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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재밌는 미술놀이터 ‘뮤지엄아트’

2014.12.30

[머니투데이] 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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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근 감성과 오감자극이라는 키워드가 교육계에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아이들의 우뇌를 자극할 수 있는 ‘뮤지엄아트’의 미술퍼포먼스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술퍼포먼스란 명화, 생태퍼포먼스, 미술이 합쳐진 교육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창의력, 감수성 발달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놀고 즐기다 보면 어느덧 늘어난 그리기 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이다.

유아부터 초등학교까지의 신체발달 단계에 있는 유, 아동들이 주로 교육받고 있는 뮤지엄아트는 현대 도시 아이들에게 인위적인 재료가 아닌 주위에서 접하기 힘든 자연 친환경적인 다양한 생태재료를 수업재료로 사용한다. 언제나 심사숙고하여 재료를 선별하고 있는 뮤지엄아트의 신미희 원장은 “이번엔 어떤 신선하고 재미있는 재료를 준비해 볼까 이곳저곳 다녀보며 시장조사를 하며 수업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뮤지엄아트의 교육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똑같이 잘 따라 그리게 하는 것이 아닌 아이 본인의 생각을 잘 풀어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숨어 있는 오감자극과 창의력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News1

뮤지엄아트는 단순한 미술학원이 아닌 어린아이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어린이 미술관이다. 미술관 하면 ‘어렵고 지루하고 난해한 그림들’이라며 꺼리는 성인들도 많다. 뮤지엄아트는 아이들이 미술에 대한 이러한 편견을 갖지 않고 미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미술관=뮤지엄아트’라는 개념을 심어주며 편하고 쉽고 재미있는 미술 놀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의 미소를 볼 때 가장 힘이 난다고 말하는 신미희 원장은 “영어, 수학을 할 때는 이런 밝은 미소를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각각 과목마다 보람될 때가 다르겠지만 저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미소 짓고 돌아갈 때가 보람됩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새로운 감각을 깨워 줬구나’ 하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커 나가는 곳이기에 더 노력하고 발전해야겠죠. 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그런 뮤지엄아트가 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명화와 생태퍼포먼스를 즐기다 보니 미술이 가까워지고, 놀다 보니 그리기 표현이 향상되는 미술놀이터.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뮤지엄아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smh4865.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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