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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 '딸기가 있는 정물' 6억9000만원에 새주인

2020.09.25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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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9월 경매 최고가 낙찰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딸기가 있는 정물'.(케이옥션 제공)© 뉴스1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인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딸기가 있는 정물'이 케이옥션 9월 경매에서 최고가인 6억9000만원에 낙찰됐다.

케이옥션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옥에서 열린 9월 경매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경매에서는 10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 심산 노수현의 '우후'는 4000만원에 낙찰되며 가장 치열하게 경합한 작품이 됐다.


하종현 작가가 1967년 제작한 초기작품 '탄생-B'은 8000만원에 시작해 1억8500만원에 낙찰됐고, 박항섭의 미공개작으로 주목받은 '금강산 팔선녀'는 900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또한 많은 관심을 끌었던 '효명세자발인반차도'는 유찰됐다. 이 반차도(왕실행사의 주요장면을 그린 것)는 행사에 앞서 준비에 사용하려고 제작된 독립반차도로, 조선 제23대 왕 순조의 세자인 효명세자의 발인 당일에 사용된 것이다.

케이옥션 측은 이번 경매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로 온라인라이브응찰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이라고 밝혔다. 이 방식은 기존의 서면, 현장, 전화 응찰 이외에 응찰자가 실시간 경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케이옥션의 온라인라이브응찰 시스템을 통해 직접 응찰하는 방식이다.

실제 이번 경매 낙찰작 중 약 9%의 작품에 온라인라이브응찰이 있었고, 그 중 40%가 낙찰로 이어지며 케이옥션의 온라인라이브응찰 시스템 운영이 잘 이뤄졌다.

이번 경매는 낙찰률 75.2%, 낙찰총액 62억7050만원을 기록하며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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