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 건축문화대상 대상

2019.11.04

[뉴스1] 강승남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준공건축물 사회공공부문 수상작으로 선정…28일 코엑스서 시상식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 전경.(제주도 제공) /© 뉴스1

국토 최남단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이 2019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사회공공부문 대상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파도 아름다운 섬 만들기 사업(가파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이 대한건축사협회 주관의 2019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사회공공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은 제주도와 현대카드가 가파도를 예술과 문화가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중단된 공사장을 매입해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거주와 창작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2018년에 준공한 건물이다.

스튜디오와 방문객 동선의 편안한 공간적 흐름, 특별히 강조되거나 두드러지지 않은 옥상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콘크리트 기둥 사이로 지하 바닥에 내려앉은 햇빛으로 인해 문화예술창작공간의 아름다움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건물은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대표 황선영)가 설계했고, 열린종합건설㈜(대표 오희부)이 시공했다.

제주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소득 창출 등 가파도 아름다운 섬 만들기 사업의 미래상인 '경제와 생태가 공존하는 섬 조성' 실현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9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28일 코엑스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30일까지 전시된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