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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한국의 마이애미' 아트부산, 서울로 진격…11월 ‘디파인 서울’개최

2023.10.10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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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pato and Coombes, DAL (달) Drawing a Line, 2023, 127 x 108 x H63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에서 핫 한 ㈜아트부산이 디자인&아트 페어로 새롭게 무장해 서울로 진격한다.

㈜아트부산은 10일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디파인 서울’페어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제 1회 행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디파인 서울(DEFINE SEOUL)'은 디자인(Design)과 현대미술(Fine Art) 두 단어를 연결했다.

아트부산은 "예술과 예술을 대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신규 페어"라며 "최근 영컬렉터들의 늘어가는 관심 속 주목받기 시작한 컬렉터블 디자인 시장과 함께, 현대미술의 동시대적인 작품을 한 공간에서 소개해, 방문객들에게 마치 컬렉터들의 공간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Kar-Studio, Oracle Screen, 2023, ash wood, 158 x 30 x 183cm, ⓒGalerie Philia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디파인 서울 2023’에서는 갤러리 필리아(Galerie Philia), 지오파토&쿰스(Giopato&Coombes) 등 해외 기반 디자인&아트 갤러리 및 스튜디오도 참여해 디자인과 공예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 아트페어에 첫 참가하는 갤러리 필리아는 카 스튜디오(Kar Studio)의 ‘오라클’ 가구 컬렉션과 함께, 갤러리 신라와 협업해 아키오 이가라시(Akio Igarashi)의 1970 년대 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이탈리아출신 디자이너 커플 지오파토&쿰스는 . 한국적인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조명 작품도 내놓는다. 아트바젤 파리 (Paris+) 기간 중 이배 작가와 작품과 함께 전시를 구성할 예정인 신작 ‘DAL (달)’을 이번 페어에도 출품해,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박홍구 Honggu Park, 추상탄화 Abstract Ignition, 2016, wood, 182(h)x44(w)x30(L) cm *재판매 및 DB 금지

DEFINE SEOUL 2023 총괄디렉터 양태오 *재판매 및 DB 금지

나점수, 무명, 2020, 나무(채색), 24h x 178w x 17d cm *재판매 및 DB 금지

‘디파인 서울 2023’ 총괄 디렉터는 양태오 디자이너가 맡아 메인 테마와 주제관을 연출한다. '아름다운 인고'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주제관은 나점수, 박홍구 작가 2인의 작품을 통해 나무의 물성으로부터 바라보는 사물의 내면을 조명한다.

이외에도 국제 갤러리, 화이트스톤, 탕컨템포러리 아트, PKM 갤러리, 두손 갤러리 등 국내외 유명 갤러리들이 '디파인 서울 2023'에 참여한다.

DEFINE SEOUL 2023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아트부산은 2012년 아트쇼부산을 처음 개최한 이래 10여 년 만에 '한국의 마이애미'로 불리며 국내 대표 아트페어로 성장했다. 매년 5월 행사기간에 맞춰 부산에서 아트와 럭셔리, 휴양을 모두 즐기는 새로운 컬렉터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파인 서울 2023’의 사전예매 티켓은 10일부터 31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2만4000~8만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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