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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eMA-하나 평론상' 공모...자격 제한 無·상금 2천만원

[뉴시스] 박현주 | 2017.06.05

서울시립미술관(SeMA)이 2015년 처음 시행한 '2017 SeMA-하나 평론상'을 8월 1일부터 공모한다. 공립미술관이 제정, 시행하는 유일한 미술평론상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의 '미술평론 활성화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과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제정해 격년제로 진행된다. 2015년 제1회 때는 작가론 '수집가 혹은 세상의 큐레이터로서의 작가: 구동희'를 쓴 영화평론가 곽영빈과 주제비평 '퍼포먼스의 감영 경로는? 퍼포먼스 예술의 동시대성을 찾아서'를 쓴 전시기획 및 미술평론 활동을 하는 김정현이 공동수상했다. 이 평론상은 나이, 전공, 학력, 경력, 활동분야 등 일체의 응모자격 제한이 없다는게 특징이다. 응모평문 심사만을 통해 한국의 동시대 미술과 현장을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주제의식으로 진단하고 도전적인 필치로 그려낼 역량 있는 미술평론가를 발굴하는 '열린 공모상'으로 추진된다. 심사는 미술평론, 미술이론, 미술사, 미학, 미술언론 등 미술평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응모자명을 비공개로 하는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평론활동 및 연구지원비로 2000만원을 지원한다. 상금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며, 평론상으로는 국내외 통틀어 최대 규모다. 응모 평문은 지정글, 자유글 각 1편씩 총 2편으로, 지정글은 2016~17년 서울시립미술관(SeMA) 개최 전시 비평으로 200자 원고지 30매 이내, 자유글은 작가론, 전시비평, 주제비평 등으로 200자 원고지 70매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간이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sema.seou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hyun@newsis.com

천경자 '길례언니' 6억7천~12억...케이옥션, 211점 6월 경매

[뉴시스] 박현주 | 2017.06.02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여는 6월 경매에 211점, 약 122억원어치를 출품한다. 천경자, 이중섭, 장욱진,유영국, 이대원 등 주요 구상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김환기, 정상화, 박서보, 윤형근, 이우환, 권영우, 김기린 등 단색화와 추상작가들의 수작이 경매에 오른다. 또 파블로 피카소, 앤디워홀, 키스 해링, 야요이쿠사마, 조지 콘도 같은 인기 해외 작가들의 작품과 '호숭첩', '이경오하선장', '백자청화접시 6점', 추사 김정희의 글씨 등 귀한 고미술 작품도 선보인다. 경매에 앞서 모든 작품은 3일부터 경매 당일인 14일까지 신사동 케이옥션 아트타워 전시장에서 공개된다. 관람은 무료다. 7일에는 경매와 미술시장에 대한 손이천 경매사의 특별 강의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리뷰, 작품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천경자 '길례언니' 추정가 6억7000만~12억원 이번 경매의 도록 표지를 장식한 작품은 천경자의 1982년 작 '길례언니'이다. 길례언니는 천경자의 수필 '탱고가 흐르는 황혼'에 등장하는 인물로 국적이나 나이가 불분명하다. 정면을 뚜렷하게 응시하고 있는 커다란 두 눈, 그녀의 곁에서 멋있게 곡면을 이루고 있는 안개꽃, 긴 갈색 머리와 흰 모자, 그리고 이것을 받아 주는 누런 의상의 인물상에서 외로움과 고독을 엿볼 수 있다. 6억7000만에서 12억원에 추정가가 매겨졌다. 또 다른 천경자의 작품 '괌'도 나왔다. 추정가 4억5000만에서 6억원에 출품된 이 작품은 작가가 여행지에서 만난 여인들을 모델로 한 작품 중 하나로 여성의 애환을 표현하고 있다.

6월엔 부산, 9월엔 서울…'코리아갤러리위켄드' 열린다

[뉴스1] 김아미 | 2017.06.02

'아트부산' 이어 '키아프' 연계 행사 개최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 진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리아갤러리위켄드'가 '아트부산'이 열리는 1~4일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열리는 오는 9월21~24일 두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1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리아갤러리위켄드는 해외 주요 미술계 인사 및 전문 기관에게 국내 화랑 및 작가를 소개하는 국제적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아담 쉐퍼 미국 아트딜러협회 회장을 비롯해, '래리스리스트'(Larry's List) 톱5에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 실방 레비 등이 한국 미술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 올해 코리아갤러리위켄드는 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 '아트부산'과 9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키아프'와 맞물려 두차례 진행된다. 먼저 '코리아갤러리위켄드Ⅰ'은 1일 저녁 리셉션을 시작으로, 해외 인사들에게 국내 갤러리들의 미술 전시를 소개하는 K-아트 팸투어와 국제 패널토크, 네트워킹 리셉션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패널토크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4일 벡스코 아트부산 현장에서 각각 두차례 진행된다. 패널토크에는 도쿄 모리미술관 초대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시기획자 및 저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엘리어트와, 인도네시아 출신 컬렉터 위유 와호노, '아시아아트아카이브' 공동 창립자이자 홍콩 갤러리스트인 총쭝 창, 그리고 한국의 손엠마 갤러리엠(EM) 대표가 참여한다. 여기에 홍콩 미술매체 '아트아시아퍼시픽' 편집장인 일레인 응이 모더레이터로 함께 한다.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Ⅱ'는 키아프와 연계한다. 오는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 해외 인사들을 초청해 K-아트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제 패널토크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 미술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 미술 관계자들의 국내 미술시장 유입을 위한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migo@

