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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남은주 작가 '케냐 이야기' 개인전 개최

2016.11.30

[머니투데이] 황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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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주 '케냐이야기'

12월 6~18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서양화가 남은주가 케냐의 풍광과 사람을 그린 '케냐 이야기(Exuberance of Life)'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다음달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1층과 지하1층에서 열린다.

작품들은 남 작가가 2001년부터 수차례 케냐를 여행하며 직접 경험한 삶의 현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긴 것이다. 작품들은 △디아니 비치 △삼부루 마을 사람들 △시장풍경 등 세가지 주제로 나뉘어 전시될 예정이다.

남 작가는 지난 2008년 서울 인사동 공화랑에서 '그림으로 떠나는 케냐기행'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3년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케냐 내셔널 뮤지엄, 2015년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서성록 안동대 미술학과 교수는 "케냐의 작열하는 태양과 원주민들이 빚어내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며 "야생의 풍경 앞에 선 원주민들, 티없이 밝은 아이들, 재래시장에서 과일을 파는 상인들 등 여유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케냐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고 평했다.

1980년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남 작가는 케냐와 영국, 아일랜드 등에서 작품 구상을 해왔다. 케냐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을 강렬한 원색으로 사실적으로 표현해왔다.

전시회 문의는 (02)3705-90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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