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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아시아 최대 미술장터' 아트바젤 홍콩, 신종 코로나 여파로 취소

2020.02.07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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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예정된 행사 취소…내년 3월25~27일 열릴 예정

제7회 아트바젤 홍콩 엔카운터(Enconters) 특별전에 출품한 이불 작가의 작품 'Willing To Be Vulnerable' © 뉴스1

아시아 최대 미술장터인 아트바젤 홍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오는 3월 행사를 취소했다.

아트바젤을 운영하는 MCH그룹은 오는 3월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트바젤 홍콩을 취소한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취소된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신종 코로나의 심각한 발병 및 확산으로 인한 것이다.

마크 스피글러 아트바젤 글로벌디렉터는 "아트바젤 홍콩 행사의 취소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라며 "많은 갤러리스트, 수집가, 파트너, 학계 전문가 등의 조언을 모아 모든 방법을 검토했지만 불행히도 신종 코로나의 갑작스런 발생과 급속한 확산이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바젤 홍콩 행사에는 국내 대표 화랑들을 포함한 전 세계 242개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었다.

아트바젤 홍콩의 내년 행사는 오는 2021년 3월25~27일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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