 김형식, 정영돈)이 함께 진행한다. 미술관 관람객, 지역 커뮤니티 그리고 특별한 직업인들이 ‘참여(participation)'라는 공통 키워드로 구성된 총 4개의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할 예정이다.

‘2015 공예플랫폼-공예가 맛있다’ 행사 25일 개최

[뉴스1] 박창욱 | 2015.05.19

문화역서울 284서 전국 생활 공예품 전시 및 판매. 전국의 특색 있는 공예품들을 한데 모아 ‘맛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주관하는 ‘2015 공예플랫폼–공예가 맛있다’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예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생활 속 공예,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공예 작품에 담긴 생활의 멋과 맛을 보여줌으로써 생활과 공예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알리자’는 의도다. 이에 따라 우리 공예품을 사용하는 전국의 이름난 맛집과 찻집들이 참여한다. 더불어 대구시, 공주시, 청송군 등 지자체 9곳을 포함한 100여 개 팀, 300여 명의 작가와 장인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리의 품격 있는 공예품들을 선보인다. ‘2015 공예플랫폼–공예가 맛있다’ 행사는 주제관, 기획1․2관, 지역공예관, 작가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에서는 ‘공예가 맛있는 집’을 주제로 해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 지역의 이름난 맛집 중에서도 공예품을 사용해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는 맛집 5곳을 선정해 상차림을 전시한다. 기획1관에서는 ‘맛을 만드는 옹기’를 주제로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각 지역의 다양한 용도의 옹기들을 소개하며, 음식의 맛을 더 깊게 만드는 옹기의 탁월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기획2관에서는 ‘공예가 맛있는 커피와 차’라는 주제로 공예품 전시와 함께 다도체험, 시음행사를 열어서, 현대인에게 친숙한 커피와 차가 공예품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지역공예관에서는 대구시, 공주시, 청송군, 통영시 등 지자체 9곳이 참여해 공예품을 선보이며 지역 고유의 공예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대구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의 작품, 공주 철화분청사기, 도석을 빻아 만든 청송백자, 보령 오석으로 만든 석공예품 등 그동안 서울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공예품의 전시가 이뤄진다. 작가관에서는 이세용(도자), 김수영(유기), 이기조(백자), 박강용(옻칠) 등 11명의 중견작가의 작품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신진작가를 비롯해 대학, 일반동호회, 협회 등 30여 팀이 참여하는 이벤트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최고의 공예가와 공예품을 선정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공예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함께 열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우리 공예품을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해 공예문화의 진흥과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문화융성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차 행사는 오는 9월에 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cup@

서울옥션 홍콩경매, 80년만에 첫 공개 '문화재급 도자기' 출품

[뉴시스] 신진아 | 2015.05.18

서울옥션이 2008년 홍콩경매를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우리 고미술품을 출품한다. 서울옥션은 “오는 31일 오후 6시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여는 제15회 홍콩경매에 희귀 고미술품 19점, 약 30억원(낮은 추정가 기준) 어치를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출품되는 고미술품에는 80년 만에 공개되는 도자기 '백자청화송하인물위기문호'를 비롯해 '제주실경 12폭'과 '백자유개호' 등 문화재급 고미술품이 포함돼 있다. 최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한국 고미술 파트가 없어지면서 판매 경로를 잃어버린 해외 거주 한국 고미술품 소장자들이 이번 경매에 소장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 홍콩 경매에 출품된 고미술품은 모두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소장돼왔던 작품이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가 "한국 고미술품이 국내로 환수되는 효과는 물론 한국 미술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백자유개호 등 문화재급 고미술품 백자유개호는 조선 초기 백자기술의 우수함을 잘 보여주는 도자기다. 몸체에 문양 장식이 없는 16세기 백자의 대표적인 특징을 지녔다. 정제된 태토와 맑은 백자유약이 잘 어우러진 도자기로 관요에서 제작된 왕실용 백자로 추정된다. 연봉 꼭지가 달린 뚜껑이 있는데, 이는 왕실의 의례용기에 등장하는 것이다. 현재 꼭지 형태의 뚜껑이 온전히 남아 있는 도자기는 매우 드물어 희소가치가 높으며, 국보 261호로 지정돼 있는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의 ‘백자호’의 형태와 유사하다고 서울옥션 측은 설명했다. 추정가는 2억1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

