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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시계·에르메스 가방도 경매···옥션블루 26~27일

[뉴시스] 박현주 | 2017.09.25

온라인 옥션 하우스 ‘옥션블루’가 '8회 럭셔리 세일'과 '22회 블루나우 DAY1, 2'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열리는 제 8회 럭셔리 세일(8th LUXURY SALE: The Color with LUXURY)에는 까르띠에와 에르메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계, 쥬얼리, 가방등을 경매에 올린다. 26~27일 양일간 여는 '22회 블루나우'에는 아트토이, 멀티플과 에디션, 아트웍, 하이엔드 오디오 등이 출품됐다. 또 고미술 회화, 서예, 도자기, 목가구 및 민예품등의 경매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옥션블루' 온라인 경매는 3개 경매를 합쳐 총 200점, 낮은 추정가 총액 약 7억원어치가 경매에 오른다. 출품작은 경매 응찰과 관계없이 무료로 관람 할수 있다. 경매는옥션블루(www.auctionblue.com)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응찰할 수 있다. ◇8th LUXURY SALE: The Color with LUXURY '팬더 드 까르띠에 WF322451' 시계가 추정가 1800만~3000만원, '러브 반지 B4050646'는 추정가 80만~300만원, 러브 팔찌B6032517'는 추정가 400만~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이외에도 9월의 탄생석인 ‘사파이어’ 반지를 8점 선보이는데, '천연 사파이어 반지'는 추정가 1150만~2000만원에 출품된다. 또한 에르메스 '켈리 32'는추정가 1400만~1800만원에 나와있다.

이제는 'K-아트'…해외 미술계 거물들 온다

[머니투데이] 구유나 | 2017.09.21

올 가을, 한국이 미술로 물든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최대 미술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Gallery Weekend Korea)가 개최된다.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KIAF는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13개국에서 갤러리 167곳이 5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모리스 버비트 모리스 벨벳아트센터 설립자, 장 보고시안 보고시안재단 회장, 압델라 카룽 카타르 도하 현대미술관장 등을 비롯해 파워 컬렉터(수집가) 80여 명이 초청됐다. 올해부터 주빈국 제도를 폐지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엄선된 작가들의 신작 또는 높은 미술사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구성된 '하이라이트'(HIGHLIGHT) 전시와 잠재력 있는 신인작가나 중견 작가를 재조명하는 '솔로 프로젝트'(Solo Project)를 새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Gallery Weekend Korea)도 개최된다. 국내 화랑 및 미술 관련 기관 17곳이 참가하며 해외 미술계 저명 인사 20명이 한국을 찾는다.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는 해외 주요 미술계 인사 및 전문 기관에 국내 화랑과 작가를 소개하는 행사다. 참여 화랑과 작가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크게 K-아트 팸투어, K-아트 컨버세이션,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구성된다. K-아트 팸투어는 해외 초청인사들에게 한국미술 관련 기획전을 개최하는 우수 화랑 15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갤러리바톤(김윤철), 갤러리엠(홍명섭), 이화익갤러리(김창열, 이배 등) 등이 참여한다. K-아트 컨버세이션은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와 연계해 개최하는 국제 패널토크다. 해외 슈퍼 컬렉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컬렉터스 토크’, 아시아 현대미술의 미래를 전망하는 ‘저널리스트 토크’, 단색화의 미술사적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는 ‘동아시아 추상미술 토크’, 미디어아트의 소장가치를 이야기하는 마지막 세션까지 총 5개의 토크 세션으로 구성됐다. 해외 연사로는 세계 유수 아트딜러, 컬렉터, 갤러리스트, 저널리스트 등이 참석한다. 아담 쉐퍼 미국 아트딜러협회(ADAA)장, 클래스 노덴하케 갤러리노덴하케 설립자, 제프리 볼로텐 아트인사이트 설립자, 울리 지그 홍콩 M+ 뮤지엄 창립자, 리처드 창 도무스컬렉션 설립자, 마크 트라이브 MFA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학과장 등 참석자들 면면이 화려하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화랑들과 협력 가능성이 크고 미술계 파급력이 큰 저명인사, 특히 아시아 미술에 관심이 높은 해외인사들을 초청해 한국미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또 완성도 높은 국제 패널토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한국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yunak@mt.co.kr

