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박정환
Trend뉴욕포토페스티벌(NPF) 사진작품 20일까지 공모
2015.10.14
뉴욕포토페스티벌 2015년도 수상작 © News1
국제 현대사진계에서 급부상한 '뉴욕 포토페스티벌'(NPF)이 한국에서 사진 작품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NPF는 2008년 미국 뉴욕의 떠오르는 예술특구 '덤보'(Dumbo)에서 시작됐다. 이 축제는 오래된 폐공장과 창고들을 전시장으로 활용한 덤보에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공모에는 NPF 설립자 대니얼 파워가 방한해 행사를 소개하고 국내외 작가들을 발굴한다.
사진 작품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마감한다. 1인 6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을 포함해 총 60명(대상 1명·금상 1명·은상 2명·동상 3명·입선 53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당선작은 한국과 미국에서 차례로 전시된다. 먼저 오는 11월 4~1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뉴욕 포토 페스티벌'에서 전시되고, 이어 2016년 1월 10~25일 뉴욕 파워하우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도 소개된다.
주최측은 "이번 페스티벌 공모전은 현대 사진의 중심지인 뉴욕과 한국 사이에 사진 예술의 문화적 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한국 작가들의 세계 진출과 문화 교류를 돕는 가치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응모작은 담당자 e-메일([email protected])로 양식을 맞춰 보내면 된다. 출품비는 작품수와 상관없이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이다. 출품규격은 장당 2MB 이하 JPEG 파일 형태로 작품 제작년도·장소·사진 설명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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