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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미술품 거래를 투명하게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공개

2016.01.21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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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갈무리 화면 © News1

국내 미술품 거래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www.k-artmarket.kr)이 문을 열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는 미술품 거래정보, 미술시장 분석자료 등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을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함께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차 공개에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약 3만 건의 미술작품 정보와 국내 미술시장 분석자료를 제공한다. 오는 3월 초 2차 공개에서는 해외 경매에서 거래된 국내 작가의 작품과 주요 해외시장 분석 자료 등을 추가로 볼 수 있다.

예경과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올 연말까지 1998년부터 거래된 경매정보 약 10만 건을 시스템에 등록하고 각종 연구·분석 자료와 국공립 레지던스 작가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영문서비스도 시작된다.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시장 투명화와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영 예경 대표는 "미술계 종사자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 보다 손쉽게 미술시장 정보에 접근하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 국내 미술시장에 대한 신뢰도 높은 창구가 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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