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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여보, 이번 주말 그림 보러 코엑스 가자~" 2016화랑미술제 2500점 판매

2016.03.03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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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화랑미술제'를 찾은 미술애호가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16.03.02. [email protected] 2016-03-02

3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제 34회 '2016 화랑미술제'가 개막했다.

'2016 화랑미술제'에는 국내 89개 화랑이 국내외 작가 500며명의 25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화랑미술제'를 찾은 미술애호가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16.03.02. [email protected] 2016-03-02

박우홍 한국화랑협회장은 “단색화 열풍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아직 국내 미술계의 분위기는 쉽사리 해빙을 맞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미술시장의 첫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2016화랑미술제 갤러리 이마주에 선보인 박세라의 도자 조각과 김기민의 '설렘' 조각품이 귀여움으로 무장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016-03-02

화랑협회 소속 화랑이 발굴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이 행사는 화랑별로 중복 출품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미술품의 폭은 다채롭고 다양하다. 미술시장의 인기작인 단색화부터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도 쏟아졌다. 20만~100만원대 소품도 수두룩하다.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2016화랑미술제 김경민의 '패밀리 조각'들이 망중한속에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6-03-02

특히 올해 화랑미술제는 젊은작가 발굴과 지원에 주력한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오픈판매 플랫폼 스토어팜과 협업해 화랑미술제의 특별전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나의 공간, 나의 취향(My Space, My Taste)'의 테마로 30만원 이상 200만원 이하의 작품을 판매한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화랑미술제'를 찾은 미술애호가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16.03.02. [email protected] 2016-03-02

사단법인 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화랑미술제'는 국내아트페어의 원조다. 1979년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화랑들이 모여 첫 선을 보인이후 해마다 봄에 열고 있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원용기 문화예술정책실장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화랑미술제'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6.03.02. [email protected] 2016-03-02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자 KIAF/ART SEOUL 조직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리드하여 문화예술관련 각 단체가 문화 소비촉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미술시장이 이토록 어려운 본질적인 문제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하기에 문화소비를 본격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화랑미술제'를 찾은 미술애호가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16.03.02. [email protected] 2016-03-02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 실장은 "한국 미술이 오늘날의 발전이 있을 수 있는 것은 화랑이라는 구심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특히 화랑협회는 한국 미술 발전과 해외 미술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정부도 건전한 미술시장 육성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김종덕 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화랑미술제'를 찾은 미술애호가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16.03.02. [email protected] 2016-03-02

한편, 개막행사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 한국미술관협회 이명옥 회장,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 가천대학교 이성낙 명예총장, 더푸른미래재단 장태평 이사장, (주)서한 이봉훈 대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박경실 회장, 대만화랑협회 릭왕(Rick Wang) 협회장을 비롯해 예술 활성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화랑미술제 기간 전문 도슨트가 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투어가 하루 6회 열린다. 현장접수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현장접수와 이메일 예약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6일까지. 관람료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 02-766-370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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