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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화랑協 "올해 '화랑미술제' 3만3000여명 관람에 37억 매출"

2016.03.07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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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화랑미술제 (사진제공 한국화랑협회)

'3만3000여명 관람, 37억5000만원 매출'.
한국화랑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 '제34회 화랑미술제'에서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술제에 89개 갤러리가 참가해 작품 600여점이 판매됐다. 이를 통해 37억5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네이버와 공동기획한 온·오프라인 특별전 '나의 공간, 나의 취향'은 1인 가구 세대가 급증하는 트렌드를 공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오프라인 전시는 미술제와 함께 종료됐으나, 온라인 전시 및 판매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화랑협회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일반관람객들의 숫자가 작년보다 1000여명 증가했다"며 "단색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화랑 전속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거래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979년 시작된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미술품 장터다.


박정환 기자(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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