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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정선 아리랑박물관, 동계올림픽 특별기획 김경인 초대전

2017.06.29

[뉴스1] 하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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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용선(53) 정선아리랑연구소 소장이 강원 정선 아리랑박물관에서 정선아리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6.12.19/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 정선 아리랑박물관(관장 진용선)은 내달 7일부터 9월5일까지 아리랑센터 1층 특별전시실에서 ‘동계올림픽 특별기획 김경인 화가 초대전’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민족성, 아리랑의 정서를 닮은 소낭구(소나무)의 강한 이미지와 형상들을 그려온 김경인(75) 원로화가의 작품 37점이 선보인다.

특히 소나무 시리즈는 소나무를 통해 냉정하게 역사와 현실을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것’의 의미를 찾고자 한 작품들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작품 설명, 문양·선·색채의 미학을 들려주는 ‘아리랑 인문 강좌’가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이다.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은 “김경인 화백은 1970~80년대 여러 가지 모순적 현실을 용기 있게 들춰내 공론화하면서 사회적 부조리에 저항했다”며 “그는 소나무를 통해 모순 타개를 위한 들뜬 감성을 억제하고 역경을 극복한 차원 높은 리얼리즘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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