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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제15회 송은미술대상에 동양화가 손동현

2016.01.11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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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상 작가 손동현의 The Transmission,Master Correspondence 2016-01-09

제15회 송은미술대상에 동양화가 손동현(35)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박보나(영상 설치), 박준범(영상설치), 이재이(영상)작가가 뽑혔다.

대상 작가 손동현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출신으로 2006년 3D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전통 동양화의 인물화 기법으로 그려내 주목받았다. 팝 가수 마이클 잭슨의 연대기별 정면 초상화, 영화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들을 시대 순으로 그려낸 'Villain'등 동양화에서 강조하는 ‘진경’의 전통성을 자신이 경험한 대중문화의 맥락에서 재해석하는 독특한 작업을 전개해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제공한다. 우수상(3인)은 각 상금 1000만원씩을 받는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송은 아트스페이스-델피나(Delfina Foundation) 레지던시'의 2016~2017년도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송은미술대상'은 유상덕 ㈜삼탄 회장이 2001년에 제정한 상으로 지난 15년간 한국의 재능 있는 젊은 미술작가들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배출해 오고 있다.

한편, 이 공모는 온라인 예선 공모에 총 423명이 지원, 포트폴리오 심사로 총 29명의 작가가 본선심사(신작 1점 출품)에 올랐다. 이후 최종 4명으로 압축된 작가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제15회 송은미술대상' 전시에 참여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2016년도 제16회 송은미술대상 공모 접수는 오는 11~15일까지 송은 아트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요강을 안내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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