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SM·YG·JYP,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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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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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가요기획사인 SM·YG·JYP 엔터테인먼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었다.

SM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7집 스페셜 에디션 '디스 이즈 러브', f(x) 정규 4집 '포월스', 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등 3개 앨범이 패키징 디자인 부문,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의 라이프 스타일 숍 스타디움이 인테리어·건축 부문에 선정되는 등 2개 부문 4개 작품이 본상을 차지했다.

YG는 9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에픽하이 '쇼박스' 앨범 패키지 디자인, 에픽하이 '피스트' 앨범 패키지 디자인, 태양 2ND 앨범 '라이즈' 패키지 디자인, 아이콘 앨범 '웰컴백' 패키지 디자인, 아이콘 데뷔 브랜딩 디자인, 위너 WWIC 2015 콘서트 브랜딩 디자인, YG 패밀리 콘서트 라이브 CD 패키지 디자인, 위너 시즌스 그리팅 DVD 패키지 디자인, YG·우리뱅크 패키지 디자인 등 앨범 디자인, 브랜딩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JYP는 '디서플린' 앨범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미쓰에이의 '컬러스', 2PM의 'No.5', 갓세븐의 '저스트 라이'와 'MAD' 등 총 4개 모델로 상을 거머쥐었다.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디자인, 완성도,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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