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 고암 이응노 화백 전시

2018.02.02

[뉴시스] 하경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6층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이 추상화가인 고암 이응노 화백의 대표작 '군상'을 감상하고 있다.이 갤러리는 오는 26일까지 이 화백의 전시를 연다. 이 전시에는 그의 대표작 20여 점이 소개된다. 2018.02.02.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email protected]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26일까지 백화점 6층 갤러리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노(1904~1989년) 화백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에 따르면 이 화백은 한국 미술의 뚜렷한 족적을 남긴 추상1세대 작가로, 동양적 아름다움을 서양화에 접목한 독특한 현대 미술 세계를 구축했다.

파격적이고 다양하며 참신한 재료와 형식, 기법을 시도한 그의 작품은 다양한 변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인간'이라는 한 주제로 표현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화백의 대표작품 20여 점이 소개되며, 특히 다수의 작품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고 갤러리는 전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이 화백의 첫 번째 국내 개인전이였던 1976년 전시에 이어 41년 만에 신세계 갤러리에서 전시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장했던 이 화백의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