'서울오픈아트페어 2015' 20일 개막…미술시장 현주소 엿본다

[뉴시스] 신진아 | 2015.05.17

미술시장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서울오픈아트페어 2015'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한 서울오픈아트페어(SOAF)는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다음으로 오래됐다. 더 컬럼스 갤러리, 청작화랑, 갤러리 미즈, 예화랑 등 국내 갤러리 77개와 해외 갤러리 4개가 참여해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아트와 디자인, 건축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을 초대했다. 특별전인 ‘DAW(Design Art Works)는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트렌디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프랑스의 디자이너 듀오 M/M, 건축가 장운규, 벨포트의 아트 콜레보레이션, 기업이 참여한 컬처노믹스 전시, 강석우 김영호 이화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스타초대전, 호주대사관과 함께하는 ‘호주원시예술’전 그리고 장애인 예술후원프로그램인 ‘에이블 아트(Able art)전이 열린다. 에이블 아트 전은 국내 최초의 전문장애인문화예술공간 에이블아트센터와 SOFA가 후원하는 전시다. 10인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도 마련된다. 'SOAF 10 Young Artists'는 젊은 작가의 등용문으로 SOAF에서 선정한 10명의 작가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작품을 전시한다. VIP라운지에는 구성연, 한정현이 초대됐다. 구성연은 달콤한 사탕으로 우리나라 민화인 ‘모란도’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사탕시리즈’를 선보인다, '이야기가 있는 가구‘를 만드는 한정현 디자이너가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 토크도 이뤄진다. 프랑스 파리의 디자이너 듀오 M/M은 마돈나, 스텔라 맥커트니, 마크 제이콥스 등과 협업하며 독특하고 재미있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로 각광받고 있다. 21일 오후 3시 국내 관객과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아트 컨설턴드 강희경은 22일 오후 3시 현대미술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20일에는 프리뷰와 개막식이 열린다. 일반 관람은 21일부터 4일간 이뤄진다. [email protected]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문화예술인을 위한 저작권과 계약실무교육'

[뉴시스] 이재훈 | 2015.05.16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이 '문화예술인을 위한 저작권과 계약실무교육'을 신청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공동주관한다. 오는 26일부터 6월3일까지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문학 분야(시·소설·수필·아동문학 등)(26일) ▲시각예술 분야(미술·조형·사진·건축 등)(6월2일) ▲공연예술 분야(연극·콘서트·뮤지컬·무용 등)(6월3일) 등 총 3개 분야다. 매 과정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문학 분야의 법무법인 광장의 이종석 변호사, 시각예술 분야의 한국저작권위원회 부위원장인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상정 교수, 공연예술 분야의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홍승기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2013년 7월에 체결한 '문화예술과 저작권 업무협약'의 하나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작년의 경우 수용인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으로 교육일정을 추가하기도 했다.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총 8회 이상 연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계배 대표는 "문화예술 교류가 장르 간, 산업 간, 국가 간으로 활발히 확대되면서 예술인 스스로 권익보호를 위한 자구노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라면서 "앞으로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해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 지향적 저작권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6264) 또는 각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23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02-2669-0015 [email protected]

구글 "박수근 명작, 온라인서 기가픽셀로 감상"

[뉴시스] 신진아 | 2015.05.16

박수근 작가의 명작을 이제 온라인에서 기가픽셀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기가픽셀 이미지는 한 이미지당 약 70억 픽셀(화소)로 이뤄져 기존에 육안으로는 관찰할 수 없던 유화의 갈라짐, 섬세한 붓 터치, 큰 그림 속 아주 작은 사람 같이 생생한 묘사까지도 관찰할 수 있다 구글이 14일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Google Cultural Institute)에 새롭게 추가된 국내 파트너를 소개하고, 국내 최초 기가픽셀 작품 및 전 세계 파트너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제작 플랫폼을 선보였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는 구글이 전 세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유산을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 문화유산 온라인 전시 사이트다. 현재 60개국 7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사립미술관협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녀박물관 등과 협력해 국보 유물과 예술 작품, 명소 및 유적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국내 파트너는 총 10곳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린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근현대디자인박물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재단법인 아름지기 ▲음식디미방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호림박물관 ▲한국음반산업협회 등이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특히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조선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의 원삼(圓衫)을 포함한 다채로운 전통 복식을 전시하고, 한국음반산업협회가 K팝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연도별로 보여주는 등 소개되는 콘텐츠의 장르가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국내 문화유산의 고해상도 이미지 1500건 이상, 온라인 전시 33건, 박물관 보기 6건이 컬처럴 인스티튜트에 추가돼 앞으로 총 1만3500여 건의 한국 작품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 기가픽셀 작품 공개, '박물관 가상투어' 제공 구글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최초로 촬영된 기가픽셀 작품도 공개했다. ▲박수근의 '할아버지와 손자'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강익중의 '포타슘 펜슬' ▲ '이충원 호성공신화' ▲'탐라순력도' ▲ '덕온 공주의 원삼' 총 6점의 예술 작품과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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