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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 NFT 사업 본격화...크래프톤과 MOU

[뉴시스] 박현주 | 2022.02.07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가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옥션블루, XXBLUE는 게임사 크래프톤과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및 관련 비즈니스 NFT 사업 등을 개발 운영해 나간다고 7일 밝혔다. 첫 협업은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를 통해 진행한다. 메타버스 세계에 적용될 수 있는 NFT 아바타 제작 및 판매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옥션블루와 XXBLUE는 NFT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IP관리 등을 담당한다. 서울옥션블루 이정봉 대표는 "XXBLUE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이 NFT 및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과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XXBLUE는 지속가능한 예술 IP를 가지고 있고, 이를 성장시키고 확장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옥션블루는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SOTWO(소투)을 운영하는 미술 전문 기업이다. XXBLUE(엑스엑스블루)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로 예술 작품 분야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갤럭시코퍼레이션과 NFT 활성화 협약

[뉴시스] 신효령 | 2022.02.03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는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미술품과 메타버스·NFT가 결합된 가상경제 생태계가 구축되고 경제활동이 연계되면 미술품 가치가 성장하는 등 관련 비즈니스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은 "디지털 혁명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가속화됐고, 창작자들이 디지털 창작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추구하는 게 가능해졌다"며 "최근에는 메타버스에서 NFT가 경제 시스템으로 작동하면서 미래시장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시각예술저작물의 창작과 이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NFT와 메타버스의 가상시대에 시각예술저작권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미래가치 창출로 이어진다"며 "새로운 혁신의 패러다임을 바꿔갈 NFT 콘텐츠와 메타버스의 결합, 이로 인한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미술품과 NFT가 결합되어 만들어질 디지털 창작세계의 새로운 가치를 알 수 있고, 그 가치의 발전속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간송 국보 왜 유찰됐나…"문화재 거래 신고 신상 털릴텐데..."

[뉴시스] 박현주 | 2022.01.28

'간송의 굴욕' 2연타다. 사상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 국보 2점이 유찰됐다. 26일 오후 6시 케이옥션 경매에서 열린 국보 경매는 싱겁게 끝이났다. 삼국시대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과 고려시대 ‘금동삼존불감’이 시작가 각각 32억, 28억원에 올랐지만, 경매사의 세번의 호가만 메아리쳤다. 아무도 응찰하지 않았다. '간송의 굴욕'은 2020년 5월 시작됐다. 간송미술관 82년만에 보물을 경매에 내놓으면서다. 그때도 케이옥션에 보물 2점을 출품해 논란이 일었다. 시작가 각가 15억원에 나온 보물 '금동여래입상'과 '금동보살입상'은 아무로 사려는 사람이 없었다. 국민적 관심이 부담됐다는 후문이다. '보물 경매'는 유찰됐지만, 다행히 국립중앙박물관 품으로 들어갔다. 당시 간송미술관의 재정난과 보물 경매로 세간의 화제가 되면서 문화계가 문화재 미술관의 상징인 간송미술관을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강했다. 유찰된 보물 2점은 당시 국민적 여론에 떠밀린 분위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이 30억 원 선에 사들였다. ◆그렇다면 국보는 왜 유찰됐을까?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수집한 국보 ‘금동삼존불감'(구 73호·金銅三尊佛龕) 추정가는 28억~40억 원,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구 72호 癸未銘金銅三尊佛立像)’ 추정가는 32억~45억원 이었다. 낙찰이 되면 문화재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세간의 높은 관심과 달리 결국 유찰됐다. 미술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올해 첫 '따상' 케이옥션, 하락장에도 하루 급락 후 다시 '껑충'

[머니S] 강수지 | 2022.01.26

올해 첫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두배로 형성한 후 상한가 기록)을 이룬 케이옥션이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4분 케이옥션은 전거래일대비 6100원(15.25%)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옥션은 올해 첫 '따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원)의 200%인 4만원에 형성됐다. 개장 직후 따상 가격으로 튀어 오른 케이옥션은 오전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한가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중 '따상'을 기록한건 지난해 해성산업1우 이후 처음이다. 상장 둘째 날인 전일에는 직전거래일대비 1만2000원(23.07%) 크게 내리며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케이옥션은 지난 6일~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745개 기관이 참여해 163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7000원~2만원) 최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신청물량의 96.9%가 밴드 상단 초과를 제시했다. 지난 12~13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1408.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5조6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옥션은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해외 작품 위주의 상품 매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외로부터 고가 미술품 매입 비중을 확대, 낙찰총액을 높이는 방향으로 경매에 대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케이옥션 상장 앞두고 인벡스운용 '대박' 기대감

