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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남국제아트페어' 11~14일 창원서 개최

[뉴시스] 홍정명 | 2019.07.09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와 창원컨벤션센터 주관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의 유일한 아트페어로,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한국, 칠레, 중국, 일본 등 5개국 69개 갤러리에서 참가해 150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억 원을 호가하는 작품부터 수십만 원에 이르는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미술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미술애호가는 물론, 도민에게 작품세계를 통한 문화적 갈증 해소 기회와 예술적 감흥을 제공한다.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는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달리, 피카소, 샤걀 그리고 앤디워홀전(展)'을 통해 초현실주의에서부터 팝아트까지 학창시설 교과서를 통해서만 봐왔던 서양미술 대표작가의 다양한 장르 작품을 소개한다. 또 경남지역 미술문화의 큰 흐름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경남의 어제와 오늘을 그린 '경남미술의 역사전'에서는 경남 근대미술의 태동기를 조명할 문신, 전혁림, 하인두, 박생광, 이준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외 고정수 조각가의 ‘곰’을 주제로 한 공기 조형물들이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고정수 조각가의 작품은 공기 조형물로 곰을 의인화하여 표현함으로써 천진난만한 유년시절을 떠올려 순수함과 행복감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이다.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오는 11일과 12일, 레지던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작품 세계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3일에는 아트디렉터이자 유투버인 임규향(Kelly Lim) 씨와 청년작가인 샘슨 심 씨가 '3M(Meet, Miracle, Money)이 가능한 시대'라는 주제로 소셜 플랫폼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있는 시대, 기적을 만드는 시대, 돈을 버는 시대에 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 공식 홈페이지 (www.giaf.kr)를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2020광주비엔날레 준비 본격화…예술감독들 주제 모색위해 리서치

[뉴시스] 류형근 | 2019.07.09

오는 2020년에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준비를 위해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와 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 예술감독이 전시 주제와 작가 선정 등에 나선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들이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미술계와 소통하고 지역의 역사와 흔적이 담긴 장소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202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데프네 아야스와 나타샤 진발라는 인간 지성의 전 영역을 살피는 예술적 접근과 과학적 탐구에 주안점을 두고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토착적 지식세계, 무속적 우주론, 탈인간적 인지, 최신 과학의 변화, 기계로 구축된 두뇌와 알고리즘 체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5·18민주화운동 40주기에 맞춰 저항운동과 문화, 민주화 운동 사이의 연결점을 2020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담을 계획이다. 예술감독들은 이날과 9일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전일빌딩, 무각사 등을 둘러본다. 이어 최순임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작가와 관객 등과 예술세계에 대해 소통한다. 10일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전시 추진 방향과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한다. 예술감독은 광주 리서치를 마친 이후 11일부터는 샤머니즘 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주요 시각예술 문화기관과 협력기관을 방문한다. [email protected]

김환기 '항아리' 그림 또 낙찰될까? 케이옥션 추정가 11억~17억

[뉴시스] 박현주 | 2019.07.05

김환기 그림은 얼마나 있는 것일까? 매달 경매시장에 쏟아진다. 국내 미술품 최고 낙찰가(85억) 김환기 작품은 나오기만 하면 낙찰되는 '돈 되는 그림'이다. 올 상반기에도 68점이 출품되어 낙찰가 1순위로 72억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 경매 낙찰총액 826억원의 약 14.5%를 차지하며 여전히 '김환기 대세'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양대 경매사의 낙찰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달 서울옥션 6월 경매에서 김환기 '항아리' 그림이 9억원에 낙찰되자, 이번엔 케이옥션이 항아리 작품을 경매에 올린다. 김환기 최고 인기 작품인 '전면 점화'가 매도 타이밍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반구상 작품이 틈새를 공략중이다. 케이옥션이 오는 17일 오후 4시 여는 7월 경매에 김환기의 '항아리와 날으는 새'가 추정가 11억~17억원에 출품됐다.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이다. '항아리와 날으는 새'는 1958년 작품으로, 해방 이후 우리의 것을 그려야 한다는 김환기의 자각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이다. 푸른 색을 채운 공간에 한 마리의 새가 힘찬 날갯짓으로 청아한 항아리 위를 통과하는 모습은 1950년대 김환기를 대표하는 핵심 이미지 중 하나다. 한 몸처럼 겹쳐진 항아리와 새의 모습은 밤하늘의 둥근 달의 정취가 느껴지며, 그 위의 순백의 영롱함을 빛내는 백자와 매화가지는 화면을 아름답게 조율하며 균형을 맞추고 있다. 소재가 점차 단순화된 형태로 함축되는 것은 이전 시기에 비해 구상적 소재가 배경에 동화되는 경향을 읽을 수 있다. 층층이 덧바른 마티에르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당시 엥포르멜이 유행하던 파리 화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청색과의 조화가 파리 시기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구 강원비엔날레 '강원도형' 트리엔날레 '강원국제예술제'로 발판 다져…

