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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한국의 마티스' 박생광 작가…대구미술관, 162점 대규모 회고전

2019.06.07

[뉴시스] 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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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10월20일까지 2·3전시실에서 박생광 대규모 회고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박생광의 1981년 작품 '무속'. 2019.06.06. [email protected]

'한국의 마티스'로 일컬어지는 거장 박생광(1904~1985) 작가의 작품을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미술관은 10월20일까지 2·3전시실에서 박생광 대규모 회고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채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박생광의 삶과 작업세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162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10월20일까지 2·3전시실에서 박생광 대규모 회고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email protected]

박생광이 후두암 선고를 받고 생애 마지막으로 그린 '노적도'가 대표적이다.

미완성인 이 작품 속 노인은 박생광 자신이다. '삶의 모든 한을 내려놓겠다'는 박생광의 마음가짐을 해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무속'(1981)과 '청담대사'(1980), '토함산 해돋이'(1980) 등 풍경과 불교 등을 주제로 한 작품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박생광은 오방색을 사용한 강렬한 색채와 수묵, 채색을 혼합한 독창적 기법으로 한국 화단에 충격을 불러일으킨 거장이다"며 "거장의 미술 세계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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