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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영 디자이너 발굴' 이케아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연다

2019.02.13

[머니S] 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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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성북동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간담회에서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가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과 스웨덴의 디자인 교류를 확장하고 디자인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한국 디자이너 대상 디자인 공모전인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가 열린다.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케아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젊은 한국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의성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12일 오전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기자 간담회에서는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가지 핵심 가치 하에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 이는 나이나 성별, 배경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좋은 디자인을 경험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포용 디자인을 의미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그래픽, 건축, 가구, 텍스타일, 패션 등 디자인 영역에 경계 없이 다양한 부분에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이 낮은 가격으로도 좋은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케아의 ’데모크래틱 디자인’ 철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며 "디자인을 통해 혁신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공고일 현재 만 34세 이하의 한국 국적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11일까지 독창적인 디자인 또는 디자인 콘셉트가 담긴 이미지와 디자인 소개서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음식과 음악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디자인이며 심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케아 코리아와 한국 및 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회의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말 발표되며 총 3명의 수상자에게는 스웨덴 디자인 견학 및 다양한 전시 기회 제공 등 글로벌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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