[더 리더] 최정면 | 2019.07.04

강원국제예술제가 강원도형 트리엔날레(Triennale) 발판을 다졌다. (재)강원문화재단(김성환 이사장)은 지난 2일(화)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새로운 비전과 행사 계획을 공표하는 ‘강원국제예술제(구. 강원국제비엔날레) 추진계획 좌담회’를 개최했다. 트리엔날레는 1923년 시작한 대표적인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공예·디자인 전람회)가 대표적이며, 3년 주기로 이뤄지는 미술 전람회를 총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2일 좌담회는 강원국제비엔날레에서 강원국제예술제로의 개최 변경에 대한 구체적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좌담회는 본 회의에서 발제자인 △김병철 교수(강원문화연구소 연구초빙)가 일본의 ‘에츠코츠마리 대지 예술제’와 안양공공미술프로젝트를 사례로 공공미술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와 협력방안에 대해 제언하였고, 이어 △신지희 팀장(강원문화재단 사업운영팀)이 강원국제예술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참석자로는 윤지영 도의원(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허필홍 홍천군수, 신철균 강원국제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강원도청, 도내 시군 관계 공무원과 지역 문화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유산으로 남은 강원국제비엔날레는 강원도 전역에 대한 심층연구와 중장기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그동안의 2년 주기 비엔날레 행사에서 3년 주기 18개 시·군 순회 트리엔날레 행사로 변경하고, ‘강원도 전역의 예술 공원화 ‧ 관광화’라는 개최방안을 발표했다.

광주·전남 젊은 미술가 직거래 미술장터..10만~50만원 200점

[뉴시스] 박현주 | 2019.07.04

광주·전남 지역의 젊은 미술가들이 만든 직거래 미술장터인 '예술산책 : 길에서 만난 예술'이 3일 시작한다. 전남 담양군 담빛예술창고에서 여는 작가미술장터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와 대학 졸업 후 이제 막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신진작가 50명의 작품 200점이 전시된다. '작가미술장터'는 작가들에게 시장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소장이 어려웠던 미술 애호가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즐기고 소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후원하는 직거래 미술시장이다. 특히 전남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상업 갤러리의 활동이 미흡하여 젊은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작가미술장터에서는 작품 전시 및 판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작가들과 지역 미술 관계자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가격대를 10만원부터 50만원 사이로 책정하여 미술에 관심이 있었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작품 구매를 어려워했던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구매할수 있게 했다. 죽녹원 주차장에서 관방제림을 걷다보면 나오는 담빛예술창고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장터는 인간, 자연, 힐링이라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인성 전시감독은 “인간이 자연을 만나 치유를 이루는 과정을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 산책을 하다 만난 예술을 통해 느끼도록 기획했”고 밝혔다. 담양은 녹색의 숲, 죽녹원, 소쇄원등이 어울려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이다. 자연과 어울려지는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일 오후 4시에 퓨전국악그룹 루트머지의 공연과 함께 오픈식을 개최한다.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참여작가 강동호, 강일호, 강지수, 고마음, 고정훈, 김명우, 김미지, 김성결, 김승택, 김정민,나수빈, 노은영, 문형선, 박경희, 박성완, 박인선, 배수민, 백상옥, 서영기, 서영실,서은선, 설 박, 성혜림, 손연우, 송영학, 송지윤, 신호윤, 양나희, 엄기준, 윤상하 윤세영, 윤준영, 이세현, 이소명, 이인성, 이재호, 이조흠, 이 철, 이혜리, 임현채,장승호, 정덕용, 정정하, 조성숙, 조은솔, 최요안, 하루.K, 하승완, 한동훈, 황지현 (50명)