[더벨] 이돈섭 | 2022.01.21

최근 케이옥션이 성공적인 공모주 청약 기록을 달성하면서 인벡스자산운용의 엑시트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케이옥션 구주에 투자한 인벡스운용은 내달 이후 회사 주가 추이를 보면서 엑시트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벡스운용은 지난해 4월 '인벡스브라이트 멀티전략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를 통해 케이옥션 보통주 5574주를 주당 12만5000원에 총 7억원 가량을 들여 매수했다. 케이옥션 전체 지분에서 0.74% 비중을 차지하는 물량이다. 케이옥션은 지난해 7월 보통주를 1:10 비율로 액면분할을 단행, 인벡스운용은 결과적으로 주당 1만2500원씩 5만5740주를 매수한 셈이 됐다. 케이옥션은 이달 중 코스닥 상장 예정인데, 한 달 보호예수 기간이 걸려있어 내달 이후 매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매수 당시 케이옥션 비상장 주식이 주당 1만5000원 안팎 선에서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 밸류에이션에 들어간 셈. 2005년 설립돼 미술품 경매사업을 영위하는 케이옥션은 최근 미술품 시장 호황에 작년 순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인벡스운용 관계자는 "케이옥션이 상장이 이뤄지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상장에 따른 수익률 기여 효과를 따지기는 쉽지 않지만 코스닥 상장 이후 추후 시장 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펀드가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케이옥션이 최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408.33:1 경쟁률을 기록, 희망 공모가를 공모가 범위(1만7000원~2만원) 상단 2만원에 확정하면서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내달 2만원에 매도한다고 가정하면 수익률은 60% 이상이 된다. 케이옥션 구주를 직접 매입한 여러 하우스 비히클 중 전문사모 헤지펀드의 경우 인벡스운용 한 곳뿐이라는 점도 시장의 이목을 끄는 모습이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구주 매입 채널을 확보해 딜을 소싱하는 것도 하우스의 주요 역량 중 하나"라고 말했다. 케이옥션 구주를 담고 있는 '인벡스브라이트 1호' 펀드는 2019년 4월 설정됐다. 상장을 목전에 둔 비상장 주식을 신탁계약 매입가능 한도에서 집중 매입해 IPO 이후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상장 일정이 1년 이내 임박한 기업 위주로 투자를 실시한다. 브라이트투자자문에서 딜소싱과 투자결정, 사후관리, 투자회수 등 전반적 자문을 받아 펀드를 운용하는 점도 특징이다. 인벡스운용과 브라이트자문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PEF와 VC 등에서 구주 매입딜을 소싱해 많게는 180% 수준의 수익률을 내기도 했다. 해당 펀드는 투자종목 수를 4개 이상으로 확대해 종목당 위험 노출도를 최소화하면서 풋옵션과 리픽싱 조항, 상장확약조항 등을 활용해 리스크 헤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가장 최근에는 전해액 업체 엔켐 코스닥 상장으로 수익률 상승효과를 보기도 했다. 해당 펀드를 판매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펀드를 개방형으로 설정해 판매에 나섰지만 일련의 사모펀드 사고가 터지면서 하우스 리스크 차원에서 폐쇄형으로 변경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이 펀드의 설정액은 31억원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펀드의 순자산은 60억원 안팎 수준으로, 펀드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93.9%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지난해 11월 최근 한 달 수익률로 48.8%를 기록하면서 국내 헤지펀드 수익률 기준 상위 10위 안에 들어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2008년 설립된 인벡스운용은 2017년 전문사모 인가를 받아 헤지펀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9월 말 현재 운용하고 있는 펀드 수는 도합 30개로 설정잔액은 1081억원이다. 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은 11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수익의 3배 이상을 벌었다.

케이옥션, 청약증거금 5.6조 흥행 성공…신영증권 MTS 오류에 고객 분통

[뉴스1] 손엄지 | 2022.01.14

국내 미술품경매사 케이옥션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에 참여한 개인투자자들은 균등배정 기준으로 1주 또는 추첨을 통해 2주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주관사인 신영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오류가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불만도 속출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12일과 13일 이틀간 케이옥션의 일반 청약에서 통합 경쟁률이 1408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는 총 5조6300억원이 몰렸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은 40만주다. 총 16만7367계좌가 참여했고, 5억6333만2530주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에 참여했다면 균등배정(배정물량의 50%)으로 1.19주를 받게된다. 10명 중 8명이 1주, 2명이 2주를 받는다는 의미다. 비례배정 경쟁률은 2817대1로 나타났다. 청약은 흥행했지만 고객들은 MTS 오류로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청약에 참여하려면 청약 전날인 지난 11일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했는데, MTS에서 신분증 인식이 안되는 등 비대면 계좌 개설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신영증권은 휴대폰 인증 또는 개설 시도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6시까지 계좌를 만들면 13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약 마지막 날까지도 MTS 로그인이 안 되거나 지연되는 등 불편이 계속된 것으로 알려진다. 신영증권 고객 A씨는 "전날(12일)에도 계좌개설에 계속 실패해 고객센터에 겨우 전화를 하니 지점에 내방해 계좌를 만들라고 하더라"면서 "지점에 방문해 겨우 계좌를 만들었는데 청약 신청 과정에서도 오류는 계속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신영증권 관계자는 "11일까지 계좌를 못 만든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를 통해 12일까지 무리없이 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오늘까지 청약을 못한 고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모가(2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1782억원이다. 케이옥션은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의 90% 이하로 하락하면 주관사에 주식을 되팔 수 있는 환매청구권을 청약자들에게 부여했다. 청약되지 못하고 남은 금액은 오는 17일 환불된다. 케이옥션은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mail protected]

케이옥션, 일반 공모 2816대 1…청약증거금 약 5조6300억 원 몰려

[뉴시스] 박현주 | 2022.01.14

국내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이 12~13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2816.66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5조 6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케이옥션은 지난 6~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745개 기관이 참여, 1,63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최상단인 20,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공모로 확보된 자금은 해외 작품 위주의 상품 매매에 사용된다. 또한 해외로부터 고가 미술품 매입 비중을 확대해 낙찰총액을 높이는 방향으로 케이옥션이 가진 경매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시장 및 보관고 확장, 케이오피스(K-Office) 고도화, 신진 작가 지원, 신사업 확대 등에 공모된 자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케이옥션의 핵심경쟁력 케이오피스(K-Office)로 미술품 시장의 투명한 거래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하는 뚜렷한 포부,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 확장, 미술품 경매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 등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으며 모든 IPO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케이옥션 도현순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케이옥션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어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컨설팅과 금융업계에서의 경험을 십분 발휘하고, 향후에도 정도(正道)경영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회사로 키워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옥션은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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