서울옥션, 김환기 '청록 점화' 15억 낙찰

[뉴시스] 박현주 | 2017.09.20

경매에 처음 나온 김환기 청록 점화 '무제'가 15억에 낙찰됐다.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열린 제 145회 메인 경매에서 2번의 경합을 거쳐 15억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경매 시작은 14억에 출발했지만 큰 힘을 받지 못했다. 김환기의 점화는 지난해부터 40억~60원대까지 치솟으며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상위 1~6위를 휩쓸고 있다. 이번 서울옥션 경매 최고가로 나온 이번 작품 '무제' 추정가는 16억~25억원이었다. 15억원에 낙찰된 청록점화 '무제'는 1969년부터 1973년까지 오랜 기간 고심하며 제작한 작품이다. 작품 뒷면에 ‘notfor sale’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김환기가 팔고 싶지 않은 작품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이 문구는 뉴욕의 포인텍스터갤러리(Poindexter Gallery)가1978년 FIAC(파리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아트페어)에 김환기 작품을 출품하면서, 김향안 여사가 이 작품을 전시에 출품하면서도 판매를 원치 않아 남겨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환기 작품에 이어 이날 경매에서는 천경자 '여인'이 경합 끝에 7억 5천만원에 낙찰, 눈길을 끌었다. 근현대미술-고미술품 등 173점이 출품된 이날 서울옥션 가을 메이저 경매에는 낮은 추정가 120억원어치가 경매에 올랐다. hyun@newsis.com

첫 경매 김환기화백 '청록 점화' 15억원에 낙찰

[머니투데이] 구유나 | 2017.09.20

미술 경매에 처음 나온 김환기(1913~1974년)의 청록 점화가 15억원에 낙찰됐다. 20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전일 오후 평창동 본사에서 열린 '제145회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에서 김환기 '무제'가 이번 경매 최고가인 15억 원에 낙찰됐다. '무제'는 경매 전 추정가가 16억~25억 원에 달한 것에 비해 낮은 가격에 낙찰됐다. 김환기 점화는 2015년부터 40억~60억 원대를 기록하며 국내 미술품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김환기가 1969년부터 1973년까지 작업한 '무제'(86.5×60.7cm)는 청록색 점들이 찍힌 전면 점화다. 작품 뒷면에는 전시 출품 내역과 함께 ‘not for sale’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뉴욕 포인텍스터갤러리가 1978년 FIAC(파리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아트페어)에 김환기 작품을 출품할 당시 김향안 여사가 판매를 원치 않아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근대 작가 중에는 천경자의 '여인'이 3억6000만 원에 경매를 시작해 7억5000만 원에 낙찰됐다. 강우문의 '조양'은 근현대 미술품 중 가장 치열한 경합 끝에 시작가 450만 원의 5배가 넘는 2300만 원에 팔렸다. 이번 경매에는 희귀한 고미술품이 출품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단원 김홍도의 '화첩'은 4억 원, 석지 채용신의 '고종황제어진'은 2억 원, '조선통신사행렬도'는 1억7500만 원에 낙찰됐다. 특히 작자 미상의 '강인 초상, 교지'는 경합 끝에 시작가의 3배인 3억5000만 원에 팔렸다. 이 작품은 표암 강세황의 첫째 아들인 강인의 초상화와 그의 부인인 숙부인 이씨의 교지가 함께 묶여 출품된 것이다. 초상화 속 강인은 대부분 조선시대 초상화에서 보이는 쌍학흉배가 아닌 단학흉배의 관복 차림을 하고 있어 자료사적 가치가 크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미술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광화문 편액을 쓴 서예가로도 잘 알려진 몽인 정학교의 작품 4점 중 '괴석도'는 시작가 180만 원의 11배가 넘는 2000만 원에 낙찰돼 주목을 끌었다. 작자 미상의 '드므'도 시작가의 7배인 5600만 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yunak@mt.co.kr

'중소기업·디자인 콜라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비즈니스라운지 주목

[뉴시스] 류형근 | 2017.09.19

디자인 전문가의 손길이 묻은 광주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작품으로 재탄생해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중소기업 제품에 디자인이 가미된 작품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는 24일까지 전시된다고 19일 밝혔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비즈니스라운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되는 작품은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수혜기업 제품 18개 품목과 KOTRA 아트콜라보 제품 33개, 부산디자인센터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추천 제품, 지역 중소기업 제품, 전남도 제품으로 나뉘어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맨디니(Alessandro Mendini)는 핸디스기업의 화장품 파우치와 에코백을 패턴디자인을 활용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노셈코리아는 프랑스 오딜 덱(Odile Decq)과 공동으로 감성을 앞세운 LED조명제품 '달빛의 돌(Moonlight Stone)'을 만들었다. 가방 전문 제조업체인 루바니도 이탈리아 안나질리(Anna Gigli)의 동물시리즈를 담은 캐리어 등 가방시리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스치로폴도 디자이너 최태옥 디자인바이 대표와 함께 유니크한 디자인의 유아용 의자를 출시했다. 이 밖에도 디케이는 이탈리아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와 유니크한 컨셉과 스타일이 적용된 공기청정기 디자인을 제안하기도 했다.

