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뉴스1 제공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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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작가 신호윤의 다섯번째 개인전 '본질은 없다' /제공=롯데갤러리 광주점 News1
조각작가 신호윤(37)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25일부터 롯데갤러리 광주점에서 열린다.
종이작업으로 알려진 작가의 본 전시 테마는 ‘본질은 없다’이다.
신 작가는 그 동안 종이를 오려서 작업한 '수상한 꽃'시리즈를 선보였다. 우리 땅에서 자란 자생식물이 외래종에 의해 대체되는 현상처럼 자생문화를 밀어내고 자리한 신문화의 기형적인 형상, 사회상에 대한 모순 등을 ‘수상한 꽃’ 에 비유하는 등 흥미로운 작업세계를 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주제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현상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신 작가는 “심적 존재의 가치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고 이러한 마음의 치유와 안도의 존재들을 재단한 종이로제작해 다양한 각도로 읽혀진다”고 말했다.
신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 작가로 21세기 정신조각회, 그룹‘새벽’, 백학조각회, 한국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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