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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대전시립미술관, '먹의 시간-다시 그리는 세한도' 전시회

2020.12.03

[뉴시스] 조명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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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시립미술관 '먹의향연, 다시그리는 세한도' 전시회에 출품된 이종필 화가의 작품 '바람이 내게로와서 말을 걸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2일부터 내년 2월 14일 까지 대전중견작가전 '먹의 시간'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대전의 중견 한국화가인 조평휘, 정명희, 이재호, 윤여환, 허진권, 김송열, 강구철, 정황래, 강규성, 이종필, 박능생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를 재해석한 섹션이 흥미롭다. 추사가 의리를 잃지 않은 제자 이상적에게 그려준 세한도는 보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변치 않는 우정으로 해석되는데,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화풍으로 재해석했다.

전시를 기획한 김민경 학예연구사는 "코로나19로 기인한 사회적 고립과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의 붕괴와 우울을 예술로 치유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전=뉴시스] 대전시립미술관 '먹의향연, 다시그리는 세한도' 전시회에 출품된 박능생 화가의 작품 '세한도-거닐다'

전시 외에도 작가의 작업세계를 살펴보는 온라인 아티스트 토크는 전시 개막 이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전시관람 사전예약제를 운영중이다.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예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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