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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스마일 팝아트' 피터오 전시 홍천 힐리언스서 열려

2017.02.09

[머니투데이] 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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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오 작품/사진제공=힐리언스

팝 아티스트 피터 오(Piter Oh)의 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홍천 소재 힐리언스 선마을 효천갤러리에서 열린다.

힐리언스 측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에서 '웃음으로 피어나는 힐리언스 선마을'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여개 작품이 전시된다.

피터 오는 '웃음'을 주제로 한 미술 및 문학 작품으로 주목받는 국내 유명 팝 아티스트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페스티벌(KCAF)이 선정한 현대미술 대표 작가 15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오는 4월엔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한중 미술교류전'에서도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흙수저, 헬조선 등 대한민국에 부정적인 키워드가 도는 이유를 관계와 웃음을 잃은 데서 찾고 있다. 나쁜 일을 겪어도 금방 털고 일어났던 과거와는 다르게 최근에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커진다는 얘기다.

피터 오는 "불안과 우울 속에 화만 잔뜩 불어나는 현대사회를 밝게 바꿔줄 유일한 처방은 바로 '웃음'"이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나오는 그림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홍천군 내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 및 예술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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