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문화·예술·학술 등 '세종문화상' 후보 추천 접수

2015.12.11

[뉴스1] 박창욱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2014년 세종문화상 수상자 중 한 사람인 강수진 발레리나 겸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세종대왕의 위업과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문화 창달을 장려하기 위해 ‘세종문화상’ 수상자 후보 추천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협력·봉사, 문화다양성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부상 30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부문별 지원 자격은 △한국문화- 한국학 진흥, 한국문화의 보존·계승·확산 등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 △예술- 공연, 디자인 등 예술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 △학술-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 △국제협력·봉사- 사회봉사 나눔·기부, 국제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사회복지의 증진과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한 자 △문화다양성-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을 증진하여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1982년부터 지금까지 총 34회에 걸쳐 진행된 ‘세종문화상’에서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64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지난해에는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알렉상드르 기유모즈 교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11일부터 2016년 2월 19일까지 등기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알림마당→알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내년 5월 초순에 결정해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포상식은 같은 달 중순 세종대왕 탄신일을 전후해 거행할 예정이다.


박창욱 기자(cup@)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