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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장은선 갤러리, 유리조각가 이후창의 '일루전'

2016.08.22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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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후창, ILLUSION, Galss, 높이270cm 가변설치, 2016

서울 경운동 장은선 갤러리는 오는 24일부터 유리조각가 이후창 개인전을 연다.

기하학적인 조형과 반복적인 형태가 눈길을 끄는 작품은 연약한 재료인 유리로 만들었다고 믿기 힘들만큼 견고한 외양을 뽐낸다.

작가는 재료의 물성을 깊게 파악하여 다채로운 작품들을 빚어낸다. 단순히 유리의 투명성을 보여주는 작업이 아닌 재료물성을 활용한 철학적인 작품들을 구상하고 만든다.

이번 전시에는 일루전(Illusion)을 주제로 투명하고 신비로운 유리조각 20여점을 선보인다. 주변의 모습을 반사하거나, 재료가 같은 재료를 품어내며 만들어 내는 다채로운 조형들은 보물찾기처럼 새로운 실체를 찾아내는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뉴시스】이후창, Look into Myself 2016-II, Glass, 20x16x23cm, 2016.

이후창은 그동안 개인전 22회를 열었고, 대만, 중국, 상해 아트페어, 홍콩 컨템포러리아트쇼 등 240회의 국·내외 그룹전에 참가 했다. 일본 다이이치 미술관, 인터컨티넨탈 호텔, 해태 본사, 시공사 사옥 등 국·내외 여러 곳에서 작품 소장이 되어있다. 전시는 9월 3일까지.02-730-353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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