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어떤 작품 소장했을까?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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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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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2016년 새해 첫 전시로 '2015 SeMA 신소장 작품전'을 열고 있다.

19일 개막한 이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전년도에 수집한 새로운 소장작품을 선보이는 연례 전시다. 2015년 한 해 동안 수집한 222점중 회화, 드로잉,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작품 등 60여점을 소개한다. 전체 수집작의 42%인 93점은 기증 받았다.

2015 SeMA 컬렉션 ‘쇼케이스’ 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는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사진작가 데비 한, 옥인 콜렉티브, 이피, 주재환 등 30여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2에서 사진갤러리 2로 이어지고 미술관 야외 광장에 한용진 작가의 돌조각 작품 5점이 전시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세계적인 ‘글로컬(Glocal) 미술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컬렉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신소장품전시는 미술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2월 27일까지. 02-2124-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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