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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연휴 대박···호평속 성공 기대감

[뉴시스] 박현주 | 2017.10.10

‘FUTURES(미래들)’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추석연휴 호황을 누렸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따르면 고향을 찾은 귀성객, 외지 관람객 등 가족 단위 관람객 발길이 줄을 이어 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관을 찾은 이모씨(36서울 동부이촌동)은 “올해 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서울에서 열렸다면 ‘대박감’인데, 아쉽다”고 말했다. 또 강 모씨(42·전남 나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가 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인상 깊었다”면서 “많은 국내외 전시회를 봤지만, 이번 전시회는 돈이 아깝지 않았다”고 했다. 긴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 단체 관람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하대, 경기과학기술대, 부산 동서대, 대구 정화여고, 경남 삼천포여중, 여수 삼일중 등이 다녀간 데 이어 한양여대, 살레시오고를 비롯해 광주예고, 전북 고창여고, 경북 보문고, 상일여고, 목포 영흥중 등 100여 개의 학교, 단체 등에서 예약을 마쳤다. 개막 한 달을 지나면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성공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UTURES(미래들)’을 주제로 한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한 전시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로 7회째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www.gdb.or.kr)에는 해외 참여가 크게 증가했다. 이번 전시는 영국, 이탈리아, 미국, 베트남 등 34개국 800여 디자이너와 기업에서 1,288개 아이템을 선보였다.

아쉬운 연휴, 16억짜리 김환기·이우환 그림 보러갈까

[뉴시스] 박현주 | 2017.10.08

■케이옥션 10월 경매 총 192점 130억어치 출품 7일부터 프리뷰···18일 오후 5시부터 경매 진행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이 '10월 경매' 출품작 130억어치를 미리 공개한다. 7일부터 케이옥션 전시장에 근현대미술품부터 고미술까지 총 192점을 전시, 연휴기간 미술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경매 출품작들은 이미 지난 9월 말 뉴욕에서 프리뷰를 하고 부산, 대구를 거쳐왔다. '10월 경매'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케이옥션 경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 최고가 출품작은 도록 표지를 장식한 김환기의 '산월'로 추정가 16억원에서 25억원으로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산월'은 1957년 파리에서 완성한 작품이다. 약 3년간의 파리시절(1956~1959) 김환기의 회화는 양식과 주제의 변화보다는 이전 서울(1937-1956)에서의 작업을 연장하거나 심화하는 작업이 주를 이루었다. 산과 달, 백자, 학이 있으나 반추상적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김환기가 그의 글에서 언급한 데로 우리나라 고유의 산천과 풍정에 대한 애착과 정신이 화면에 가득 드러난다. 김환기의 작품은 이번 경매에 '산월'을 포함하여 총 5점, 약 30억원어치가 출품됐다. 1968년 뉴욕 시대 작품 '무제'와 '10-IV-68 #10'도 각각 6억원과 4억5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검은땅 하얀 수묵화"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사전행사

[뉴시스] 박상수 | 2017.10.03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사전행사가 열렸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목포역 광장에서 전남예술고 학생과 교사 60명이 그리는 대형 수묵 콜라보레이션 ‘검은 땅위에 하얀 수묵화’를 진행했다. ‘검은 땅위에 하얀 수묵화’는 한가위를 맞아 전국 귀성객들이 모이는 목포역 광장을 화선지 삼아 하얀 분필을 사용해 대형 수묵화를 그리는 예술이다. 전남예술고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수묵화를 그린 후 픽사티브 등 고착제를 이용해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기간 동안 유지한다. 작품 제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폭 2m, 길이 10m에 이르는 대형 작품 5점이 모여 폭 10m, 길이 50m의 대형 수묵화가 완성됐다. 한가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대형 수묵화를 보며 ‘예향 전남’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남은 미술관에만 작품이 전시돼있는 곳이 아니라 일상 어느 곳에서든 미술 작품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미술 전공을 바라는 전남예술고 학생들이 주도해 진행한 것으로, 소치 허유의 노송도, 묵모란도, 남농 허건의 노송도를 어린 학생과 젊은 세대가 함께 그리면서 수묵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행사인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로비엔날레는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목포시와 진도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수묵의 여명– 빛은 동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목포문화예술회관, 노적봉 예술공원 미술관과 오거리문화센터, 진도 운림산방에서 펼쳐지는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로비엔날레’는 9개 나라 200여 작가가 참여하는 세계 수묵 축제로, 지난 7월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2018년 전남 국제수묵화비엔날레를 사전에 시연하는 행사다. 정순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목포역 광장의 검은 아스팔트 위에 그려지는 하얀 수묵화는 ‘파격이며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라며 “이는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로비엔날레가 추구하는 것으로, 수묵화는 고답적인 것이 아니라 현대적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작품 수준 높아졌다" 270억치 판매···2017 KIAF 역대 최고

