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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금오공대갤러리, 12월 허필석 초대展 개최

2018.12.08

[머니투데이] 문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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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갤러리가 오는 28일까지 12월 초대전으로 허필석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회 작품 주제는 ‘기억과 상상(Remember & Imagination)’으로 등 회화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허필석 작가의 이번 작품은 형식적으로는 실제 풍경에 바탕을 둔 동양의 관념산수화라고 느낄 수 있지만, 서양에서 주로 다루는 추상의 형식을 작품에 담아냈다. 보이는 모양 그대로가 아니라 사각이라는 화면 속에서 작가가 또 다른 화면 구성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허필석 작가는 "관찰력 혹은 표현 기술력보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철저하게 정지된 화면을 가지는 회화 작품이지만, 전시회에서 영화나 소설을 보듯 그림에서 보이는 상황 이전과 이후를 상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객은 오는 7일 오프닝리셉션과 12일에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다.

한편 동아대 예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허필석 작가는 개인전 40여 회 개최를 비롯해 뉴욕 아트엑스포, 홍콩, LA, 상하이 등 국내·외 100여 회에 이르는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제2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및 특선, 제39회 목우회 미술대전 대상, 제29회 부산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금오공대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토요일 운영/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시민과 학생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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