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예술을 전공한 설치미술가 이은숙의 작업은 아픔의 치유이자 위로이다. 작가는 실향민인 아버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작품의 모티브로 삼고 고통을 겪은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 본인 역시 젊은 나이에 큰 사고로 죽음의 기로를 마주했던 경험이 그를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작업을 전개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이은숙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의 상징인 독일의 베를린에서 남북 대사관을 잇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베를린의 메모리얼 파크와 브란덴 부르크문, 독일의 포츠담, 홍콩의 하버시티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은 감상자로 하여금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아픔을 인지하고 공감하게 하며 나아가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공헌한다.
섬유예술을 전공한 설치미술가 이은숙의 작업은 아픔의 치유이자 위로이다.
작가는 실향민인 아버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작품의 모티브로 삼고 고통을 겪은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 본인 역시 젊은 나이에 큰 사고로 죽음의 기로를 마주했던 경험이 그를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작업을 전개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이은숙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의 상징인 독일의 베를린에서 남북 대사관을 잇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베를린의 메모리얼 파크와 브란덴 부르크문, 독일의 포츠담, 홍콩의 하버시티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은 감상자로 하여금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아픔을 인지하고 공감하게 하며 나아가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공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