[뉴시스] 박현주 | 2017.09.25

"작품 퀄리티가 높아졌다" 21~24일 열린 한국국제아트페(KIAF 2017)를 관람한 미술애호가들은 "단색화만 보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다양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쾌적한 전시 환경 조성으로 도떼기같던 아트페어를 벗어났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북한과 미국의 갈등등 대내외적인 정치 불안으로 예년에 비해 관람객이 준 탓도 있다. (사) 한국화랑협회 (회장 이화익)는 "24일 폐막한 2017 KIAF는 관람객 약 5만4000여명, 작품 거래액 2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5만3000여명이 관람, 작품 거래액은 235억원이었다. 화랑협회에 따르면 '2017 KIAF'는 역대 최고 매출 성과를 올렸다. 최근 어려운 한국 경기에도 불구하고 신기록을 달성한 성과다. 참가 갤러리의 질적 향상과 섹터, 전시환경의 발전은 매출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해외 VIP 인사 초대 프로그램 이외에도 많은 해외 미술애호가들이 KIAF를 방문, 한국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한 요인도 크게 작용했다. KIAF에 온 국제적인 미술기관장과 갤러리 대표들의 입소문도 탔다. 이들은 "'KIAF 아트서울'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3대 아트페어로 자리잡았다"는 평가와 함께 "'2018 KIAF' 참여를 위한 갤러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까르띠에 시계·에르메스 가방도 경매···옥션블루 26~27일

[뉴시스] 박현주 | 2017.09.25

온라인 옥션 하우스 ‘옥션블루’가 '8회 럭셔리 세일'과 '22회 블루나우 DAY1, 2'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열리는 제 8회 럭셔리 세일(8th LUXURY SALE: The Color with LUXURY)에는 까르띠에와 에르메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계, 쥬얼리, 가방등을 경매에 올린다. 26~27일 양일간 여는 '22회 블루나우'에는 아트토이, 멀티플과 에디션, 아트웍, 하이엔드 오디오 등이 출품됐다. 또 고미술 회화, 서예, 도자기, 목가구 및 민예품등의 경매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옥션블루' 온라인 경매는 3개 경매를 합쳐 총 200점, 낮은 추정가 총액 약 7억원어치가 경매에 오른다. 출품작은 경매 응찰과 관계없이 무료로 관람 할수 있다. 경매는옥션블루(www.auctionblue.com)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응찰할 수 있다. ◇8th LUXURY SALE: The Color with LUXURY '팬더 드 까르띠에 WF322451' 시계가 추정가 1800만~3000만원, '러브 반지 B4050646'는 추정가 80만~300만원, 러브 팔찌B6032517'는 추정가 400만~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이외에도 9월의 탄생석인 ‘사파이어’ 반지를 8점 선보이는데, '천연 사파이어 반지'는 추정가 1150만~2000만원에 출품된다. 또한 에르메스 '켈리 32'는추정가 1400만~1800만원에 나와있다.

이제는 'K-아트'…해외 미술계 거물들 온다

[머니투데이] 구유나 | 2017.09.21

올 가을, 한국이 미술로 물든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최대 미술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Gallery Weekend Korea)가 개최된다.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KIAF는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13개국에서 갤러리 167곳이 5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모리스 버비트 모리스 벨벳아트센터 설립자, 장 보고시안 보고시안재단 회장, 압델라 카룽 카타르 도하 현대미술관장 등을 비롯해 파워 컬렉터(수집가) 80여 명이 초청됐다. 올해부터 주빈국 제도를 폐지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엄선된 작가들의 신작 또는 높은 미술사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구성된 '하이라이트'(HIGHLIGHT) 전시와 잠재력 있는 신인작가나 중견 작가를 재조명하는 '솔로 프로젝트'(Solo Project)를 새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Gallery Weekend Korea)도 개최된다. 국내 화랑 및 미술 관련 기관 17곳이 참가하며 해외 미술계 저명 인사 20명이 한국을 찾는다.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는 해외 주요 미술계 인사 및 전문 기관에 국내 화랑과 작가를 소개하는 행사다. 참여 화랑과 작가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크게 K-아트 팸투어, K-아트 컨버세이션,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구성된다. K-아트 팸투어는 해외 초청인사들에게 한국미술 관련 기획전을 개최하는 우수 화랑 15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갤러리바톤(김윤철), 갤러리엠(홍명섭), 이화익갤러리(김창열, 이배 등) 등이 참여한다. K-아트 컨버세이션은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와 연계해 개최하는 국제 패널토크다. 해외 슈퍼 컬렉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컬렉터스 토크’, 아시아 현대미술의 미래를 전망하는 ‘저널리스트 토크’, 단색화의 미술사적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는 ‘동아시아 추상미술 토크’, 미디어아트의 소장가치를 이야기하는 마지막 세션까지 총 5개의 토크 세션으로 구성됐다. 해외 연사로는 세계 유수 아트딜러, 컬렉터, 갤러리스트, 저널리스트 등이 참석한다. 아담 쉐퍼 미국 아트딜러협회(ADAA)장, 클래스 노덴하케 갤러리노덴하케 설립자, 제프리 볼로텐 아트인사이트 설립자, 울리 지그 홍콩 M+ 뮤지엄 창립자, 리처드 창 도무스컬렉션 설립자, 마크 트라이브 MFA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학과장 등 참석자들 면면이 화려하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화랑들과 협력 가능성이 크고 미술계 파급력이 큰 저명인사, 특히 아시아 미술에 관심이 높은 해외인사들을 초청해 한국미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또 완성도 높은 국제 패널토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한국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yuna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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