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 선정작가 이영주·김동해 개인전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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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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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부문 선정 작가 이영주 개인전 '카논_호흡의 음률'과 신진부문 선정 작가 김동해 개인전 '일상의 전경'이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영주 개인전 '카논_호흡의 음률'은 KCDF갤러리에서 9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2020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이기도 한 이영주 작가는 맞물림 구조의 금속 장신구를 만든다.

작가의 '카논 Kanon' 시리즈는 음률을 반복하고 변주하는 카논의 규칙적 선율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의 작업에는 아날로그적 수공 기법의 규칙과 디지털 기술의 변주를 허용하는 유연한 태도가 담겼다.

끼우는 방향과 힘을 받는 방식을 달리하여 반지, 뱅글, 목걸이, 브로치 등 그 용도에 맞는 구조로 결합한 은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장신구는 어떠한 매개 재료 없이 순수한 주재료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신진부문 선정 작가 김동해 개인전 '일상의 전경'은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9일부터 7월4일까지 열린다.

김동해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을 주제로 금속과 타재료가 결합한 오브제를 선보인다.

작가는 둥근 돌 위에 금속 선재로 그리는 공간 속 드로잉과 하늘거리는 버드나무 잎과 같은 설치작품, 이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으로 윈도우 안에 일상 속 쉼의 공간을 구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