'미술작가 발굴'아티커버리 200여명 몰려…30일부터 투표

[머니투데이] 구유나 | 2017.05.30

온라인을 통해 차세대 미술작가들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아티커버리'에 200여명의 신예작가들이 대거 지원했다. 또 30일부터 온라인 공개 투표 일정에 들어간다. 온라인 아트플랫폼 ㈜아트1닷컴이 기획·주관하는 아티커버리는 '아티스트'(Artist)와 '디스커버리'(Discovery)를 조합한 말로, 미술전문가와 애호가, 대중이 참여해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4월부터 작가 모집을 시작해 약 200여 명의 신예작가들이 대거 지원했고 30일부터는 작가에 대한 공개투표가 진행된다. 200여 명의 작가들 중 일정 기준에 의해 선별된 작가들의 작품(작가당 각 5점씩)이 오는 30일 아티커버리 홈페이지(www.articovery.com)를 통해 공개되고, 6월29일까지 약 한달 간 작품을 보고 9점의 작품에 'PIN'(좋아요 방식)을 하면 된다. 단 작품 정보 외에 작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오로지 작품만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6월 말에는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작가 '톱9'에 대한 전문가 패널 11인의 '포인트'(POINT·4가지 항목 점수평가)가 1주일동안 진행된다. 7월4일부터 8월1일까지는 톱9에 대한 일반 대중의 'POINT'도 전문가 패널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합산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최종 1인을 8월8일 발표한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최종 선정된 '톱1' 작가에게는 언론사 인터뷰를 통한 작가 홍보, 작업실 인터뷰 영상 제작, 아티커버리 제휴사인 네이버 '아트윈도' 등록 및 '이달의 작가' 소개(네이버 책·문화 섹션 메인페이지 노출), 아트1 사이트 내 작가 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트1닷컴에서 최종 선발된 작가의 작품을 구입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중에서 1명을 추첨해 해당 작가의 작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톱9이나 톱1에 뽑히지 않은 작가들도 향후 다양한 작가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전문가 패널로는 구본진(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 변호사), 김승현(SADI 패션디자인학과 전임교수), 김윤섭(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백가흠(소설가), 신홍규(뉴욕 신갤러리 대표), 양태오(태오양스튜디오 대표), 이서연(아트1닷컴 수석 큐레이터), 정나영(소마미술관 전시학예부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yunak@mt.co.kr

르 메르디앙 서울 '미술관 호텔'…9월 오픈때 1층 아트센터

[머니투데이] 구유나 | 2017.05.30

9월 1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대로에 문을 여는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 1층에 전시와 파티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아트센터가 들어선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1층 전체를 약 2000m²(약 600평) 규모의 아트센터 ‘M컨템퍼러리’로 꾸민다고 29일 밝혔다. 아트센터는 메인 전시장인 M뮤지엄, 소규모 전시 공간 M갤러리, 갤러리 카페, 대규모 작품 전시와 파티가 가능한 M에이트리움,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다. 건물 외부에도 흡입구나 배기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나가는 사람들도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M에이트리움은 11미터 천장이 돋보이는 전시홀로 전준호 작가의 작품인 '하늬바람(Le vent)'을 우선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전준호 작가는 위 작품을 통해 바람이 불어와 풍성한 숲이 잔잔히 움직이는 느낌을 줌으로써 풍요로움과 청명함을 표현했다. 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Mid Century Bistro&café)에 앉아 전시장 앞에 설치된 15미터의 대형 미디어월도 관람할 수 있다. 대형 미디어월은 오픈 타입의 전시공간으로 M뮤지엄, M갤러리, M에이트리움에서 열리는 전시와 이벤트와 연계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VIP프라이빗 갤러리에서는 특별한 고객만을 위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 야외 공간에는 예술 정원을 콘셉트로, 전시 공간이 부족한 입체 미술 작품을 위한 야외 전시장이 펼쳐진다. 르 메르디앙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대중은 자유롭게 입체 작품과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모든 숙박객은 르 메르디앙의 ‘언록 아트(Unlock Art)’ 프로그램으로 M컨템퍼러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M컨템포러리 디렉터 강필웅 대표도 “르메르디앙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을 포함해 문화 예술을 즐기는 모든 관람객이 M컨템포러리에서 기획 중인 다양한 전시들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밝혔다. yunak@mt.co.kr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28일 막 내려

