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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논밭위의 미술관'…플라스틱 활용 대형동물 전시

2016.11.21

[뉴스1] 허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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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열리는 김우진 작가의 '논밭위의 미술관' © News

대전출신 김우진 작가 개인전…오는 30일까지.

대전 출신 김우진(30) 작가가 오는 30일까지 충남 논산에서 ’논밭위의 미술관‘이란 주제로 야외 개인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충남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연산면 연산역 앞 삼거리 논에서 열리는 김 작가의 개인전에는 현대사회를 대표하는 소재인 플라스틱을 활용한 사슴, 말 등의 다양한 대형동물들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이번 작품들이 기존 예술과는 괴리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이질감보단 신비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 News1

무엇보다 한해농사가 끝난 논에 동물 작품을 전시해 지역민에게 새로운 문화공간과 문화향유를 제공하는 한편 동물의 정기를 통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토템(어떤 종류의 동물이나 식물을 신성시해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과 특수한 관계가 있다고 믿는 것)적인 의미를 내포했다는 설명이다.

김 작가는 대전예술고등학교, 한남대학교 출신으로 제10회 형상미술대전 특선과 제29회 33회 현대미술대전 특선 등의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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