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점 한정판으로 선보여…"희망의 불꽃, 귀여움을 넘어선 치유의 힘"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프랑스 현대 예술의 거장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Charles de CastelBajac)과의 콜라보레이션한 '까스텔바쟉 X 라인프렌즈 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앤디워홀, 키스해링 등과 독창적인 콜라보를 해온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까스텔바쟉과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까스텔바쟉은 화가, 설치 미술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아트 컬렉션은 총 4점이다.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코니, 샐리 등 시그니처 캐릭터를 모티브로 희망(HOPE), 즐거움(JOY), 사랑(LOVE)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까스텔바쟉이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처음 만났을 때 떠올린 '희망의 불꽃, 귀여움을 넘어선 치유의 힘'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샐리와 평화라는 희망 스토리를 주제로 한 '희망 풍선'(HOPE BALLOON), 코니와 자유의 여신을 연상케 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브라운과 사랑을 표현한 '새로 태어난 친구'(NEW BORN FRIEND), 천사와 샐리를 그려낸 '너는 내 마음 속에 있다'(YOU ARE IN MY MIND) 등이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 201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