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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수리업자 불법 하도급 계약때 행정처분 기준 마련"

[뉴스1] 김아미 | 2017.02.06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4일부터 시행된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책임감리제도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경력관리제도 도입 △하도급 계약 적정성 심사제도 △문화재수리 시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 제공 금지 등 개정된 제도들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시행령·시행규칙의 주요 개정 내용은 △문화재수리의 감독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책임감리가 의무적으로 시행돼야 하는 대상과 감리원의 업무 범위와 자격요건 신설 △문화재수리의 규모나 중요도에 따라 최적의 문화재수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리능력 평가제도와 공시제도 도입에 따른 평가방법 등에 관한 기준 마련 △문화재수리 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내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대상의 구체화 등이다. 특히 문화재수리업자가 부정한 청탁을 위해 재물을 제공하거나 불법으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의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는 등 현행 제도의 부족한 점도 개선, 보완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재수리 품질 향상을 위해 현행 문화재수리 제도의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 사항을 꾸준히 개선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migo@

재능문화, JCC 미술관 ‘제1회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 수상자 발표

[뉴스1] 노수민 | 2017.02.02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문화예술관련 상을 후원하며, 올바른 교육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재능교육이 지원하는 비영리공익법인 재능문화(이사장 박성훈)가 주최하고 JCC 미술관(관장 안순모)이 주관한 2017 제 1회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 수상자를 지난 1월 31일 발표했다.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재능교육의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인의 창작 열정이 꽃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재능문화가 제정한 예술 상이다. ‘JCC 예술상’은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인 55세 이상의 작가를 조명하기 위한 상으로, 이승택(1932년생)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향후 한국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45세 이하의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으로, 진기종(1981년생) 작가가 대상, 임선이(1971년생) 작가와 차승언(1974년생) 작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월 말 JCC 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미술상과 관련한 작품 매입상의 속성을 과감히 탈피하고 작품 귀속에 관한 조건을 폐지하여, 약 300여 명의 작가가 대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JCC 예술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올 상반기 JCC 미술관에서 수상자들의 수상작가전을 개최하여 일반 대중들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화려한 심사위원단도 주목할 만하다. ‘JCC 예술상’에는 △박천남(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이진명(간송미술문화재단 큐레이터) △최태만(국민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 △김홍희(前SeMA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박만우(플랫폼 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관장) △이마무라 유사쿠(일본 도쿄원더사이트 디렉터)등이 참여했다.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에는 △김성호(미술평론가) △신보슬(토탈미술관 큐레이터) △홍경한(미술평론가, 칼럼니스트) △유진상(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이대형(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 2017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이마무라 유사쿠(일본 도쿄원더사이트 기획자) 등이 참여하여 상의 공신력을 높였다. 2016년 2월부터 JCC 미술관을 운영하는 재능문화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많은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앞으로 재능문화는 합리적인 예술 창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미술품 8만건 거래내역 제공

[뉴시스] 박정규 | 2017.01.26

새로 개편된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www.k-artmarket.kr)을 통해 그간 거래된 8만여건의 국내 미술작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국내 미술품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을 개편해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월 마련된 이후 지난해 8만여명이 방문한 미술시장 정보 제공 웹사이트다. 특히 이번에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8만여건의 미술작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와 검색서비스를 제공받도록 개편됐다. 이용자는 원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표와 차트를 생성해 업무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태그 검색을 통해 작품의 장르와 색상, 크기, 가격 등, 다양한 필터가 적용된 정보를 추출해 작품 매매와 관련된 기초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 '화랑, 아트페어 코너'가 신설돼 경매 외에 국내 화랑과 아트페어의 전시, 작가, 거래 작품의 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국내 화랑, 아트페어 관계자들은 기관 아이디를 받아 '화랑, 아트페어 코너'에 해당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오는 2∼3월에는 모바일 페이지와 영문 사이트를 차례로 공개한다. 이번 시스템 개편과 관련해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다음달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등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미술계 종사자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이 다양한 미술시장 정보에 손쉽게 접근해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누리집 개편…통계 차트 보완

[뉴스1] 박창욱 | 2017.01.25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과 함께 국내 미술품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의 누리집(www.k-artmarket.kr)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2016년 1월 이후 1년간 방문자 8만2213명(월평균 6680명)을 달성함으로써 미술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웹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핵심 개편 사항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8만여 건의 미술작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와 검색 서비스 제공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표와 차트를 생성해 업무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태그 검색을 통해 작품의 장르와 색상, 크기, 가격 등, 다양한 필터가 적용된 정보를 추출해 작품 매매와 관련된 기초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제공 정보를 확대하기 위해 ‘화랑, 아트페어 코너(메뉴)’를 신설해 경매 외에 국내 화랑과 아트페어의 전시, 작가, 거래 작품의 정보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국내 화랑, 아트페어 관계자들은 기관 아이디를 부여받아 ‘화랑, 아트페어 코너’에 해당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누리집의 구성과 배치를 전면 개선하였다. 오는 2월과 3월에는 모바일 페이지와 영문 사이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누리집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미술에 대한 해외 미술계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의 개편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미술시장 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에서 전국의 화랑, 아트페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설명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오는 2월 중 예경 누리집(www.gokams.or,kr)과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www.k-artmarke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미술계 종사자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이 다양한 미술시장 정보에 손쉽게 접근하여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시스템이 국내 미술시장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구축,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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