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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양평군립미술관, 시원한 여름미술여행 '바코드展' 개최

2017.07.18

[뉴시스] 문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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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립미술관(관장 류민자)이 21일부터 개최하는 '바코드(BARCODE)展'의 포스터. 2017.07.18. (사진=양평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순수예술인 하이퍼리얼리즘부터 현대팝아트 작품 등 100여 점 전시

다양한 기획전시와 공연 등으로 전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경기 양평군립미술관(관장 류민자)이 오는 21일부터 '바코드(BARCODE)展'을 개최한다.

18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17 미술여행-2, 여름프로젝트의 기획전시로 진행되며, 작가들이 존재적 가치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하이퍼리얼리즘과 팝아트에 담아 '같음과 다름' '반복과 복제' '하이테크예술'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기획전이다.

테마공간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전시되는데 먼저 'O₂스페이스'에서는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제시한 '스타워즈'(하이퍼 리얼리즘의 평면과 입체)가 국내외 각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들을 주제로 전시되며 작품에 나타나는 인물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하는 교육체험 전시공간이다.

슬로프 공간에서 전시되는 '진화의 꿈'은 친환경 자연 양평의 환경을 반영한 매체미술과 미디어설치 작품들로 융복합시대의 신 자연을 구현하고자 한 전시공간이다. 제2전시실은 '바라보는 자연 경(鏡)'으로 자연보다 더 실제 같은 극 사실주의 작가들이 친환경 양평의 자연과 담론을 제시하는 전시공간이다. 바라보는 자연 경을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제시한다.

제3전시실은 '현대미술 팝아트'와 영상미디어 설치작품이 연계돼 전시를 이루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표현언어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전시공간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급변화돼 가는 산업화속에서 우리는 진화된 창조적 예술작품들이 양평의 지역문화에 새 지평과 희망을 열어 주기를 희망하며, 융복합시대의 다채로운 작품들은 문화예술의 도시, 양평을 문화행복공동체를 향한 커뮤니티로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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