[KIAF 2017]한국 그림사러 온다···해외 슈퍼컬렉터 대거 내한

[뉴시스] 박현주 | 2017.09.18

■코엑스에서 20일 VIP 개막···24일까지 13개국 161개 갤러리 참가 5천점 판매 유럽·싱가포르 파워 기획자등 80명 초대 “재능있는 한국 작가들을 찾고 싶다.” (이스라엘 티로시컬렉션 설립자 세르주 티로시(Serge Tiroche))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2017' ART SEOUL에 해외 파워 컬렉터들이 대거 방한한다. 한국화랑협회는 "작년에 아시아를 중심으로 개인 컬렉터들을 유치해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는 서남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미술관련 인사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한국 작가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화익 화랑협회장은 “국내 작가들이 해외 미술관, 비엔날레로 나갈 수 있게 해외의 미술관 관장, 파워기획자를 작년보다 더 추가적으로 초대했다”며 “지난해에도 80명을 초대했는데 120여명이 방한해 그림을 샀다. 올해는 더 많은 파워컬렉터들이 들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KIAF 해외 VIP 초대 프로그램은 민관합동 전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예술경영센터는 화랑협회와 손잡고 지난해 부터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Gallery Weekend Korea)’를 펼치고 있다. 해외 주요 미술계 인사 및 전문 기관에게 국내 화랑 및 작가를 소개하며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화랑협회가 2억원을 투입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KIAF에는 각국 미술 관계자들 및 컬렉터 80여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해외 VIP 초대 프로그램이 아시아를 중점으로 한 개인 컬렉터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올해는 국제적인 미술관 및 기관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한다. 압델라 카룸 카타르 마다프(Mathaf)미술관 관장, 모리스 벨벳 모리스 벨벳아트센터 설립자, 다이스케 미아츠 요코하마대학교 아트디자인 교수, 리토&킴 카마쵸 크레딧스위스 부사장, 다이 지캉 젠다이그룹 회장, 실바인 레비 프랑스 DSL컬렉션 설립자 등이 방한을 확정했다. 유럽에서는 벨기에 엔트워프에 위치한 모리스 벨벳 아트센터(Maurice Verbaet Art Center)의 설립자이자 수천여 점의 모던 작품 및 400여점의 컨템포러리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모리스 버비트(Maurice Verbaet)가 내한한다. 그는 영국 TATE Modern 미술관과 유럽의 여러 현대미술관의 작품 기증자로 유명하다. 또한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아르메니아 국가관 후원자인 보고시앙재단 (Boghossian Foundation)의 회장 장 보고시안 (Jean BOGHOSSIAN)와 확고한 자기세계를 가지고 '눈'이라는 컨셉으로 컨템포러리 작품을 수집하는 컬렉터 갈릴라 홀란더(Galila Barzilai-Hollander)도 KIAF를 관람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하는 슈퍼 컬렉터 실바인 레비(Sylvain LEVY)프랑스 DSL컬렉션 설립자는 2005년부터 다수의 중국 현대미술을 장르에 제한 없이 수집해 왔다. 아시아에서는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MATHAF)의 관장이자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초대큐레이터를 맡았던 압델라 카룽 (Abdellah KARROUM)을 비롯하여 'Salary-man 컬렉터'라는 애칭을 가진 일본의 유명 컬렉터 다이스케 미야츠 (Daisuke Miyatsu)도 방문한다.

[KIAF 2017]수천점 그림속 꼭 볼 전시····신진·중견 조명 특별전

[뉴시스] 박현주 | 2017.09.18

아트페어 가본 사람은 안다. 우아한 그림 감상은 환상이다. 빽빽이 들어선 전시부스와 그곳에 걸린 수많은 그림들은 영혼을 빼갈 정도다. 이 그림, 저 그림이 모두 같은 그림같고 마음에 드는 그림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 괜찮다 싶어 다가서다 억소리나는 가격에 놀라고, 또 그 작품이 팔렸다는 말에 다시 놀라기도 하는 곳이 아트페어다. 국내 최대, 아시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7)가 오는 20일 VIP 개막을 시작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4일까지 열린다. 미주유럽 아시아등 31개국 161개 갤러리가 참여 5000여점을 쏟아낸다.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 설치작품까지 동시대 현대미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술품을 소장하는 전문컬렉터와 미술품을 사랑하는 미술애호가는 물론 평상시 갤러리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웠던 일반인들을 위해 여는 행사이기도 하다. 딱 5일간 펼치는 KIAF는 매년 관람객이 늘어 지난해에는 5만3000여명이 관람, 235억원어치를 팔았다. 그림을 사지않고도 수백만원에서 수억짜리 그림을 가까이서 볼수 있어 미술애호가들에겐 '눈호강' 행사다. 그렇다면 수천점이 전시된 아트페어에서 무엇을, 어떤 그림을 봐야할까. 아트페어에서는 '특별전'을 지나치면 안된다. 갤러리들이 '밀당'하는 작가들과, 또는 밀고 있는 작가들의 전시로 꾸며지기 때문. 한마디로 '특별전' 작가들은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공개하는 자리다. 올해 KIAF 특별전은 국내 최고의 아트 마켓에 걸맞게 참가 갤러리의 국제화를 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세계 파워컬렉터들의 대거 방한에 맞춰 국내 유망 작가를 내세워 해외에 소개한다는 취지가 강하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주빈국제도를 폐지하고 'HIGHLIGHT'섹터와 'Solo Project' 섹터를 신설해 선보인다.

