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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아모레퍼시픽미술관서 '바바라 크루거' 아시아 최초 개인전

2019.06.04

[뉴시스]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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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12월29일…세계 최초 한국 신작도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 열린다.

아모레퍼시픽은 미술관 신죽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바바라 크루거 개인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1945년생인 미국 출신 개념주의 작가 바바라 크루거는 이미지와 글자를 함께 설치한 광고 형식의 작품들로 유명하다. 특히 패션 브랜드 '슈프림'의 붉은 박스 로고 디자인에 영감을 준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 바바라 크루거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글 신작이 나온다. 이를 비롯해서 대형 설치 작품, 영상 작품 등 다양한 유형의 작품 42점을 출품한다.

대표작인 ''Untitled(Forever)'(2017,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는 작가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위해 특별이 재 디자인한 작품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측은 "바바라 크루거는 상징적 서체,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동시대 사회 문제를 비판적으로 담아낸다"며 "보편적인 생각의 틀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람자가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 뉴스1

eri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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