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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김해 진례119안전센터 외벽에 증강현실 트릭아트 '눈길'

2021.04.10

[뉴스1] 김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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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119안전센터 옆 외벽에 설치된 증강현실(AR)트릭아트 포토존. (김해서부소방서 제공) © 뉴스1

경남 김해 진례119안전센터 옆 외벽에 최근 건물 화재 진압과 구조 현장을 그린 증강현실(AR)트릭아트 포토존이 설치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릭아트는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을 이용해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이다. 거기에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AR트릭아트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최근 김해서부소방서가 설치한 해당 AR트릭아트 포토존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는 장면이 증강현실 모션으로 적용돼 실제 소방관이 자신을 구조하는 것 같은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진례면 주민 김모씨(42)는 "소방관이 꿈인 초등학생 아들이 소방서 외벽에 그려져 있는 트릭아트 그림을 너무 좋아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소방서 앞을 지나며 그림을 보고 재미있어 한다"고 전했다.

김해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딱딱한 소방서 청사 이미지를 벗어나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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