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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 베네치아 비엔날레 심사위원

2019.04.15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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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DMZ' 전시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통일로 1번지 문화역서울284에서 광주비엔날레 김선정 대표가 인사말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광주비엔날레 협력으로 5월 6일까지 열린다. 2019.03.20. [email protected]

김선정(54) 광주비엔날레 재단 대표이사가 올해 베네치아 비엔날레 심사위원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참가국 전시관 및 작가를 심사해 최고 영예의 황금사자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2년마다 열리는 '미술계 올림픽'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서깊은 비엔날레다.

오는 5월 8일 개막하는 제 58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는 한국 작가, 감독, 심사위원이 모두 여성으로 선정되어 더욱 주목된다. 본전시에 선정된 79명에 강서경과 아니카 이, 이불이 참가한다. 본 전시는 '흥미로운 시대를 살아가기를'(May you live in interesting time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영국 런던 헤이워드 갤러리 관장인 랠프 루고프가 총감독이다.

또 비엔날레 본전시와는 별개로, 남동쪽 카스텔로 공원에서 열리는 한국관에는 김현진 예술감독이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는 주제로 남화연·정은영·제인 진 카이젠 작업을 선보인다.

한편 김선정 대표는 영국 현대미술잡지 아트리뷰(ArtReview)가 뽑는 '2018 세계 미술계 아트 파워 100'중 66위에 꼽힌바 있다. 지난해 9월 '상상된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연 광주비엔날레는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을 찾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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