[KIAF 2017]그림팔러 온다···13개국 167개 갤러리 5천점 전시

[뉴시스] 박현주 | 2017.09.18

■서울 코엑스에서 20일 VIP 개막 회화 사진 조각등 24일까지 판매 가을은 미술시장 계절이다. 여름내 익은 과일처럼 수천점의 그림이 쏟아진다. 아트페어가 잇따르지만 최고의 미술장터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ART SEOUL·이하 KIAF(키아프))다. 국내 화랑과 해외 화랑이 집결되는 국제적인 아트페어로,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KIAF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 아트페어로 부상했다. 총 5일간 열리는 행사에는 5만여명 이상 관람 지난해에는 235억원어치의 작품이 팔렸다. 국내외 갤러리들이 집결하는 만큼 동시대 현대미술 '아트 배틀'과 머니 게임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셈이다. 올해는 오는 2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13개 국가에서 총 167개 갤러리가 참가,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설치 작품등 5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동시대 현대미술 한자리···세계 수준급 갤러리 13개국 참가 KIAF는 한국 미술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해왔다. 해가 거듭할수록 아시아의 주요 컬렉터들에게 국제적 현대미술의 흐름을 소개,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욱 수준 높은 갤러리들의 참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는 물론 미주유럽의 갤러리들도 대거 참여했다. 한국에 지점을 둔 갤러리 페로탱과, 보드앙르봉, 알엑스갤러리 등 프랑스 갤러리들이 처음으로 KIAF에 나온다. 또 아시아 유명갤러리인 홍콩의 10챈서리래인, 일본 요시아키이노우에갤러리, 싱가포르 에스티피아이(STPI)갤러리 등이 작품을 팔러온다. 국내 유명 갤러리들도 모두 선보인다. 가나아트갤러리,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동산방화랑, 리안갤러리, 아라리오갤러리, 웅갤러리, 이화익갤러리, PKM갤러리, 학고재갤러리, 313아트프로젝트 등 국내에서 115개 화랑이 KIAF 부스를 차지했다. 한국화랑협회 정희철 팀장은 "출품작은 물론, 판매 부스 디자인 계획 자료까시 사전에 제출도록 했다"며 "올해는 참여 갤러리 숫자를 줄이고 수준을 높이는데 방점을 둬 참여 갤러리들이 수준급"이라고 밝혔다.

여행과 함께 미술 감상을…터키 이스탄불서 비엔날레 개막

[뉴시스] 박정규 | 2017.09.14

터키 이스탄불에서 가장 현대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여행과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는 비엔날레가 열린다.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는 이스탄불 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이스탄불 비엔날레(Istanbul Biennial)가 오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 달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탄불 비엔날레는 베니스, 상파울루, 휘트니 비엔날레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비엔날레 중 하나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비엔날레에는 세계 32개국에서 온 56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비엔날레의 큐레이터는 덴마크와 노르웨이 출신의 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드라그셋(Elmgreen & Dragset)이 맡았다. 각종 유명 비엔날레에 참가했으며 여러 기관에서 개인전을 열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아티스트 듀오다. '좋은 이웃(a good neighbor)'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가정과 소속, 이웃에 대한 다양한 개념과 탐구를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한국 작가인 김희천, 탁영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스탄불 현대미술관(Istanbul Modern Art Museum)을 비롯해 갈라타 그리스 초등학교(Galata Greek Primary School), 아크 문화 미술관(Ark Kültür), 페라 박물관(Pera Museum), 요운룩 아티스트 아틀리에(Yoğunluk Artist Atelier), 큐축 무스타파 파사 하맘(Küçük Mustafa Paşa Hammam) 등 이스탄불 내 6개 전시장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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