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케이옥션, 난치병 환우돕기 자선경매 진행…프리미엄 경매도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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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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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은 2월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자선 경매 굿옥션은 난치병 환우들의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한 '케이옥션X메이크어위시X네이버 해피빈'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매에는 록시땅코리아, 템퍼코리아, 라움, 롤스로이스 모터카 스튜디오, 시코코리아 등 브랜드가 기증한 제품과 두산 베어스가 기증한 코리안 시리즈 우승 기념 사진첩 세트, 구자철이 기증한 유니폼과 축구공 세트 등이 출품됐다.

경매에서 마련된 기금은 해피빈을 통해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지원될 예정이다.

케이옥션은 이번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 본사에서 올해 첫 메세나콘서트를 개최하고 난치병 환우들의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한 무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뇌종양 제거 수술과 여러 차례 방사선 치료를 받은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은 김정호군과 가수 V.O.S 김경록은 김군의 자작곡과 작곡가 이지훈의 '메이크 어 위시'를 불렀다.

또한 케이옥션이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나눔 자선경매에는 김종학, 청전 이상범, 파블로 피카소, 김일해, 박항섭, 류병엽, 최영림, 김창열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자선경매에서 모인 기부금은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는 김환기, 박서보, 정상화, 곽인식의 작품을 비롯해 도상봉, 김창열, 김종학, 오치균 등 국내 주요 추상과 구상 작가들의 작품이 두루 출품됐다.

김환기, 박서보 등 작가의 1억 이상 고가 작품들부터 대중성을 염두한 1000만원 이내의 종이작품, 소품, 판화까지 다양한 작품이 경매에 올랐다.

경매 출품작을 볼 수 있는 전시는 케이옥션 신사동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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