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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한국국제교류재단, 프랑스령 과들루프 출신 작가 국내 첫 전시

2016.10.05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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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죠슬랭 아크와바-마티뇽

프랑스의 해외 영토 과들루프 출신 작가의 작품이 국내 처음으로 전시된다.

공공외교 전문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캐리비안(서인도제도)에 위치한 과들루프 태생 작가 죠슬랭 아크와바-마티뇽의 회화 및 설치 작품을 소개한다. 7일부터 서울 수하동 KF갤러리에서 열린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 전시다. 재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프랑스’나 ‘파리’가 아닌 프랑스의 또 다른 문화를 선보인다는 취지다.

전시에서는 죠슬랭 아크와바-마티뇽의 회화 및 설치 작품을 소개한다. ‘재규어 태양의 아래’, ‘익스첼_달의 여신’ 등 회화 42점과 ‘존재의 의미를 찾는 자’, ‘죠슬랭’ 등 영상 5편, ‘치료의 바퀴’라는 설치작품 1점 등 50여점을 전시한다.

아크와바-마티뇽은 아메리디언(아메리칸 인디언)의 지혜와 마야의 우주관, 그리고 프랑스의 자연 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다문화적 정체성과 현실을 넘어 인간의 근원적인 정체성에 대해 탐구한다.

과들루프 특유의 문화와 그들이 가진 생각 등을 살펴볼수 있는 이번 전시는 특정 문화나 민족의 전통과 특수성을 넘어 보편적인 우주관과 존재의 근원 등을 느껴볼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7일 오후 7시 작가 죠슬랭 아크와바-마티뇽이 작품과 전시를 소개한다. 전시는 26일까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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