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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국립현대미술관 'MMCA 소망나무' 개최…"기부하고 소원 빌어요"

2020.12.02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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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10일까지

MMCA 소망나무 전경.(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뉴스1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윤범모)은 오는 2021년 1월10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전시실 앞 회랑에서 'MMCA 소망나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MMCA 소망나무'는 국립현대미술관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연말 사회공헌 문화행사로, 올해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동시대적으로 해석해 공간에 담아내는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와 함께 마련했다.

전시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발견된 친환경, 건강, 지역성, 나눔의 의미를 담아 우리 전통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소망나무가 전시된다. 볏짚을 주재료로 LED 조명과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한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참여형 행사로, 관람객은 이곳에 설치된 무인 기부함에 예술 나눔의 의미를 담아 기부한 뒤 제공되는 메모지에 새해 소원을 적고 나무에 직접 매달아 소망나무를 완성하게 된다.

MMCA 소망나무 모금액은 국제구호개발 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시설아동 미술심리치료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예술 향유와 문화 나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미술관이 재난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통로가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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