상반기 미술품경매 826억원치 거래...작년보다 204억 줄어

[뉴시스] 박현주 | 2019.07.01

올 상반기 미술품경매시장은 단색화 주춤세속에 고미술이 선전했다. 특히 도자기 부문에서 최고가가 경신되면서 달항아리 한점에 30억원이 넘는 시대를 맞았다. 2003년 경매에 3억6000만원에 팔린 백자대호(41×42cm)와 비교하면 16년만에 10배가 뛴 셈이다. 역대 달항아리 낙찰가 5위는 모두 서울옥션에서 기록했다. 1일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차대영)와 아트프라이스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거래액과 낙찰률이 줄었다. 미술시장 불황속 안정세와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 낙찰총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204억원이 줄은 약 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낙찰총액(1030→826억원), 총 출품작(1만2820→1만2458점), 낙찰작(8815→8199점), 낙찰률(68.76→65.81%) 등이 모두 감소했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운영되는 8개 경매사(서울옥션, K옥션, 아트데이옥션, 마이아트옥션, 에이옥션, 아이옥션, 칸옥션, 꼬모옥션)에서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경매의 분석결과다. 낙찰총액 1위인 김환기 작품 낙찰률도 하락했다. 올 상반기 약 145억원(낙찰률 약70.6%)어치가 거래됐지만 지난해 실적(낙찰총액 214억3800만원, 낙찰률 87.5%)에 비하면 10%나 약세다. 낙찰가 20순위는 ‘김환기 강세’가 여전하다. 상위 10순위 안에 3점(2위/5위/9위), 20순위 중엔 7점(+12/17~19위)이 올라있다. 김환기 작품은 낙찰가 1순위(약 72억)를 포함해 20순위 내에 약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상반기 낙찰총액 826억원의 약 14.5%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상반기 경매사 파워도 서울옥션이 강세다. 낙찰가 20순위까지 서울옥션(12순위 60%)과 K옥션(8순위 40%)이 차지했지만, 상위 10순위는 서울옥션(80%)이 기록했다.서울옥션의 경우 홍콩 경매에 출품작이 상위 1~3위에 올라 경기가 위축된 국내시장을 넘어 홍콩 시장으로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17개국 작가 210명 참여

[뉴시스] 강신욱 | 2019.07.01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00일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8일 오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대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D-100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언론 브리핑과 2부 기념행사로 진행했다. 언론 브리핑에서 안재영 예술감독은 본전시 기획전 최종 레이아웃과 전체 참여작가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본전시는 한국·미국·중국·스웨덴·독일·일본·인도·프랑스 등 17개국 160팀 210여 명의 작가가 1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태초의 풍경'을 주제로 한 '기획전Ⅰ'은 새롭게 탈바꿈한 공예클러스터(옛 연초제조창)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자연주의 관점의 이상적 아름다움과 조형적 가치를 품은 서사 구조로 구성할 기획전Ⅰ은 세계가 주목하는 도자 설치 작가인 응고지 에제마(나이지리아)를 주요 작가로 꼽았다. 전통 기법을 고수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눈에 띈다.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 김기종 작가는 특유의 트임 기법을 담아낸 수려한 백자를, 한정용 작가는 정갈하면서도 실험적인 백자의 조형미로 도자 본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동부창고 37동을 무대로 ‘도화원으로 가는 꿈의 여행’을 선사할 '기획전Ⅱ'는 '청주시민신문'을 선보일 알브레트 클링크(독일)를 눈여겨 볼 수 있다. '기획전Ⅲ'은 '놀이의 시작'을 소주제로 했다. 율량동 고가를 배경으로 지역의 역사적 신화를 미디어아트와 VR로 선보인다. 정북동 토성을 무대로 한 '기획전Ⅳ'는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홍보대사에 배우 지진희씨(종합)

[뉴시스] 강신욱 | 2019.06.30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00일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8일 오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대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D-100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언론 브리핑과 2부 기념행사로 진행했다. 언론 브리핑에서 안재영 예술감독은 본전시 기획전 최종 레이아웃과 전체 참여작가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본전시는 한국·미국·중국·스웨덴·독일·일본·인도·프랑스 등 17개국 160팀 210여 명의 작가가 1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태초의 풍경'을 주제로 한 '기획전Ⅰ'은 새롭게 탈바꿈한 공예클러스터(옛 연초제조창)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자연주의 관점의 이상적 아름다움과 조형적 가치를 품은 서사 구조로 구성할 기획전Ⅰ은 세계가 주목하는 도자 설치 작가인 응고지 에제마(나이지리아)를 주요 작가로 꼽았다. 전통 기법을 고수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눈에 띈다.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 김기종 작가는 특유의 트임 기법을 담아낸 수려한 백자를, 한정용 작가는 정갈하면서도 실험적인 백자의 조형미로 도자 본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동부창고 37동을 무대로 ‘도화원으로 가는 꿈의 여행’을 선사할 '기획전Ⅱ'는 '청주시민신문'을 선보일 알브레트 클링크(독일)를 눈여겨 볼 수 있다. '기획전Ⅲ'은 '놀이의 시작'을 소주제로 했다. 율량동 고가를 배경으로 지역의 역사적 신화를 미디어아트와 VR로 선보인다. 정북동 토성을 무대로 한 '기획전Ⅳ'는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꽃과 인간'을 소주제로 관객이 직접 움집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작품이다. 이와 함께 옛 연초제조창이 자리한 안덕벌 일대 빈집들을 활용한 '안덕벌 빈집 프로젝트'와 분단을 소재로 한 사진작품전 '옛청주역사전시관-청주에서 평양까지', 전국미술협회 회원들과 연계한 '정북동 토성-플래그아트' 등도 볼만하다. 안 예술감독은 "동양사원의 배치 체계인 가람 배치를 빌려 공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동부창고, 율량동 고가, 옛청주역사전시관, 안덕벌을 사방에 두고 정북동 토성을 배산으로 해 한국의 자연주의 미학으로 공예의 미학적 가치를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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