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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핀란드의 디자인 한국에 오다, 'New & Classics, 북유럽의 감각, 핀란드 디자인 공예전'

2015.12.15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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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li Sainio(Ceramic Artist), MAKU Cup, 2004, stoneware, 7cm

인테리어나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북유럽 감각의 대명사, 핀란드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핀란드 디자인과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열리고 있다.

Antti Siltavuori, Barabro Kulvik, 2013, Light bowl, big and small lamp, D60, D 7

바로 핀란드 예술가 마을 피스카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26인의 디자인 공예품을 볼 수 있는 전시 <New & Classics, 북유럽의 감각, 핀란드 디자인 공예전>이다. 헬싱키에서 2시간 남짓 떨어진 피스카스 마을은 그 지역을 되살리고자 몇몇 공장을 가동하여 거주자를 지원받기 시작했고, 곧 마을에는 기술자뿐만 아니라 수작업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현재는 6백 여명의 주민 중 150명이 작가로 구성되어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가구와 유리 및 금속, 목조, 도자, 섬유 등의 전시회와 이벤트를 열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박석우(Suku Park), Rain Drop, Installation, hang up with wire from ceiling, 80 to 100 pieces

이번 전시에서는 피스카스 마을에서 함께 협력하며 작업 활동을 하는 장인들과 디자이너, 예술가들의 작품 총 254점을 볼 수 있다. 특히 World Design Capital Helsinki 2012 프로그램과 Budapest Design week 2013 출품된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다.

Camilla Moberg, DoReMi, 2014, Light glass sculpture,23 glass elements, LED technique,3 LED tubes, H200

다양한 작가만큼이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들과 조명, 일상용품 등 현대적 감각과 옛 감성이 공존하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핀란드 특유의 실용성과 간결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 사이에 한국 출신의 박석우 작가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Karin Widnas(Ceramic Artist), Cloudy (sculptural chair), 2014, porcelain, 55 x 52cm

전시는 1월 24일까지 개최된다.
문의 070-7862-1147



제공ㅣ아트센터 화이트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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