[뉴스1] 송용환, 김평석 | 2017.05.30

76개국 1454명 작가가 2470점 출품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8일 막을 내렸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열린 이번 도자비엔날레에는 전 세계 76개국 1454명의 작가가 247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비엔날레의 가장 큰 성과로 ‘비엔날레’라는 미술행사가 추구하는 권위적인 인상을 벗고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대중과 예술 간의 거리를 좁혔다는 점을 꼽았다. 관람객수는 2015년 90만명보다 25만명이 증가한 115만명을 기록, 1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자비엔날레 개최지인 ‘광주-이천-여주’를 관통하는 경강선을 이용한 프로모션도 도자비엔날레 성공에 한몫했다. 특히 프로모션 상품 중 하나였던 코레일과 함께하는 ‘도자문화특별열차’는 총 5회 운행기간 동안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영국·이탈리아를 비롯한 전 세계 도자 강국과의 중장기적인 도예교류를 시작했다는 점도 빠뜨릴 수 없는 성과다. 이천 세라피아에서 영국도자를 소개하는 ‘영국문화의 날’을 연 영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도자비엔날레’에 한국도예작가를 초청, 한국도자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교류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여주 도자세상에서 ‘이탈리아 국가초청전’을 연 이탈리아와는 도자의 도시인 파엔자(Faenza)에 위치한 MIC(도자국제미술관)에 한국관 설치를 논의하기로 했다. 네덜란드와는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린 ‘기념-삶을 기리다’전에 참가한 한국작가 70여명의 '골호'(화장 후 뼈를 담아 매장할 때 사용하는 용기)작품을 유럽 대표 도자센터인 ‘EKWC’(유러피안세라믹워크센터)에 전시하기로 했다. 일본과는 일본 아이치현 세토에서 열리는 세토도자기 축제와 도자비엔날레는 연계해 개최하는 등 도자를 통해 우호관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국제장애인 도예공모전 등을 열며 소외계층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국내에서는 대중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 도자비엔날레가, 국외에서는 세계 최고 도자예술행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대회가 됐다”며 “2019년 열릴 예정인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

한국작가 '홍콩경매 신기록'…박서보 11년만에 50배(종합)

[뉴스1] 김아미 | 2017.05.30

서울옥션·크리스티 등 홍콩경매서 '작가 최고가' 경신 잇달아 백남준, 박서보, 김흥수 등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5월 말 홍콩에서 개최된 미술 경매에서 잇달아 '작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29일 미술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1996년작 '스태그'(Stag)가 지난 28일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460만홍콩달러(약 6억6000만원)에 낙찰되며 10년 만에 작가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07년 11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54만달러(약 6억원)에 낙찰됐던 '라이트 형제'(Wright Brothers)였다. 이옥경 서울옥션 대표는 "백남준은 미술사에 남긴 업적에 비해 시장에서 그 가격이 저평가 돼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경매를 통해 우리 근대 작가들의 미술사적 가치와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국제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하모니즘' 작가로 불리는 김흥수(1919-2014) 화백의 작품도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 화백의 작품 '파천'(Le Ciel S'écroule)은 시작가의 2배에 가까운 380만홍콩달러(약 5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화면 왼쪽에는 추상을, 오른쪽에는 여성의 몸을 모티브로 구상을 담은 작품이다. 서울옥션 측은 "이번 홍콩경매 전시에서 선보인 김흥수 화백의 작품 5점도 현지 컬렉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27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단색화 대표 작가 박서보(86)의 작품 '묘법 No. 10-79-83'이 1026만홍콩달러(약 14억7500만원, 수수료 포함)에 낙찰돼 작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2006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3000만원 중반에 거래되던 박 화백의 작품이 11년만에 50배 가까이 급등했다. 박서보 화백의 종전 최고가는 2015년 11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780만홍콩달러(약 11억6344만8000원, 수수료 포함 940만홍콩달러)에 낙찰된 1975년작 '묘법 No 65-75'이었다. 이 경매로 박서보 화백은 이우환, 정상화 화백에 이어 단색화 화가 중 세번째로 '10억 클럽' 작가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아시아 20세기 &동시대 미술' 이브닝 경매와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 동양과 서양의 대화' 이브닝 경매 부문에서 박서보, 정상화 등 한국작가 작품 33점이 출품돼 낙찰률 100%로 '완판'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크리스티 측은 "프랑스에서 출품된 박서보 작품이 작가의 종전 세계 경매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제 미술시장에서 한국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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