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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보다 인문화' 박종회 화백 '사군자-영원한 선비정신' 전시

[머니투데이] 한민선 | 2021.05.10

사군자에 한시와 시를 녹여내 선비정신을 구현한 원로 문인화가 창현 박종회 선생의 '사군자-영원한 선비정신' 전시가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출품작은 200여개 작품으로 전통적인 사군자 그림에 추사 김정희, 다산 정약용, 면암 최익현 등의 한시와 이육사, 한용운, 윤동주 등의 현대시가 인용돼 작품으로 승화됐다. 1944년 전남 보성 출생인 박종회 화백은 고당 김규태 선생을 사사, 동아미술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문인화에 특화된 작품을 남겼고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특별심사위원, 세계서예문인화협회 이사장, 한국문인화협회 부이사장,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1993~1995년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삽화를 연재하는 등 오래전부터 시와 인연을 맺어온 박종회 화백은 평생 문인화에 노장사상과 불교 반야사상을 통한 청아하고 결백한 사색의 그림을 선보여왔다. 2011년 '시와 그림으로 보는 현대시 100년'을 전시하기도 했던 박 화백은, 현 시대는 문인화보다 인문화가 맞다는 주장도 꾸준히 설파하고 있다. 전시에는 박 화백의 제자들인 공광규 시인 등도 스승과 함께 100여 편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지난해 녹색문학상 수상작인 서사시집 '금강산'의 저자 공광규 시인은 '금강산 만물상', '해금강 총석정', '금강춘정' 등 금강산 주제 수묵화를 전시한다.

[인터뷰]윤범모 관장 "제 생에 이런 컬렉션은 두 번 다시...행복한 관장 실감"

[뉴시스] 박현주 | 2021.05.10

"주변에서 행복한 관장이라고 하던데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복 받은 관장이다. 2019년 미술관장으로 임명된 후 이전 관장들과는 달리 순탄하게 근무하며 행운의 여신까지 함께하는 분위기다. 개관 52년 사상 처음으로 미술관 누구도 상상 못했던 '이건희 컬렉션'이 넝쿨째 굴러왔다. 삼성가에서 1488점을 기증했다. 4월28일 삼성에서 고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을 미술관에 기증한다고 발표한 이후 바로 작품이 반입됐다. 현재 과천관 수장고에 안착했다. 7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만난 윤 관장은 "꿈도 못꿨는데, 이러한 대량 작품의 기증은 우리 일생에 두 번 다시 만나기 어려운 참 기록적인 쾌거"라고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들어온 '이건희 컬렉션'은 회화 조각 공예 드로잉 판화 등 근현대미술사를 총망라했다. 김환기 박수근 장욱진등 한국 근현대미술 작가 238명의 1369점과 피카소, 샤갈, 르느와르 등 외국 근대 작가 8명의 작품 119점이다. 유영국의 작품이 187점으로 가장 많고, 이중섭 작품이 104점, 유강열 68점, 장욱진 60점, 이응노 56점, 박수근 33점, 변관식 25점, 권진규 24점 순으로 집계됐다. 또 모네, 고갱, 피카소, 호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마르크 샤갈 등 해외 거장 작품들도 포함되어 국립현대미술관은 처음으로 이들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게 됐다. 모두 조건없는 기증이다.

'화가 등단' 박기웅, 온라인 전시 라이브 토크쇼 MC 출격

[뉴스1] 장아름 | 2021.05.07

최근 화가로 등단한 배우 박기웅이 네이버 온라인 전시회 소개 및 라이브 토크쇼 '박기웅의 Culture Live(부제 : 문화는 살아있다)'의 진행자로 나선다. 7일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기웅은 오는 31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되는 '박기웅의 Culture Live'에서 도슨트(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로 활약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한 네이버는 "대중예술문화가 시들면 대중의 사막화가 시작됨을 인지, 사막화를 막고 침체되고 점점 말라가는 문화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줄 색다른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며 "이에 최근 가장 라이징한 스타 화가 박기웅에게 러브콜을 했고, 그의 넓고, 모두를 담아내기 충분한 인간미와 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문화 전반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담당자는 "시작부터 수많은 화가들과 공간 예술팀 등 갤러리에서 요청이 와 놀랐다. 일단 스타트를 한 후 점점 발전해 나가는 라이브쇼를 만들 것"이라며 "처음이란 단어에 실린 무게를 잘 알기에 대중과 문화가 충돌 없이 만나 사막화로 변하지 않도록 모두가 만족할 만한 라이브쇼로 만들어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박기웅의 라이브 토크쇼 '박기웅의 Culture Live'는 드로잉의 대가이자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마스터'로 부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김정기 작가와 화가 MC 박기웅의 만남으로 첫 포문을 열 예정이다. 김정기 작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롯데 뮤지엄'에서 '김정기, 디아더사이드전시회'를 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박기웅은 "평소 꼭 만나고 싶던 작가님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에 듣자마자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다"면서 소년 같은 설렘을 표현했고, 김정기 작가는 "천재적인 준비된 화가의 등단을 축하해주고 싶었다"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혀, 두 남자가 펼칠 브로맨스에 벌써부터 업계의 기대가 한층 올라가고 있다. 이처럼 화가 박기웅은 기존 화가와는 차별화된 행보로 다양한 영역에 도전을 망설이지 않으며 수많은 미술가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담당자는 "이미 화가 박기웅의 라이브 스페셜 MC데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놀랄만한 많은 전시회와 특별전들이 박기웅 화가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라이브쇼도 대형 작가들의 기획전을 예고하며, "박기웅 화가와 함께 대중문화예술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기웅은 중, 고등학교 및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배우로 활동하면서 '미대 오빠'로 불리다 틈틈이 화전을 준비해왔고 매니지먼트사인 마운틴무브먼트의 제안으로 화가로 정식 등단하게 됐다. 이어 박기웅은 화가 데뷔 불과 두 달 만에 '한국회화의 위상전'에서 특별상인 K아트상을 수상하며 대중을 놀라게 한 후 연달아 네이버 라이브 전시회 스페셜 MC 초청을 받는 등 늦게 만개한 꽃이 활짝 핀 모양새로 승승장구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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