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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2020 파워 미술인 100인' 선정

2020.12.07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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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네 아야스·나타샤 진발라 77위…13회광주비엔날레 감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3회 광주비엔날레가 내년 2월로 연기된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관 3층에서 김선정 대표이사가 전시 방향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5.14. [email protected]

광주비엔날레 김선정 대표이사와 공동예술감독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 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가 영국의 유명 매체 '아트리뷰((Art Review)의 올해의 파워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김 대표이사와 13회 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 데프네 아야스와 나타샤 진발라가 아트리뷰 선정 '2020 파워 미술인' 72위, 77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의 순위는 국내 1위이다.

아트리뷰 측은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상황에서 김 대표이사는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전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또한 국제 미술계에 던지는 메시지와 여운이 크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광주비엔날레재단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이사는 제12회 광주비엔날레 당시 다수 큐레이터제도 도입해 국내 영향력 1위로 꼽힌 바 있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3층 제문헌에서 202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왼쪽)·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19.03.14. [email protected]

내년 2월 펼쳐지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데프네 아야스와 나타샤 진발라는 이번 평가에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3월 공동예술감독으로 선정됐으며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 주제의 13회 광주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ña)가 17위를 기록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 관계자는 "세계 영향력 있는 미술인 100인에 광주비엔날레 출신의 작가들이 이름을 올려 행사의 국제적 영향력을 과시하게 됐다"며 "13회 광주비엔날레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2월로 연기됐지만 온라인 전시 등을 강화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리뷰는 2002년부터 매년 파워 미술인 100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작가, 예술가, 큐레이터, 비평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12개월의 활동을 종합 평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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